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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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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
ROS 참여를 망설이시는 분들을 위한 칼럼이번 ROS2026을 준비하며 이카루스를 잡기 위해 분석하고 성향을 고려했을 때 내린 우승을 위한 플레이 스타일은 속공이었으며 모든 팀원이 하나의 생각과 몸으로 움직이는 호흡이 가장 중요한 빌드였습니다. 빠른 상황 판단과 타게팅 변환을 통해 적 딜러를 무력화시키는 조합을 구성했습니다. 경기 위에 적힌 시간은 ROS 한국대표 선발전 라이브 방송의 타임 스탬프입니다 참고하시면 됩니다. 2시간 33분 16강 1경기 청년상회 vs BA 숍 길크 민스 쉐체 로가 소서 레인저 vs 워록 수라 소서 로가 제네 숍 룬나 쉐체 레인저나 워록이 포함된 조합은 수성이 베이스인 조합이므로 먼저 들어올 수가 없습니다. 이걸 인지한 상태라면 상대팀은 선공을 할 수 없다라는 결론에 도출하게 됩니다. 경기 6분 30초 경 제 위치는 상대팀의 후미를 잡을 수 있는 위치이며 연습에서 당해본 적이 있는 청년상회 팀에선 이 부분을 인지하여 바큠과 마그누스로 잘 대응을 하고 있었습니다. 바큠은 한 맵에 2개까지 설치할 수 있기에 당연하게 하나의 바큠은 본대를 견제한 6시 다리에 있을 거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바큠이 사라짐과 동시에 다시 설치할 수는 있지만 그 텀을 완벽하게 맞추는 건 계속 바큠만 사용하지 않는 한 불가능합니다. "여기(후미) 바큠 지워짐과 동시에 들어갈 거고 콜 줄 테니 크위로 바큠(본대) 지우면서 같이 들어와"라는 콜을 하며 본대의 스탠바이를 확인한 후 진입합니다. 로가를 사용하는 조합에서의 가장 무서운 것은 아군 딜러에게 들어가는 소서의 디스펠입니다. 이를 인지하고 1순위 소서 > 메인딜러 > 서브딜러 > 비숍 (상황에 따라) 순으로 견제할 생각을 합니다. 상대 소서의 랜프를 보고 블러디를 노렸으나 제가 생각한 위치에 랜프가 깔리지 않아 블러디 발동이 안 된 상태에서 어그로를 빼기 위한 긴급탈출 후 상대 위치를 강제하기 위한 블러디를 깔아둡니다. 상대팀이 갈 수 있는 위치는 좁은 길목 혹은 9시로 강제됩니다. 레인저가 딜을 하기 위해 카모를 푼 순간 이그를 날려줍니다. 이로서 후열 메인딜러인 레인저는 10초간 아웃이고 이제 길크는 우리 후열을 노리기 위해 뒤돌 것이 분명하기에 다음으로 타게팅을 생각합니다. 제네릭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하울링과 환각의 변수를 위해 다음 타게팅으로 숍을 찍습니다. 그 후 아군의 위치를 확인하고 수라가 레인저 주박을 잡았으나 주박이 종료된 후에 에임드에 찍히면 위험하므로 수라쪽에 붙어서 레인저를 무력화해줍니다. 팀원의 콜을 듣고 남은 상대는 길크임을 확인 노릴 것은 수라 혹은 룬나일 확률이 크므로 수라에겐 주박에 손을 올리고 있으라고 콜을 했습니다만 긴장한 무경 님이 죽어서 대회가 끝난 후에 피드백이 들어갔다는 후문이.. 이렇게 1경기는 종료. 2시간 40분 16강 2경기 청년상회 vs BA 숍 길크 민스 쉐체 로가 소서 레인저 vs 수라 소서 로가 제네 숍 룬나 쉐체 조합 구성상 상대는 나올 이유가 없으므로 진형을 잡고 대응을 하기 전에 먼저 간다라는 콜을 시작 전부터 합니다. 