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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30 17:00
조회: 1,414
추천: 1
똥망겜에 대한 푸념글이 길어지기 전에,
결론부터 간결하게 말하자면 "적은 유저수로 인해 컨텐츠의 수명이 너무 짧다" 이거 입니다. 참....망겜인거 하루이틀도 아니고 새삼스러울거 하나도 없지만... 뭔가 패치가 되잖아요? 그럼 신규 아이템 파밍이나 노가다 혹은 인던 등으로 막 앵벌하고 새로운 아이템 맞춰가는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유저수가 개 폭망이다 보니까 뭔가 컨텐츠 업뎃 후 시간이 조금만 흘러도 이미 유저들이 갖구싶은 만큼의 물량이 대부분 풀려서 가격이 하락하고 더이상 앵벌로써의 가치를 잃더군요. 뭔가 "오 앵벌 좋은 인던이다 다캐릭 작업을 위해 육성!" 이러면 육성 하나 할때쯤엔 이 컨텐츠의 앵벌 가치는 더이상 할 의욕이 나지 않을만큼 떨어져 있습니다. "오 요기 앵벌 굳! 최적화 장비를 맞추자!" 하고서 이 빌어먹게 물건 구해지지도 않고 내 장비는 팔리지도 않는 총체적난국 속에서 겨우 장비좀 갖추면.... 이미 앵벌할 의욕이 안나는 상태가 되어 있더군요. 유저수가 너무 적으니 새 컨텐츠건 기존 고급앵벌이던 금방 보급이 끝나버리고 다시 할게 없어집니다. 앵벌해서 쌀먹하려 게임하는건 아니지만... 저처럼 공성을 안하는 유저에겐 아니, 한다해도 일주일에 겨우 몇시간이겠죠. 게임의 지속적 컨텐츠로써는 만렙후 앵벌 만한게 없거든요. 모두 아시다시피 적당한 자본만 있으면 파티퀘든 뭐든...이 게임이 만렙 찍기 어려운 겜은 아닙니다. 폐인처럼 해서가 아니라 하루 두세시간 정도만 쉬엄쉬엄 게임 해도 금새 만렙 되어버리죠. 레벨링과 성장의 재미로는 처음 두어캐릭 정도 지나면 저는 지루하더군요. 그럼 만렙 찍으면 다음에 뭘 해야 하나 보면? 다른 mmorpg도 그렇지만... 인던이든 파밍이든 자신의 장비를 궁극화 시키며 강해지는 재미를 느끼거나 뭐 그런게 있어야 하는데.... 신규 컨텐츠 장비가 금새 보급형이 되버리고 그럼 그이상의 장비를 맞춰보려 앵벌을 하면 어딜 가더라도 앵벌은 효율이 별로고 특히 신규 컨텐츠는 그 수명이 너무 짧습니다. 이건 제작사 잘못이 아니에요. 그냥 유저수 폭망 똥겜이라 그런듯 ㅠㅠ 모로크 최초 업뎃 때만해도 그나마 신규 컨텐츠 앵벌 재미가 쏠쏠 했는데... 물론 이것도 제대로 효율 나왔던건 첫 두달 정도지만... 슬프네요. 라그제로 안에서 더이상 무언가 눈이 반짝반짝 빛나며 수시간씩 즐거워하며 사냥을 하게 만드는 그런 컨텐츠는 없고, 신규로 생긴다 한들, 유저수 대비 희귀성이 곧 사라져 금방 의욕 안나는 사냥터로 바뀌고 그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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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얘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