확장팩 최종보스 일리단을 수행하는 나가들의 수중던전 갈퀴송곳니 저수지.


갈퀴송곳니 저수지는 수중던전이기 때문에 장가르 습지대 가운대에 있는
커다란 호수 속으로 잠수해서 진입해야만 한다.
기포방울이 계속해서 나오기 때문에 호흡게이지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



[ 거대한 수중던전, 갈퀴송곳니 저수지 ]







갈퀴송곳니 저수지의 두번째 던전은 레벨대 63~65의 지하수렁이다.

던전 지하수렁은 장가르 습지대의 거대 호수 중앙에서 잠수한 후
다시 육지로 나와 가장 오른쪽 길을 통하여 진입할 수 있다.






갈퀴송곳니 저수지 입구의 NPC "감시자 쟝"으로 부터
지하수렁에서 수행가능한 실종된 동료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지하수렁에서 수행할 수 잇는 퀘스트의 전체 목록은 아래와 같다.


▶ [65] 지하포자 잎사귀 수집

▶ [65] 검은 추적자 처치

▶ [65] 실종된 동료

▶ [65] 핏빛 불상화




지하수렁 인던 진입화면과 진입 후 첫 화면이다.






지하수렁에서 가장 처음 만날 수 있는 몬스터는 지하포자날개이다.
2~3마리씩 떼를 지어 날아다니며, 촉수채찍이라는 기술로 대상을 넉백시킨다.

야수형 몬스터로 '드루이드의 재우기'와 '마법사의 변이', 그리고 사냥꾼의 '얼음의 덫'을 통한 메즈가 가능하다.








지하수렁 늪괴물은 특이하게도 전투 시작부터 광포화되어
큰 몸집으로 변한 후 시간이 갈수록 차츰차츰 작아지면서 대미지도 약해진다.

평타는 400정도로 그리 위협적이지는 않지만
3마리씩 링크되어 있기 때문에, 메즈가 매우 중요하다.


지하수렁의 일반 정예몬스터들은 마리당 보통 5~7의 세나리온 원정대에 대한 평판을 주며,
보스몬스터는 마리당 70의 세나리온 원정대에 대한 평판을 준다.






지하수렁 옴괴물은 옴 포자균이라는 질병 디버프를 시전한다.
질병 대미지가 상당하기 때문에 재빠르게 해제해야만 한다.

지하수렁 늪괴물과 지하수렁 옴괴물은 정령형 몬스터이기 때문에 흑마법사의 추방이 가능하다.






처음 만난 대부분의 유저들이 보스몬스터로 착각을 하게되는 수렁 거인.
보스는 아니지만 일반 정예몬스터로 그 크기나 대미지에서 보스를 능가할 정도다.

판금기준 평타 500, 강타 800, 그리고 밟아뭉개기라는 기술로 700의 대미지를 주며,
곰팡이 부패라는 이름의 이속감소와 지속 자연대미지를 주는 디버프를 건다.
체력이 20% 정도가 되면 '분노 효과'를 얻게 되면서 대미지가 상승하니 주의하도록 하자.






일반 몬스터들을 처리하면서 오른쪽 경사로로 올라가면
첫번째 보스인 헝가르펜 (레벨 65) 을 만날 수 있다.
서로 링크되어 있는 수렁거인 2 마리를 처리한 후 안전하게 헝가르펜과의 전투를 시작하자.








수렁거인의 업그레이드 형태인 헝가르펜은 수렁거인 보다 크기 뿐만 아니라
일반 공격 대미지도 훨씬 강력하다.






전투가 시작되면 헝가르펜 주위의 랜덤한 곳에서 버섯이 서서히 자라나기 시작하는데
다 자라면 무시무시한 독대미지를 주위에 퍼트린다.

그렇기 때문에 수시로 파티원들이 헝가르펜을 끌고 독버섯을 피하면서 탱킹과 공격을 해야한다.

아제로스 대륙의 필드 레이드 보스인 녹색용 에메리스의 독버섯과도 유사하다.






헝가르펜은 또 체력이 30%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휘감는뿌리로 자신을 묶은 후 더러운 곰팡이를 시전한다.
더러운 곰팡이는 독가스 형태로 주위의 대상에게 500대의 암흑대미지를 계속해서 입힌다.

더러운 곰팡이를 통해 파티원이 피해를 입으면 그만큼 헝가르펜의 체력이 회복되기 때문에,
더러운 곰팡이 시전과 동시에 파티원 모두가 즉시 그 자리를 이탈해야만 한다.






■ 헝가르펜이 드랍한 아이템들








헝가르펜을 처치하고 계속해서 위쪽 길로 진행하자.
나가형 몬스터들이 등장하기까지 진행 도중에 만나게 되는 몬스터들은 위의 공략방법과 동일하다.






성난갈퀴일족 미르미돈은 전사형 몬스터로 생채기라는
지속 물리대미지를 주는 디버프를 건다. 평타는 그리 세지 않으니 가뿐히 처리하자.






나가들을 처리하고 건물안으로 진입하면 드레나이형 몬스터와 나가형 몬스터들이
4~5마리 씩 모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드레나이 몬스터는 수렁피일족 전사, 창잡이, 치유사, 점쟁이가 있으며,
각각 근접공격, 원거리 공격, 빛의 섬광을 통한 힐링, 화염과 냉기 마법등을 사용한다.








일반 몬스터들을 처리하고 계단을 통해 위로 올라가면,
큰 풀장을 헤엄치는 가즈안 (65레벨) 이라는 보스몬스터가 보인다.

