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즈샤라에서 게임하는 한미님 입니다.

쐐기 위주로 플레이하며, 실력이 좋지 않아 고단은 꿈도 못꾸다가
이제야 중저단 벗어나서 조금씩 점수 올리고 있는 징벌기사입니다.

이런저런 일이 있어도 그냥 넘어가는 성격인데 오늘은 대낮부터 멘탈터지는 일이 있으서 대법관님들의 판단 부탁드립니다.

금일 오후 제 돌로 모은 세스 21단에서 생긴 일입니다.

막넴전까지 사건사고는 있었지만 충분히 시클가능한 시간이었으며,
두꺼비 대처와 짤이 세면서 힐업이 밀렸고, 아쉽게 전멸하면서 돌이 깨지며 사건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메아리라도 먹자는 생각에 막트 해보고 안되면 쫑 내자고 얘기했지만,
같이 돌던 탱커님(양조양 - 말퓨리온)의 거부의사를 밝힙니다.

나 갱신하러 왔는데 터져서 멘탈 나갔으니 못하겠다, 소진시 주차라는 말도 없지 않았냐는 식으로 말하는데요.

제가 볼때는 두꺼비 해제 같이 하고 짤 신경써서 진행하면 충분히 할만했다고 봐서 막트를 제안했고요,
석주 입장에서 막트 하자고하는게 무슨 갑질을 하는거마냥 말하고 끝까지 정치질 하는데 어이가 터져서 
결국 제입으로 쫗내자고 했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좋게좋게 그만하자고 말했으면 그냥 쫑냈을수도 있는데 말투가 기분이 나빠서 저도 날 선 대응이 나왔네요.

저는 이제껏 쐐기를 돌면서 진짜 노답인 상황이 아닌 경우에는 주차팟이 아니더라도 석주가 좀 더 해보자면 하는 편이고,
돌이 깨지면 석주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사과하며 파티를 마무리하는 편인데요

인벤에 계신 쐐기 대법관님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대화 스샷 남깁니다.

금주 모두 레이더 점수 400점씩 올리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미님 - 석주
양조양 - 탱커
균형 - 힐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