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은 잊혀지고 봄기운이 완연한데

주인잃은 창칼들은 마을여관 전세놨네.

마음먹은 주경야독 여름방학 멀었으나,

눈에 선한 바다의 딸 어이하여 잊혀질까



가리늦게 시작한 주경야독 때문에 돌아가질 못하네요.
안타까운 마음에 시 한 수 던져봅니다...

담주부터 중간고사라니... 마흔 넘어 중간고사라니... 엉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