물론 이런 상세한 부분은 말하지 않아도 "시작하자마자 갈게" 콜에 우리 팀원들은 의미를 파악하고 달립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우리가 함께 뚫으면서 상대 블러디나 지면마법을 밟지 않도록 랜프를 이어주는 소서와 그 랜프에 움직이는 본대의 완벽한 움직임을 완성하는 데만 2주 정도 걸렸습니다. 이미 상대 소서에게 이그가 걸린 시점에서 우리 팀의 디스펠 위협은 사라졌고 다음으로 함께 진입하기 위해서 디펜더를 키지 못한 로가에게 꽂히는 언리밋 에스에 로가가 녹는 상황만 조심하면 됩니다. 곧바로 레인저에게 이그를 걸고 상대 소서가 이그가 걸린 초를 세면서 6초가 남은 시점에서 이 방향으로 복귀할 수 없도록 블러디를 설치함과 동시에 상대 소서로 다시 타게팅을 바꿉니다. 적 레인저에겐 강제 선택지를 건 겁니다. 너 이그 풀려도 이쪽으론 못 와. 라고 말이죠. 결과적으로 오려면 6시 뿐이기에 팀원들에겐 콜을 해둡니다. "6시 레인저 올 거니까 보고 있어" 진짜 적 딜러 하나는 기가 막히게 캐치하는 무경 님과 폭풍 피드백으로 다져진 염룡 형의 디펠로 바로 처리를 하는 모습이죠. 이렇게 경기 종료. 5시간 32분 8강 1경기 Nemesis vs BA 로가 소서 수라 워록 제네 숍 룬나 vs 수라 소서 로가 제네 숍 룬나 쉐체 16강과 비슷한 듯 다른 밸런스가 잘 잡힌 조합입니다. 들어오는 쉐체를 견제하기 위해 룬나와 제네를 섞은 조합이죠. 경기 시작 직후 순찰하던 수라(무경)의 "뒤에 상대 수라 돈다" 콜을 듣고 상황을 판단합니다. 저는 "몇 명 보여? 아직 있어?" 콜을 하며 정보를 받습니다. 상대 본대가 제 시야에 보이는 시점에서 상대 수라가 우리 후미에 보였다는 것은 둘 중 하나입니다. 1. 수라가 돌아오면서 본대가 함께 온다 2. 수라와 룬나가 돌고 본대가 들어온다. 여기서 저의 판단은 위치상 적 본대와 특공대가 갈린 시점에 상대가 합류하기 이전에 앞으로 지르면서 순간적인 인원 공백을 노리는 전략을 구상합니다. "상대 수라 한 번 더 보이면 랜프 앞으로 땡기고 크위로 지우면서 들어갈 준비해" 콜합니다. 크위가 캐스팅됨과 동시에 페봄의 캐스팅을 마치며 상대 소서에게 이그를 찍습니다. 우리 본대의 위험성은 사라진 시점에 이때까지도 상대 특공대가 안 보임에 확신합니다. 적 메인 딜러들은 전부 뒤로 돌았구나. "편하게 해 적 딜러 없어"라는 콜을 날려주며 경기 종료. 5시간 37분 8강 2경기 Nemesis vs BA 로가 소서 수라 워록 제네 숍 룬나 vs 수라 소서 로가 제네 숍 룬나 쉐체 순찰 보낸 수라에게 "상대 본진에서 안 보인다" 콜을 듣고 위치를 찾습니다. 12시 바큠을 확인하며 상대 위치를 특정하고 뚫을 생각을 하고 있기에 버프 리필을 하며 준비합니다. 페붐을 써야 하기 때문에 랜프를 아래로 땡기라는 콜을 하고 제네릭에게 크위로 상대 트랩과 바큠을 지우면서 진입하겠다는 콜을 합니다. 크위 캐스팅과 동시에 페붐을 사용하며 진입하였지만 벤투스는 보이지만 하이딩으로 숨은 소서를 꺼내서 찍기엔 느리기에 노출되어 있는 쉐체를 먼저 찍습니다. 그 후 워록을 타게팅 소서를 찾고 있으나 하이딩 중. 하지만 벤투스 위치를 확인하며 블러디러스트로 견제를 합니다. 2명 이그 + 블러디에 로가 숍이 밟으면서 사실상 4명 아웃. 