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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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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초보의 공유 캠페인 마스터업적 5개 썰+후기마스터업적 전부 클리어한 것이 전역하고 열흘간의 기간 중 가장 뿌듯한 심정이라 이 감정을 어디에다가 뿌리면 좋을까 생각해서 스타2인벤이란 곳을 찾아온 따끈따끈한 예비군 후배입니다. 손가락이 느리고 게임센스도 스포츠류를 제외하고는 꽝인 사람인지라 스토리만 보는 것이 목적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요번에 나온 공허의 유산만큼은 캠페인 모든 업적까지 신경쓰면서 (아주 어려움으로 캠페인 진행은 제외) 한 번 깨보자고 생각해 첫 1회차는 난이도 보통으로 진행하면서 스토리 + 일반업적을 모두 달성했습니다. 자존심은 있어서 자날+군심과 마찬가지로 단 한 번도 공략같은건 보지 않고! 여기까지는 샤쿠라스 최후의 항전과 에필로그 영겁의 정수를 제외하고는 단 1번의 재도전없이 무난히 흘러갔습니다. 물론...위 2개의 미션은 자날 마지막 미션의 트라우마를 되살려주며 샤쿠라스는 3번, 영겁의 정수는 4번이나 리트라이.. 아 내 손가락이여... 여튼 2회차를 맞아 보조미션을 통한 태양석 수급만 같이 신경쓰면서 마스터업적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일급보고서라는 것은 태양핵 오른쪽에 있다는 것만 알았지 쓸 줄은 몰라서 다시 스토리를 정주행하긴 했습니다만... 아래에 후술할 몇몇 빼고는 단 번에 혹은 1,2번 재도전만에 깨거나 임펙트가 안남은 것들입니다; 1. 아둔의 창 아둔 토리다스 - "아둔의 창" 임무에서 적 구조물 모두 파괴 - 고난의 시작 그 첫 번째. 주목표는 일단 놔두고 유닛 끌어모아서 적본진 들어갔다가 순삭당하고 재도전. 어찌어찌 상대 본진 하나 밀고 있는데 빈집털이 당해서 다시 재도전...결국 1시간이나 흐르고 클리어. 그래도 저한테는 시간이 좀 걸렸을 뿐. 그렇게 어렵다고까지는 느껴지지 않았네요. 2. 최후의 항전 나꿍꼬또쩌그꿍꼬또 - "최후의 항전" 임무에서 저그 22억 마리가 도착할 때까지 버티기 - 일단 업적명은 그렇다치고 조건보고 한숨부터 나온 미션. 보통난이도에서 18억 버티는 것도 힘들었는데 어려움에서 22억... 저같이 손가락 느리고 노하우조차 부족한 사람들 어쩌라는건지... 몇번의 재도전이 이루어졌는데 중간에 어찌어찌 될 것 같은 경우가 있긴했지만 맹독충러쉬에 내심 뿌듯하던 심시티가 홀랑 날아가버리고... 결국 케이다린초석을 직접 조종해서 쓸데없이 저글링같은 놈들 치도록 내버려두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큰놈들을 조준하게 만들고 나머지는 광자포+네라짐 암흑기사로 버티면서 혼종네메시스+ 수호군주가 사원 반피넘게 깎았을 시점에 겨우겨우 클리어. 22억 숫자가 딱 뜨자마자 환호성지르며 사원파괴버튼을 광클했다는 소문이 3. 무한의 순환 혼 좀 나자, 혼종 - "무한의 순환" 임무에서 12분 안에 거대 혼종 처치 - 일단 첫 시도는 거대혼종이 있는 3번째 맵에서 사신패거리가 나온 구간에서 끝. 재도전하면서 이번에는 왠만큼 무시할 수 있는 건 무시하고 거대혼종이 있는 장소까지 갔지만 거대혼종을 때리기도 전에 시간초과. 