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리 두다리 걸치면 다들 알던 사이고..

같이 호흡 맞춰가며..

공성하고 신급 풀고 용병가고..

서로서로 팁도 공유하며..

길마파티때도 서로서로 인사를 나누며

칭목칭목 끝나고 다같이

고기 구워먹으면 소주한잔하고..

다른길드 정모 엠티 하면 놀러가던

사람들이..


언제부턴가 변했다..

나도 변했다..

언제부터인가.. 적대에게

공성 소모템을 팔때 문득

이걸 팔면 적대가 쌔지겠지?

그냥 재고 없다고 할까? 소량만 팔아야지!

적대에서 공성 소모품 재료를 사고있네..


재료가 적대에게 쏠리면 안되니깐


나도 구매노점 옆에다가 열어야지..

라는 촡잉같은 발상!



언제부터인가.. 공성이 아닌 시간에도


본의 아니게 공성아닌 공성을 하고 있다.

남들의 시선이 두려운 유저들은

부캐릭이란 가면을 쓰고..

앞에서는 칭목한잔두잔 헤헿

컴터 앞에서는

서로서로 꼬투리 잡아가며

내가 잘났소! 라는 댓글 하며..

끝나지않을 법한 병림픽들을 합니다.


그래서 금메달은 누가 가져가셨나요?

길드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나요?

카페 보면 이카루스 유니크 호이

다 회의감에 맨붕 아닌가요?

결국 다 같이 망한거임


와~

아직도 라그 하냐?

공성이 중요하냐 친구가 중요하냐!?

오로지 길드와 라그바라기 했던

시간들이 점점 후회로 다가오지않으신가요?ㅎ


다들 힐링캠프 다녀오셔야될듯

타락천사의 시세가 폭등하면서

유저들이 미친듯;



잘자셈 @_@; ZZZzzz...

2012년 8월 22일 수요일

세상에서 가장 치열한 공게에서..



  Vs  

 

당신의 선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