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미케닉에 미쳐있을 당시 가장 불만이었던 점이

 

미케닉의 암즈 캐논이 마스터 기준에 3 X 3 범위에 지면 지정 케스팅 스킬이었던 겁니다.

패치된 폭발 쿠나이가 패치 이전의 암즈캐논 과 비슷한.. 아니 암즈캐논보다 맞추기 더 힘들죠...

 

그때 당시 미케닉 키우던 사람들은 다들 그랬죠.

 

그라비티 ㅅㅂ 니들이 국가대표 양궁선수냐?

몹 이동속도 + 케스팅 속도 + 스킬 범위를 고려해서 어떻게 사냥을 하냐고?

 

그나마 미케닉은 방패 착용하고 HP가 비교적 많은 편에다가 암즈캐논 캐스팅도 빠른편이라

 

그냥 치면 치는 대로 치나 보다 하고 퍼맞아가면서 사냥했는데 닌자는 그게 아니잖아요 ㅋㅋ

 

적당히 만렙폭쿠를 순수 데미지 3~4만 선에 장비, 속성, 버프를 받고 6~7만 선 나오게 하고

 

범위를 5 X 5 셀 정도로 적당히 조절했으면 참 좋을텐데 말입니다

 

단점인 연사 불가능한 후딜레이는 그대로에 맞추기는 더럽게 어렵게 만들어 두고 파워마저 고자로 만들었으니

 

그냥 패치 1방에 고인으로 만드셨네요.

 

이전 폭쿠가 세다는 점은 인정 하겠는데 그걸 그냥 완전 사용불가능 하게 만들어 버리면

 

닌자, 카케로우, 오보로는 이제 뭘로 키워야 할까요?

 

신급제외하고 최상급 장비로 맞춰봐야 쿠나이 던지기는 소형에 한정해서 만오천을 넘기기 힘들고

그마저도 몬스터 크기가 크면 커질수록 반토막나지요...

 

폭발 쿠나이는 파워는 어떻게 보충한다고 해도 케스팅은 느리지, 범위는 좁지, 후딜은 길지...

 

팔방쿠나이는 범위 넓고 파워 적당하고 연사력 좋은데 소모비용이 엄청난데다가 무게문제로 사냥도 오래못하죠...

 

인법은 닌자때 스킬 그대로 가져와서 그나마 화속성 계통만 좀 데미지가 나오긴 하는데 그나마도

 

열여섯밤 안키면 데미지도 잉여, 케스팅도 잉여...

 

화속성 제외한 속성은 부적 풀로 다 띄워도 데미지가 1만도 안나옵니다.

 

평타 속도는 오죽이나 느린지...

원조 이도류인 어쎄신도 이도류 평타는 안치는 마당에 그림자 무사 하나 믿기엔 미친짓이죠...

 

그렇다고 일반 스킬들의 성능이 썩 좋은 것도 아니고 (각종 베기류 스킬들...)

 

개발자들이 직접 플레이 해보고 현실적으로 키울수나 있는지 테스트는 해봤는지 참 궁금하네요...

 

언제나 그렇지만 그라비티는 항상 상상 이상의 것을 보여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