상대 룬나 워록이 잡힌 시점에서 상대 소서가 남았다 하더라도 서브 딜러인 수라를 무력화시킨다면 승리는 100%이므로 수라를 노려줍니다. "무시하고 쭉 들어와서 상대 수라 디펠" 콜을 했으나 우리 소서가 이그당한 시점이라 간발의 차로 살아감. 하지만 저는 수라만 봅니다. 왜? 딜러가 다 죽었으니까. 소서 로가 쉐체 숍으로는 아무도 잡을 수 없는 판단이 있기 때문에 저는 수라를 보고 본대에겐 "편하게 해" 콜을 날리고 그대로 2경기 종료. 5시간 44분 8강 3경기 Nemesis vs BA 로가 소서 수라 워록 제네 숍 룬나 vs 수라 소서 로가 제네 숍 룬나 쉐체 역시 작년 입상 팀답게 전략을 수정하여 대처하는 모습입니다. 정찰 갔던 낭만(제네릭)의 "얘네 정면" 콜을 듣고 바로 진입할 준비를 합니다. 제 진입에 맞춰서 제네릭은 하울링을 시전, 상대 랜프가 깔린 시점에서 상대 위치를 강제하고자 하는 블러디러스트를 9시에 설치합니다. 여기서 이그노어보다 블러디를 먼저 설치하는 이유는 이러합니다. 1. 소서나 비숍이 하울링에 걸렸다면 9시 길목에 깔린 블러디를 지울 방법이 없고 상대는 각개격파당합니다. 2. 비숍이 걸렸다면 하울링을 풀 수가 없고 소서가 걸렸다면 비숍의 라우다가 오기 전까지 디펠과 랜프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 시간 동안 우리에게 쓸립니다. 3. 둘 다 걸리지 않더라도 우리 본대가 진입을 하면 상대 진형이 뒤로 밀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저 위치의 블러디를 밟을 수밖에 없다. 실제로 상대 딜러진 로가 등은 전부 블러디를 밟았고 소서는 고립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상대가 하울링에 걸린지는 모르지만 저 위치의 블러디는 모든 기댓값의 최대값이 될 테니까요. 후 상황에 비숍의 라우다가 들어가고 상대 수라 잠룡승천을 보며 하울링 상태임을 확인하고 수라의 우선순위를 낮춥니다. 텔레를 킨 적 워록을 1순위로 > 소서 > 룬나 순으로 머릿속에 그려놓습니다. 2번 이상 시전했지만 걸리지 않아 긴탈로 묶어 놓음과 동시에 소서를 다시 이그합니다. 우리 제네릭이 로가를 포함한 워록에게 하울링을 한번 더 적중시키면서 제가 이그가 걸렸지만 차분하게 콜합니다. 위에 "이그 걸린 소서 디펠하고 찍어" 잡음과 동시에 우리 진형에 들어와 있는 상대 룬나, 제네릭을 무시하고 "쭉 들어와서 워록 디펠하고 찍어" 콜을 합니다. 판단의 근거는 우선 곤 형(룬나)을 믿은 부분이 큽니다. 룬나 vs 룬나 1:1 상황이기 때문에 최소한 죽지 않을 것을 연습 내내 강조하고 실행해왔기에 "죽지 않는 선에서 하고 보이면 하이딩" 콜을 합니다. 6시간 33분 4강 1경기 이카루스 vs BA 민스 워록 소서 숍 수라 룬나 쉐체 vs 수라 소서 로가 제네 숍 룬나 쉐체 3년 동안 우승을 해온 숙련도 높고 밸런스 잘 잡힌 조합입니다. 제가 2년 내내 경기를 보며 항상 분석하고 어떻게 하면 이 조합을 뚫을까 고민하게 만든 조합이죠. 변화점이 있었다면 수라의 나찰 셋팅이었습니다. 이카 조합의 무서운 점은 숙련도뿐만 아니라 고민을 많이 했기 때문입니다. 앞서 서술했듯 워록과 레인저는 수성 특화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마공이기에 흐뉴마 등으로 막을 수 없다. 맞붙는 한타에 텔레키고 메인 딜도 가능, 대치 상황에서 릴리즈로 스가, 커미트, 시에나를 통한 견제가 가능하다. 