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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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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한건지 선배님들께 여쭤봅니다사실 사사게에 올릴만한 내용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여러 선배님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제게 잘못된 점이 있다면 고쳐보려 합니다. 오늘 오후에 접속해서 중개소 보니 라자냐 민스/격 구해요 라는 글이 있어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보니 귀요미성쭈니(161숍) 귀요미성주뉘(원더러) 2캐릭 밖에 없더라구요. 원더캐릭 키우시는데 파티 없어서 숍 구해지기 전까지 투클 하시려나보다 했고 바로 사냥 못하시는지 각취길래 균첵하셔도 된다 사냥하고 있겠다 하고 사냥 시작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격수 2분이 들어 오셨고 한분이 민스 켜주셔서 감사하다 하고 계속 사냥 하는데 텔 타서 숍캐릭과 마주칠 때 마다 원더캐릭이 숍 앞에 앉아 계시더라구요. 숍 위치를 입구로 옮기고 나서도 원더캐릭은 계속 주변에 앉아 있었고 타이밍이 안맞게 내가 본거겠거니 곧 콘타임이라 그렇겠거니 가만 있었지만 미니맵에도 계속 움직임이 없고 처음부터 계속 중개소 모집글에 라자냐2층 민스/격 구합니다 라고만 되어있고 숍구한다는 말이 없어 혹시 파티 끝날때까지 저렇게 숍 지키느라 입구에 계시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사냥 중간중간 중개소를 봐도 여전히 숍 구하는 내용은 없었고 그러다 파티원 중 한분이 숍관련 먼저 말씀을 하셨고 아니나 다를까 숍 놔두고 사냥다니면 숍 죽을거같아서 지키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숍 위치도 입구에 잡으셨길래 "숍을 1층에 내려놓으면되지않을까요 ㅎㅎ" 라고 말씀드렸는데 그럼 너무 번거로우니 다른분이 숍 데려오세요 그럼될듯 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나쁜뜻으로 말한게 아니고 숍 지키느라 사냥을 못하겠다 라 하시니 포탈 하나만 타면 되는 1층에 내려 놓으면 될거같다는 뜻이었고 숍을 구하고 계시지도 않는데 저렇게 말씀 하시는건 결국 본인이 파티 끝날때까지 숍 주위에 있겠다란 말로 들려 "아니 숍을 구하시는것도 아니고.." 라고 말했습니다. 이러면 숍 구하겠다고 하실 줄 알았는데 사람이 좀 차야 구하지 아까까지 5명이었는데 이제 7명 된거고 그럼 5명때부터 말하지 그랬느냐 라고 제 기준에선 이해 못할 말들을 쏟아내셔서 더 말하면 괜히 다른 파티원분들께 폐끼치는 것 같아 그냥 대꾸안하고 사냥하는데 계속 숍 구해지면 바로 뺄거다 싫으면 직접 숍 가져와서 1층에 갖다놓고 해라 그럼 나도 사냥하겠다 라며 계속 화내듯 말씀하시기에 저도 제 생각 말씀드리고 더 있으면 정말 민폐인 것 같아 파티나와서 1:1로 대화했습니다. 이분이 계속 말씀하시는 게 이게 불만이면 직접 숍 가져와서 하면 되는데 그렇게 하지도 않을거면서 왜 불만을 제기하느냐? 숍이 오면 뺄거였다 이건데 애초에 본인이 숍+원더 투클로 민스와 격만 모집하고 있었고 제가 125~130까지 키우는 수십분간 중개소에 숍구한다는 내용이 단 한번도 들어가지 않았고 정상적인 숍무봉 투클의 경우 정말 바쁘니 정신없어서 숍 구한다는 말을 빼먹었겠지 하고 있다가 다른 파티분이 말씀하시기에 말 나온김에 저도 덧붙인거였구요. 제가 말하고 파티 나온 이후에야 숍 구한다는 내용이 들어갔고 얼마 지나지 않아 숍 구하신 것 같더군요. 숍 지키느라 숍 주변몹을 사냥하고 있다는 것 자체도 이해가 안되고 저는 격수로 파티 들어가서 룬,소모품 쓸거 다쓰고 소모하면서 격수 본분 다 하고 있는데 그런 불만을 말할거면 직접 숍 가져오란 말도 이해가 안되네요. 제가 이 분에 대해 안좋은 감정은 커녕 오히려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분 숍캐릭이 무명본숍 하고 계실때 부케릭 길크로 같은 팟에 있었고 말씀도 재미있게 하시고 콘타임도 잘 지키셔서 아이디도 기억하고 좋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이분이 라자냐 본숍하고 계실 때도 만났는데 파티내에 롤링 데미지 2천 나오는 길크분이 계셔서 파티말로 하면 분위기 안좋아질까봐 일부러 1:1로 말씀드렸고 확인할테니 파티채팅으론 말하지 말라 하셔서 가만 있었는데 길크님은 계속 평타400 롤링 2천 데미지로 몹 때리다 파리타고 하시길래 다시 여쭤보니 초보셔서 잘 알려드리고 있다. 제명할 의사는 없다라는 식으로 말씀하시고 그와 동시에 해당 길크님이 1:1로 죄송하다고 하시길래 제 아이디 길크님께 알려드렸냐 하니 직접 사과하라고 알려줬다고 하네요. 그 초보 길크분은 저를 뭐라고 생각하셨을까요 그럴거면 제가 왜 파티말로 안하고 1:1로 제보를 했겠으며 본인이 사냥이 불가능하다는걸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을텐데도 몇번의 레벨업을 하는 동안 아무말없이 있었다는건 초보를 떠나서 비매너 아닙니까? 그런 상황에서 초보고 내가 직접 알려주고 있으니 괜찮다 하는게 정말 이해가 안됐지만 앞에 무명에서 좋은 인상때문에 그냥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거니 이해하겠다 하고 파티나오고 끝냈는데 오늘 이런일이 생기니.. 여러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 제가 꼰대같은 마인드라면 저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저도 편하게 투클 본숍 지키면서 본진플레이 하려고 합니다. 채팅기록 첨부합니다. 못쓰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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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