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직장생활에.. 육아에.. 나를 위한 시간이 물론 있긴 했지만..
그동안 대항해시대에 관심을 둘 수가 없었다...

모처럼 애기도 일찍 자고 간만에 멍~ 때리다가 대항해시대를 접속해봤다.
투박한 업데이트 창은 정말이지 조금이나마 설렜던 내 마음의 불씨를 꺼버리는구나...

투클 아이디 비번 찾고... 로그인 해보니.. 뭐가 뭔질 모르겠다..
분명 지리학 모험을 했었는데.. 켜놓고 한동안 인터페이스만 익혔다..

그렇게 리마에서 '북쪽과 남쪽을 가르는 장소' 지리학 퀘를 받고 파나마로 출항했다.
풍신....을 깜빡하고 안 써서 조금 답답해버렸네... 스탓클몽도 기억해내고...
네비도 켜고... 무사히 파나마에 와서 정보 수집 후

파나마 항만에서 인식으로 '파나마 지협' 발견 완료!!




다시 리마로 돌아오는 동안 풍신 키고, 이것 저것 익혀본다..
아직 예전처럼 하려면 한 달은 걸릴 것 같다... 언제... 런던으로 돌아가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