워록이 있어서 수성 위주 > 원거리 딜러가 필요 > 나찰을 통해 원거리 셋팅 제 생각에는 나찰 1 찍고 섬광을 어느 정도 준 스킬 트리가 아닌가 합니다. 우리 소서에겐 디펠 순위를 수라 = 소서 > 워록 으로 인식시켜 둡니다. 1경기 시작하자마자 달려서 저는 상대 소서에게 이그를 걸고 죽습니다. 솔직히 욕심부려서 죽었고 상대 소서에게 이그가 걸려있는 10초 동안 상대 소서나 상대 워록을 못 잡으면 우리가 지는 상황입니다. 염룡 형(소서)이 적 1순위 상대 수라, 소서에게 디펠이 꽂히면서 우리 수라의 호포에 상대 딸피 나찰 수라와 소서가 동시에 죽습니다. 승리를 확신했기에 소리 겁나 크게 질렀습니다. "나이스 이겼어 이판" 하고 "적 워록 찍어" 콜합니다. 우리 소서가 이그가 걸려서 워록 디펠이 안 들어갔지만 우리 룬나가 때려죽입니다. 여기서 상대 쉐체가 우리 소서를 킬한 이유는 쉐폼 때문입니다. 제가 쉐체 남으면 루아흐 키고 때리라고 그렇게 말을 했지만 역시 긴장한 탓인지 한 번 당하더라구요 ㅋㅋ 6시간 33분 4강 2경기 이카루스 vs BA 민스 워록 소서 숍 수라 룬나 쉐체 vs 수라 소서 로가 제네 숍 룬나 쉐체 맵 특성상 상대 조합이 유리합니다. 진입로가 좁기 때문에 뚫는 입장에서 0.1초의 망설임과 실수가 있다면 무조건 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연습 초반 이 맵에서 90% 이상 졌고 모든 사람들의 염려와 팀원의 작은 의심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난이도가 높지만 우리라면 할 수 있다 이 정도는 해야 이카 잡을 수 있다라고 설득하며 연습을 진행했습니다. 제가 승리를 위해 구상하고 우리 팀원들에게 공유한 우선순위를 정해주고 항상 연습했던 플레이는 이것입니다. 쉐체 우선순위 상대 소서 > 워록 > 수라 디펠로 인한 우리 딜러의 폭사 방지. 텔레 소익으로 인한 우리 로가의 폭사 방지 수라의 딜링으로 인한 우리 로가의 폭사 방지 소서 우선순위 상대 수라 = 소서 > 워록 반응하기 힘든 딜과 연사의 딸피 나찰을 무력화 디펠로 인한 우리 딜러의 폭사 방지. 텔레 소익으로 인한 우리 로가의 폭사 방지 메인 딜러 디펠이 된 상대 메인 딜러 타게팅 상대 소서가 이그라면 적극적으로 딜링 생존을 최우선하고 헌신 범위 내에서 오더에 따름 그 외에 판단은 능동적으로 숍 생존 최우선 상태 이상에 대한 빠른 반응 각 나오면 전체 렉스 및 민감 등의 디버프 아숨, 기리 등 버프 유지 로가 본대 이동에 따른 1선 유지 헌신 디펠에 따른 재사용 트램블을 통한 적 트랩 제거 들어오는 딜에 대한 물약 반응 제네릭 쉐체와 함께 적 본대 진입 상대 로가 헌신의 재사용 방해 적 딜러진 캐스팅을 막기 위한 하울링 상대 본대 정찰 이 일련의 과정이 수행된다면 우리는 위험 없이 승리를 따낼 수 있게 됩니다. 다시 경기로 돌아와서 서로의 위치를 확인하고 랜프를 조금씩 땡깁니다. 연습경기 때 피드백을 많이 했기 때문에 한 몸처럼 움직입니다. 저는 셀을 계산하고 우리 팀 제네릭 크위로 상대 바큠과 트랩을 지움과 동시에 진입할 준비를 합니다. 진입과 동시에 아래의 행동들이 병행됩니다. 