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네릭 패치로 카트 캐논과 카트 토네이도가 크게 바뀌었죠.
그동안 제가 두 스킬을 본서버에서 사용하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점을 적어봅니다.
(노그로드의 몬스터 기준)




일단, 카트 토네이도는 사실상 쓰기가 많이 어려워졌습니다.
데미지가 기존의 1/2, 심할 경우 1/3까지 떨어졌습니다.
물론 인내심을 가지고 사용할 수는 있습니다만,
스킬 사용에 재료가 들지 않는다는 점 말고는 딱히 장점이 없어 보입니다.


캐논볼의 경우 물약, 장비 등에 "상당한" 투자를 하면 기존 카트 토네이도를 훨씬 상회하는,
높은 데미지를 뽑아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워록, 소서러, 룬나이트, 레인저 등이 낼 수 있는
범위 데미지에는 미치지는 못하지만, 신급 장비 없이도 만 이상의 데미지를 뽑을 수 있는
범위 공격이 생겼다는 것은 어느 정도 희소식입니다.


제네릭의 카트 부스터를 이용한 빠른 움직임과 원거리 공격 능력을 이용하여,
개인의 컨트롤 여하에 따라 캐릭터의 피해를 최소화하며 사냥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공격 범위를 벗어나서 카트 캐논을 시전 시 공격이 되지 않았던 현상은
사크라이 서버의 경우 패치가 되었으므로 컨트롤을 보다 편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도
희소식입니다(본서버에는 아직 패치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역시 재력이 문제가 되겠지요.


고급 장비와 각종 요리, 물약, 고급 캐논볼로 캐논볼로 원킬을 낼 수 있게 맞출 수 있다면
캐논볼이 좋을 것이고, 그게 아니라 어차피 2,3킬이라면 적당한 장비에
일반 캐논볼을 사용해서 사냥하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그것도 재정에
부담이 된다면, 시간은 좀 더 걸리겠지만 카트 토네이도를 사용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데미지가 크게 상향된 스킬이 생겼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그러나 그 스킬을 사용하기 위한 재정적 손해가 크다는 점과
제니 소모가 필요 없는 스킬은 크게 하향되었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일장일단이 있는 패치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더욱 부추기게 되었다는 점은
상인계열이 지닌 고질적인 특성으로 굳어져버릴 듯 싶습니다.




이제 호문S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