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유저들이 기다리던 정령사의 개편소식 및 향후 개발 방향이 G.O 통신을 통해 공개되었다.


가장 주목할만한 내용은 치명타 유발 옵션이 힐러 클래스의 HP회복 스킬에 영향을 주도록 변경, 사제와 정령사의 HP 회복 성능 편차 감소, 정령사가 소환하는 정령의 성능 개편을 꼽을 수 있었다.



▲ G.O 통신을 통해 전해진 테라의 변화 지금 살펴보자!




■ 이제 힐도 크리티컬이 터진다! 힐크리티컬의 적용


그간 고정된 치유량과 힐러에게 의미있는 옵션이 적응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힐러 클래스가 사용하는 HP 회복 스킬에 치명타 효과가 적용될 예정이다.


패치가 적용 된 후 힐러 클래스가 사용하는 힐 스킬은 치명타 유발 옵션이 HP 회복스킬에 적용되며 또한 일정 시간마다 HP를 증가 또는 감소시키는 도트형 스킬에도 치명타 효과가 발동하도록 수정될 예정이다. 단, 패치로 적용되는 옵션은 치명타 유발 뿐이며 후방을 포함한 치명타 위력 증가 옵션에는 적용되진 않는다.



▲ 힐 크리티컬이 터진모습! 녹색의 크리티컬 표시가 인상적!



치명타 유발이 힐스킬에 적용됨에 따라 HP 회복 스킬의 기본 회복량에도 변화가 찾아올 예정이다. 현재 테라의 HP 회복 스킬의 회복량은 매우 높은 편이라 밸런스 조정의 차원에서 기존 성능을 소폭 감소시켜 현 밸런스의 변경을 최소화 한다는 것이 이유였다.


덧붙여 G.O 통신은 "갑작스러운 회복량의 감소를 테라내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이는 앞으로도 실제 게임을 계속 모니터링 하면서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적절한 수준으로 조정해 나갈 예정"이라는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다.


덧붙여 스킬의 기본 회복량이 조정되는 과정에서 정령사와 사제와의 회복량 편차가 줄어들도록 개편하는 방향도 현재 고려되고 있는 패치 내용이다.


여러번의 밸런스 패치를 통해 사제와 정령사가 파티원들의 공격 성능에 미치는 영향이 비슷해졌고, 그에따라 HP 회복량의 차이도 줄어드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 회복량 감소 같은 밸런스 패치는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





■ 드디어 쓸만해지는 정령! 정령사 개선


연맹 훈련소 개편에 맞춰 정령사가 소환하는 정령들의 능력치가 향상되고 외형이 리뉴얼되는 작업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정령들의 외형이 바뀌며 능력치 또한 개편될 예정인데, 대표적으론 수호의 정령의 공격력과 다운저항력이 크게 증가되며, 파괴의 정령 역시 공격력과 소환 유지시간이 증가했고 대기모드가 삭제되어 곧바로 공격하도록 변경될 예정이다.


이름내용
수호의 정령공격력과 다운 저항력이 크게 증가
번개의 정령공격력과 HP, 소환 유지시간이 증가
파괴의 정령공격력과 소환유지시간 증가, 대기모드가 삭제되어 곧바로 공격 실행
생명의 정령힐 크리티컬 기능이 생명의 정령에게도 적용
▲ 정령사의 정령 이렇게 바뀐다




▲ 새로운 모습의 수호의 정령(좌)과 번개의 정령(우)



▲ 파괴의 정령(좌)과 생명의 정령(우)도 새롭게 모습이 바뀐다





■ 불필요한 옵션 삭제한다? 향후 개발 방향은


G.O 통신에선 5월 연맹 변경과 함께 진행되는 업데이트 내용 외에도 향후 개발 방향에 대한 내용도 언급하고 있었다. 가장 눈여겨볼만한 부분은 치명타 유발 옵션이 있는 장비의 등장과 각 옵션간의 가치 조정, 그리고 스킬 밸런스 조정이었다.


하지만 앞서 설명한 내용들은 게임내에 민감하게 작용할 수 있는 부분인 만큼 갑작스러운 변화는 없을 예정이며 지속적인 패치를 통해 하나씩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는 당부의 뜻을 밝혔다.


또한, 지난 5월 9일 업데이트 된 업적 시스템 개편의 후속 업데이트로 업적의 컬렉션 측면을 강화, 기존 업적 중 달성이 어려웠던 업적과 같은 문제점 해소, 업적 보상의 강화를 큰 방향으로 잡고 있다는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 업적 시스템의 후속 업데이트도 현재 계획 중이다!



☞ [G.O 통신] 정령사 밸런스 조절 바로가기(인벤 유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