우리 쉐체가 1순위 상대 소서에게 이그 성공 상대 소서의 이그가 8초 남았기에 텔레를 사용한 워록 위치에 블러디를 설치하며 위치 강제 상대 소서 이그 콜을 들었기에 수라 = 소서 순위의 상대 수라 디펠 상대 소서 이그콜을 듣고 소서를 포함한 적 본대 주박 상대 수라 디펠을 확인한 룬나가 상대 수라를 킬 상대 워록에게 이그 및 위크니스 상대 워록 디펠을 위해 들어온 우리 소서에게 재헌신 상대 소서의 이그가 풀리는 시점에 타게팅을 변경 상대 소서에게 다시 이그 및 위크니스 우리 숍의 전체 렉스 수라의 상대 소서 타게팅 룬나의 무력화된 상대 워록과 스플래시 데미지를 이용한 다중 타게팅 제가 한 콜은 "들어갈게 상대 소서 이그", "쭉 들어와서 적 워록 디펠", "적 소서 다시 이그니까 디펠하고 찍어" 딱 이 경기에서 오늘 우승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이 난도를 한 치의 오차 없이 수행할 수준이라면 어디 내놔도 지지는 않을 거라 판단했기 때문이죠. 장례식장에서 틀어도 손색없는 POG였습니다. 6시간 42분 4강 3경기 이카루스 vs BA 민스 워록 소서 숍 수라 룬나 쉐체 vs 수라 소서 로가 제네 숍 룬나 쉐체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는 더 수비적으로 할 것을 예상했고 쭉 달려서 상대 본진 앞까지 땡기라고 콜합니다. 진입로는 2개 위쪽은 트랩과 서비어, 워록이 스킬을 사용하며 막고 아래쪽에 바큠과 트랩으로 막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수라에게 적 위치 브리핑을 요구하고 아래임을 확인, 저는 위쪽으로 본대는 아래쪽으로 진입할 전략을 세웁니다. 1. 상대가 인원을 나눠서 위아래로 수성 중이며 위에는 3명이 아래에는 2명이 보고 있음 2. 본대가 인원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견제가 느슨한 아래쪽으로 침투 3. 내가 리스크를 지면서 많은 시선을 뺏고 선진입을 통해 본대의 안전 유지 4. 쉐체가 진입하면 크위로 아래쪽 트랩과 바큠을 지움 5. 소서는 지워진 진입로에 랜프를 깔면서 상대 블러디와 지면 마법에 의한 피해를 면역하며 안전하게 진입 진입 각을 보기 위해 숍이 리버프를 돌리고 "위쪽 바큠 사라짐과 동시에 들어갈 거니까 준비" "크위로 지면 지우자마자 랜프 깔고 들어와" 콜을 합니다. 상대 소서에게 이그를 걸지만 실패했고 8시에 모여 있는 적들이 뭉친 방향에 블러디를 시전했으나 상대 소서의 스펠브레이커로 캔슬 > 위치 노출된 상대 소서 1순위 타게팅 제가 이그가 걸렸으나 상대 소서의 이그가 5초 이상 남았기에 "쭉 들어가서 워록 디펠 후 찍어" 콜 내 이그가 상대 소서보다 2초 정도 늦게 풀림을 인지시키며 타게팅 콜 내 이그가 풀리자마자 상대 소서 타게팅 > 우리 소서의 상대 소서 디펠을 확인하며 소서 타게팅 전환 상대 소서 다운 후 적 수라 타게팅 전환 "상대 수라 디펠 후 찍어" 콜 "상대 숍 디펠 후 찍어" 콜 이후 "이겼어 우리" 소리 한번 질러주고 뭉쳐 콜 그대로 경기 종료 7시간 18분 결승 1경기 흑꿀오소리 vs BA 쉐체 룬나 로가 소서 수라 레인저 숍 vs 수라 소서 로가 제네 숍 룬나 쉐체 딜러가 4명으로 선진입하는 데 있어서 까다로운 조합이라 실수하면 바로 죽는다 생각하고 욕심을 배제하고 플레이해야겠다는 생각을 함. 1경기 상대 수라 주박을 잡은 시점에서 상대 본대가 밀고 들어오는 걸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진입 죽을 뻔했지만 물약에 손을 올리고 있었기에 간신히 살았고 쉐체에게 어그로가 쏠린 적 본대를 우리 수라가 주박을 대박냈고 "천천히 다 벗길 테니까 디스펠 해" 수라 소서 레인저 룬나 순으로 타게팅 콜하며 이그 위크가 적중하며 1세트 선취 7시간 22분 결승 2경기 흑꿀오소리 vs BA 쉐체 룬나 로가 소서 수라 레인저 숍 vs 수라 소서 로가 제네 숍 룬나 쉐체 밀고 나오는 상대 본대에 블러디를 깔며 위치를 고정했고 제네릭의 하울링 시전을 보고 상대 메인딜러 레인저를 견제하고 뒤를 돌아보니 우리 딜러진들이 전부 죽었고 항상 하던 방식인데 이렇게 쉽게 뚫릴 리가 없는데? 