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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2 23:53
조회: 1,847
추천: 1
평타카게의 덱or럭 에 대한 고찰... (뻘팁잉께 고수분들은 구독금지ㅠ)아래 질문글을 올리긴 했는데요,
평타카게의 경우, 럭에 대한 고민을 하시는 분이 있을까봐 몇 자 적어봅니다.
카게의 더블확률은 1랩당 도둑의 더블 2렙에 해당하며, 5렙이 되면 도둑의 더블 10렙의 효과를 지닌다고 합니다.
도게에 가서 몇십분 뒤져보니까, 이런 말이 있더라구요.
더블vs크리 중, 우선권은 더블에 있다고 말이죠... 그리고 크리티컬은 평타와는 무관하게 확률주사위가 돌아간다는 것은 다 아실테고, 문제는 평타와 더블의 관계인데.... 기본적으로 평타가 터져야 더블이 터진다는 것은 도둑을 키워보신 분들은 체감상 느끼실 겁니다. 즉, 더블은 평타와 함께 명중율에 영향을 받죠...
이것을 정리하면 마치 가위바위보와 같다고 해야할까요??
더블vs평타에서는 평타에 우선권이 있습니다. 평타가 터져야 더블이 나가니까 말이죠. 더블vs크리에서는 더블에 우선권이 있다고 합니다. 크리vs평타에서는 크리에 우선권이 있다고 볼 수 잇겠죠. 왜냐믄, 명중율에 관계없이 크리는 크리확률에 따라 발동되니까 말이죠.
결국 더블, 크리, 평타에 상관관계를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평타 더블 크리 1. o o o => 더블 2. o o x => 더블 3. o x o => 크리 4. x o o => 크리 (이론상 크리가 터지겠지만, 평타가 터지지 않았다면 더블의 확률주사위는 굴러가지 않을테니, 경우의수 7번과 동일합니다.) 5. o x x => 평타 6. x o x => 미스 (위와 마찬가지로 경우의 수 8번과 동일합니다.) 7. x x o => 크리 8. x x x => 미스
총 8가지 경우의 수 중, 존재할 수 없는 경우의 수 4번과 6번을 제외하면 6가지 경우의 수가 남게 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더블vs평타에 있어서 평타가 맞아야 더블의 확률주사위가 굴러가므로 4번과 6번은 있을 수 없는 사건이 되죠. 4번의 경우를 7번에 포함하여 '7번의 경우의 수가 2회가 발동했다' 는 식의 해석은 불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사건 자체가 일어날 수 없는 경우의 수이기 때문이죠.)
그럼 6가지 경우의 수 중, 더블과 크리의 분포를 보자면, 더블2회, 크리2회, 평타1회, 미스1회....
결국 이론적인 확률상으로 봤을 때 더블이 나갈 확률과 크리가 나갈 확률은 동일합니다.
하지만.... 위 경우의 수에서 보면 평타가 총 8번 중에서 4번이 미스가 납니다. 즉, 명중율이 50%인 몬스터를 때렸을 때에 위 도표가 가능하다는 것이 되죠. 그러나 게임상에서 사냥하는 곳에서는 대부분 90~95% 이상의 명중율을 맞추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렇다면, 위 도표에서 평타가 x인 경우의 수를 빼봅시다. 남는 경우의 수는 1번, 2번, 3번, 5번...
이 4개의 경우의 수를 보면 더블이 2회, 크리가 1회, 평타가 1회입니다. 여기서는 '덱스를 올려서 명중율이 거의 100%에 가깝다.' 라는 명제와'크리율이 50%이다.'라는 명제가 전제되어 있습니다. 즉, 만약 여기서 크리가 50%미만이면 더블/크리/평타 = 2/0/2 에 가까워진다는 뜻... 럭을 잘 줘봐야 '덥/크/평 = 2/1/1' 이라는 말입니다.
반대로... 덱스를 올리지 않았다면 어떻게 될까요?? 위 도표에서 4번, 6번, 7번, 8번에 해당하는 경우의 수가 발동을 하겠죠?? 그러나 4번과 6번은 존재할 수 없는 경우의 수이기 때문에 '크리율이 50%이다' 라는 전제를 바탕으로 크리or미스의 상황이 연출됩니다.
결론은... 그림자무사를 찍을 생각이라면 덱스를 반드시 올리도록 하자;;;
여기서 한가지 더 엄청난 사실!!!
만약에 덱스를 올려서 명중율이 90~95%에 가깝다... 그리고, 크리율은 50%에 가깝다..... 이 경우에서 보면 덥/크/평 의 비율이 2/1/1입니다.... 중요한 것은 크리의 횟수....
분명 크리율은 50%인데, 4방때리면 크리가 나갈 확률은 1방밖에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4방 중 1방이면 결국 25%밖에 적용이 된다는 말입니다.
즉!! 더블어택이 적용이 된다면 크리율은 오히려 절반으로 감소하게 되는 셈...
또 하나의 결론은 그림자무사를 찍을 생각이라면, 럭으로 인해 올라가는 크리율은 생각하지 말고, 럭의 다른 긍정적인 면만을 보는 것이 옳다고 보겠네요...
평카게가 럭을 올렸을 때의 긍정적인 면이라면 공격력을 올려준다는 점이 가장 매리트가 있을텐데요. 예를들어서 힘과 럭의 비율이 3:1일경우(힘이 30이면, 럭은10. 힘이 120이면 럭은 40...) 이렇게 올려야 포인트로 올릴 수 있는 atk에 손실율을 줄일 수 있다는 점... 그거말고 크리율때문에 럭을 올리실거면, 절대 그러지 말라고 하고 싶네요. 하물며, 크리율이 붙은 템도 가급적 다른 효율 좋은 템으로 바꾸시길....
PS:
이 뻘짓을 왜 했냐면 말이죠...
닌게를 잘 살펴보면, 여러 리플들이 있고, 여러 글과 경험담들이 있습니다. 그중 가만히 보면 노럭은 있는데, 노덱은 없더라구요;;;;
그래서 노덱 평타카게를 한번 키워봐+_+?? 라는 미친 생각에서 시작.......(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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