진행을 위해 계속해서 일반 몬스터를 처리해 나가면,
보스 가즈안이 풀장위로 올라가 큰 원형판 중앙에 위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가즈안 공략 기본진형도 ]




나머지 일반 몬스터들을 모두 정리한 후 보스 몬스터 가즈안을 공략해보자.

가즈안은 매 3초마다 620의 자연피해를 주는 산성 숨결
파티원을 넉백시키는 꼬리치기를 시전하기 때문에,
위의 그림과 같이 '탱커, 근접딜러, 원거리 딜러+힐러'가 진형을 잡아야 안전한 공략이 가능하다.

탱커가 머리방향을 잘 잡고 파티원의 딜링능력을 끌어올린다면 무난하게 공략할 수 있다.






■ 가즈안이 드랍한 아이템








가즈안이 헤엄치던 풀장을 자세히 보면 북쪽에 갈라진 틈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 곳으로 이동해서 계속 진행하도록 하자.






진행하다보면 실종된 동료 퀘스트와 연관되는 NPC 대지의 결속자 레이지를 발견할 수 있다.






레이지는 늪군주 뮤즐레크가 자신의 동료 클로 (?)를 붙잡았다고 하는데..
그가 말한 서쪽 방향으로 계속해서 진행하자.






새로운 길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 몬스터는 수렁 가오리로 특이한 공격은 없으나 짧은 공포를 시전한다.

수렁 가오리의 공포는 드워프 사제의 '공포의 수호물'로도 막을 수 없다.






실리시드와 비슷하게 생신 쐐기 리쿨과 병정 리쿨무리는
대미지 250 정도의 독액을 시전과 매 5초마다 자연피해를 주는 디버프를 건다.
재빠르게 해재하면서 점사로 처리하자.

쐐기 리쿨과 병정 리쿨 무리는 변이, 재우기 등의 메즈가 통하지 않는다.






일반몬스터들을 처리하면서 코너를 돌면 세번째 보스인 늪군주 뮤즐레크
수렁발톱가 함께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전투에 들어가게 되면 수렁발톱도 뮤즐레크를 도와 유저를 공격하게 되고,
변이와 재우기, 동물 겁주기 같은 메즈기술에 면역이기 때문에
뮤즐레크를 완전히 쓰러뜨리기 전까지 보조탱커가 탱킹하거나 같이 놀아줄 누군가(?)가 필요해진다.






뮤즐레크는 사냥꾼형 65레벨 보스몬스터로 원거리 공격으로 사냥꾼의 고유기술인
일제사격, 신비한 화살을 사용하고 그것마저 안되면 1000 대미지 가량의 마법봉까지 발사한다. -_-;

근접 공격 대미지 또한 상당한데 랩터의 일격과
대상을 넉백시키는 날려버리기의 대미지는 무려 1000을 상회한다.


원거리 공격의 대미지가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 판금기준 2000 가량)
파티원 모두가 원거리 공격범위 안으로 들어와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없도록 만들어야만 한다.
가끔씩 얼음의 덫을 시전하여 파티원 대부분을 메즈시키기도 하니 주의해야 한다.








수렁 발톱은 400-500 대미지를 주는 후려치기와 방어도를 75% 감소시키는
울려퍼지는 고함이라는 디버프를 건다.

일정이하로 체력이 빠지면 수렁 발톱은 원래의 모습인 '바람소환사 클로'로 돌아가 소심하게 앉아있는다. -_-;
동시에 "실종된 동료" 퀘스트의 "바람소환사 클로 찾기"가 완료된다.

나머지 두 명의 실종된 동료들은 갈퀴송곳니 저수지의 또 다른 던전인 강제노역소에서 발견할 수 있다.








■ 뮤즐레크가 드랍한 아이템








큰 동굴을 지키고 있는 수렁거인의 마이너 업그레이드 버전인 지하수렁군주를 마저 처치하면
드디어 마지막 보스 검은 추적자 (65레벨) 를 만날 수 있다.






큰 동굴 안으로 진입하면 검은 추적자를 발견할 수 있으며, 공략은 동굴 안에서만 할 수 있다.
동굴 밖으로 파티원이 나가버리면 검은 추적자와의 전투는 초기화된다.

전투 중에 전멸 위기가 발생한다면 고의로 동굴 밖으로 나가 전투를 초기화시키는 것도 한가지 팁이다.






검은추적자는 1000 후반대의 대미지를 주는 연쇄 번개를 시전하는데,
검은추적자와 파티원의 거리가 가까우면 증폭해서 피해를 입게되며,
그 대미지는 상상은 초월한다.

때문에, 전투 내내 검은추적자와 '탱커를 제외한 파티원들'의 거리를 30미터 이상 유지시켜야 한다.


또한 검은추적와 가까이 있으면 틱당 750정도 빠지는 디버프 걸리니
탱커와 힐러/원거리 딜러 사이에 거리를 충분히 벌려주어야 한다.






또, 검은 추적자는 파티원 중에 한명을 메즈시키는 공중 부양이라는 기술도 사용한다.
원거리 뎀딜러나 힐러는 버섯 아래에 있으면 버섯에 걸려 공중부양으로 피해를 입지 않는다.
공중 부양 상태에서도 마법 시전은 가능하다.






파티원들이 끊임없이 거리조절을 하면서, 탱커에 대한 힐링과 대미지 딜링을
늦추지 않는다면 결국 검은추적자는 쓰러지고 던전 지하수렁의 공략은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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