하고 여기서 살짝 위화감을 갖기 시작했고 왜 죽었는지 팀원들에게 물어보며 킬로그에 룬나의 4킬을 보고 넘어감 7시간 27분 결승 3경기 흑꿀오소리 vs BA 쉐체 룬나 로가 소서 수라 레인저 숍 vs 수라 소서 로가 제네 숍 룬나 쉐체 대응이 느슨하면 뒤로 진입하려 했으나 상대 수라에게 발각 (연습이나 경기 때 쓴 전략은 다 의식하는 높은 수준) 상대 수라에게 뒤로 올 수 있음을 의식시키며 본대로 합류하고 앞으로 뚫을 생각 함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 점을 노리며 속공을 감행하기 위해 본대에 합류하자마자 진입을 오더함 진입해서 상대 소서가 보이지 않아 상대 쉐체에게 이그를 걸고 레인저에게 블러디를 시전하여 앞의 경기처럼 상대 메인 딜러에게 위치 강제 상대 수라 다이 정보를 확인하고 이그 걸린 레인저를 패스하고 룬나 소서를 타게팅하며 "우리 룬나에게 상대 룬나 보이면 숨으라고 지시" 우리 룬나에게 시선이 쏠린 틈에 상대 소서로 타게팅을 전환하여 헌신 디펠 방지로 안전성 확보 후 경기 승리 7시간 32분 결승 4경기 흑꿀오소리 vs BA 미케닉 룬나 로가 소서 수라 레인저 숍 vs 수라 소서 로가 제네 숍 룬나 쉐체 상대 수라가 선 넘었기에 바로 타게팅했으나 이그가 실패했고 지면에 깔린 상대 랜프를 확인하며 위치를 강제하기 위해 9시에 블러디를 설치하며 상대를 11시에 가둠 제네릭을 제외한 우리 팀원들은 3시로 우회해서 갇힌 상대를 타게팅하며 경기가 종료되었지만 여기서 우리 룬나가 죽은 걸 보고 전 경기의 위화감이 의심으로 바뀜 "레인저를 미끼로 주고 룬나랑 수라 잡아서 이길 생각하는 건가?" 우리 조합의 메인 딜러인 둘 잡으면 딜이 없으니까 혹시 이 전략을 사용하는 건가?에 대한 의구심이 생김 7시간 36분 결승 5경기 흑꿀오소리 vs BA 미케닉 룬나 로가 소서 수라 레인저 숍 vs 수라 소서 로가 제네 숍 룬나 쉐체 경기에 들어가기 앞서 우리 룬나, 수라에게 레인저 말고 상대 룬나, 수라를 위주로 보라고 오더함 12시 위치 확인 후 바로 진입하고 상대 뒷라인에 블러디를 깔며 숍 레인저 룬나 미케 4명을 무력화 구조적으로 6 : 3을 졌기 때문에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 왜 죽었는지 물어봄 셀디 룬나 레인저 등등 앞선 세트의 의심이 확신이 된 순간이었음 "아 메인딜러 룬나로 바꿨다 레인저가 아니다" 앞 경기의 의심이 확신이 되었고 우리 수라를 따로 불러 경기장에서 얘기함 "적 레인저 무시하고 룬나 봐라" 앞선 의심과 추론 상황을 말할 여유 시간이 없었기에 그냥 내 말대로 하라 했음. 7시간 41분 결승 6경기 흑꿀오소리 vs BA 미케닉 룬나 로가 소서 수라 레인저 숍 vs 수라 소서 로가 제네 숍 룬나 쉐체 견제하려고 깔아둔 트랩에 레인저가 걸림을 확인 > 진입 오더와 동시에 블러디를 깔았고 레인저를 잡으러 들어온 우리 수라를 상대 룬나가 찍는 것을 확인했고 메인 딜러인 룬나를 끝까지 살리면서 가야 되었기에 "우리 룬나 죽지 마세요 적 룬나 보이면 그냥 하이딩하세요 이그 다 걸면 나와서 때려" 콜 셀디를 