결국 3번째만에 젤나가유물먹는 것도 패스하고 생각보다 여유있는 시간에 거대혼종 앞까지 갔지만 계속해서 따라온 적유닛들과 거대혼종 주위에있던 유닛들 점사에 순삭. 4번째 시도부터 거대혼종의 방 바로 앞에서 저장해두고 죽을 때마다 불러오기를 했는데... 아마 10번은 더 불러왔을 듯 하네요. 그래도 계속 하다보니 나름대로 활로를 찾았으니...바로 거대혼종을 아르타니스가 돌진으로 먼저 침과 동시에 캐리건이 있는 왼쪽구석으로 데려와서 캐리건이 프리딜을 넣는 동안 아르타니스는 1번 죽기 전까지 1번이라도 더 스킬 돌리고 죽는 것... 체력100도 안남은거 보고 실패할 때의 좌절감이란; 나같은 인간도 하다보면 실력이라고나 할까 비스무리한게 생기는 것 같은 느낌 4. 금단의 무기 자유이용권 - "금단의 무기" 임무에서 11분 안에 기술 보관소 도달 - 일단 첫시도는 1회차 스토리중심 클리어 때 얼마나 걸렸는지 기억이 안나서 맵탐방겸 쉬엄쉬엄했는데... 도저히 11분내로는 깰 엄두가 안났습니다. 일단 재도전해서 최대한 빨리빨리 진행하려고 했으나 역시 무리. 솔직히 15분은 줘야하는 것 아니냐 한탄하면서 다시 한 번 재도전했지만 절망. 그래서 자존심을 접고 처음으로 공략 하나를 찾아본 결과 아둔의 창 능력을 이용해 지름길을 창출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고 실천에 옮겼습니다. 그리고 차원분광기가 나오는 부분부터 보관소까지 일직선 루트를 모든유닛+아둔의창 총동원해서 수정탑만 부수며 닥돌만 몇 번이나 시도해서 클리어. 이 미션 이후로 단순히 어택땅, 떨어진 자원수집 등 만이 아니라 머리도 써야하는 것을 깨달았다는... 5. 영겁의 정수 순수한 목적 - 케리건의 천상의 광선으로 적 유닛을 15기 이하로 처치하고 "영겁의 정수" 임무 완료 - 충격과 공포의 미션으로 장난하지 않고 무려 3일이나 걸린 최악의 시련. 물론 하루죙일 한 것은 아니고 하루에 3,4시간 정도? 보통난이도에서 케리건능력을 무한정 사용했어도 4번이나 재도전했는데... 어려움에서 능력제한을 걸고 깨라니? 동맹이란 작자들도 안도와주면 첫 번째 웨이브만에 쓸려버리고 중간중간 나오는 공허분쇄자 처치하는 것도 15마리 카운트에 들어간다는 것을 알았을 때의 절망감이란.. 절망감과 패배감으로 물들고 가는 와중에도 행성요새+벙커에 건설로봇 몇마리씩 붙여두면서 방어체계를 갖추고 케리건의 능력캔슬? 아무튼 능력을 써서 '죽이지만 않으면' 카운트에 안들어갈테니 죽이기 직전에 케리건 레이저를 취소시켜서 체력만 빼두는 노하우까지 터득해서 정확히 지금으로부터 1시간 30분 전에 클리어. 의외로 클리어한 마지막 시도는 동맹세력 모두 살려두면서 여유있게 깼습니다... 뭐지... 이 미션이나 자유이용권 미션이나 특히 어려웠던 이유가 아마 업적조건에 미션클리어까지 포함되어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어이없는 사실은 고생해서 깨놓고 이 다음이자 마지막 미션인 아몬처치의 빵야빵야빵야 업적은 단 번에 깬 것. 그리고 뿌듯함과 동시에 허탈한건... 다 깨놓고 인벤와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영겁의 정수를 깼을까 궁금했는데 대부분 케리건 능력취소 컨트롤을 다 알고 계셨단 것. 즉, 난 보통의 머리는 갖고 있다가 결론. 이제 자날+군심 남은 업적도 시간 날 때마다 깨보려고 합니다. 뿌듯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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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