터트리려는 미케를 룬나가 잘 커트하여 상황이 반반이었고 레인저 이그를 걸고 상대 룬나를 견제하기 위해 본대 복귀하고 우리 팀엔 상대 수라 타게팅 콜하며 상대 룬나 무력화 시도 멀어짐을 확인하고 본대로 복귀했으나 레인저 킬딸하러 간 우리 룬나를 상대 룬나가 전략대로 잘 찍어서 죽음 > 찰나에 화가 조금 났음 "상대 룬나가 레인저 미끼로 주고 우리 룬나 수라를 노린다는 상황을 말해줬고 상대 딜러 무력화 확인하고 때려라 메인 딜러 혼자 남았다 생존 위주로 해라" 오더를 위에 했는데 이행을 안 해서 경기가 여기서 기울었기 때문임. 물론 프로이기에 당시에 내비치지는 않았고 상대와 우리의 남은 캐릭터와 룬을 카운팅하며 이길 조건을 빠르게 추론하기 시작 1. 남은 1개의 라이도 룬을 내가 무력화할 것. 2. 내가 레인저와 룬나를 동시에 무력화할 것. 3. 제거 1타게팅은 상대 소서일 것. 4. 남은 캐릭터들에 모든 헌신을 유지할 것. 이 조건에 유의하며 플레이 룬나 무력화 > 레인저 무력화 > 소서 무력화하면서 이그 위크 시간 카운팅 우리 소서에겐 상대 소서만 디펠하고 상대 룬나 웹 바큠 상대 소서 다더만 쏘라고 콜 이그가 끝나서 딜하러 오는 룬나 무력화 > 레인저 무력화 > 소서 무력화 반복 위치가 가까워서 풀스트립에 여유가 생겼고 레인저 풀스트립 후엔 룬나를 1순위로 소서를 2순위로 둘만 타게팅 상대 소서 다운 후 풀스트립인 상대 레인저에게 제네릭 보내고 다시 룬나 견제 바큠 + 웹으로 묶인 룬나에게 헌신이 없기에 제네릭을 + 다더 + 풀스트립을 통한 킬 메인 딜러 없이 오더로 이긴 경기이자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어려웠던 경기였습니다. 이 경기 졌으면 우승은 못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캐릭 구성을 바꾸면서 승리 플랜에 변화를 주신 점이 수준이 높구나 생각했습니다. 후에 회식 자리에서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솔직하게 짬바로 알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파악이 한 판만 늦어도 우승을 못 했을 거니까요. 진짜 놀랐던 건 레인저가 룬나 킬할 시간을 벌어주려고 타오 꼈다고 말해주실 때 충격이었습니다. 이건 진짜 생각도 못했거든요. 내년에 참고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제 생각을 적은 한 편의 칼럼이니 질문 사항 외에 비판 비난은 정중하게 사양하겠습니다. 머머리 팀과 각종 후기를 보고 뭐랄까 프로에 처음 도전하던 그 아마추어 시절의 느낌이 떠오르더라구요. 남들은 별거 아니라고 말할지 몰라도 내가 좋아하는 게임에 대회에 선수로 참가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즐겁고 준비하는 과정이 행복한지 좋은 추억이 되는지 느끼시는 분들이 많아져서 너무 좋습니다. 망설이고 계신 여러분들 이 글을 보신다면 내년에는 마음 맞는 분들과 참여에 목적을 한 번 둬보시는 게 어떨까요? 언젠간 우리도 태국처럼 풀리그로 할 만큼 팀도 많아지고 수준도 올라가면 프로가 생길지도 모르잖아요..?? 이 즐거움을 모두가 느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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