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와우 레이드 시스템은 공찾, 일반, 영웅, 신화의 4단계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 중 '일반' 난이도는 사실상 계륵이자 무용지물인 상태입니다. 

게다가 고질적인 '업손/손님팟' 문화는 뉴비들의 진입 장벽을 높이고 게임을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레이드 매칭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 일반 난이도 폐지 및 '공격대 찾기(공찾)'의 3단계 세분화
  • 공찾 일반: 최소 템레벨만 충족하면 누구나 즉시 신청 및 참여 가능
  • 공찾 영웅: 더 높은 템레벨 제한 + '공찾 일반 X회 클리어' 업적 및 퀘스트 완료 시 신청 가능
  • 공찾 신화: 최고 수준의 템레벨 제한 + '공찾 영웅 10회 이상 클리어' 업적 달성 시 신청 가능

2. 단계별 '숙제(조건)' 부여를 통한 공략 숙지 유도
영웅이나 신화 공찾에 가려면 이전 단계를 수없이 반복하며 자연스럽게 공략을 숙지해야만 합니다. 
영웅을 10번 넘게 다녀온 유저라면 최소한의 베이스 공략은 알 테니, 공찾으로 신화를 가더라도 추가 패턴 한두 번만 겪어보면 충분히 트라이할 수 있습니다.

3. 기대 효과: 악습 근절과 콘텐츠 수명 연장
  • 인맥·스펙 면접 및 손님팟 근절: 시스템이 매칭을 잡아주므로 뉴비들을 절망하게 만드는 악습이 사라집니다.
  • 콘텐츠 볼륨 및 유저 리텐션 증가: 일반부터 신화 공찾 자격까지 얻으려면 최소 12주 이상의 꾸준한 플레이가 필요하므로, 시즌 내내 즐길 거리가 유지됩니다.

4. '수동 구성 신화 공격대'의 골드 거래 제재 (꼼수 차단)
물론 공찾 매칭 외에 기존처럼 직접 공대를 모아서 가는 '지정 신화 레이드'도 유지해야 합니다. 
다만, 이를 악용한 골드 거래나 쩔벌이를 막기 위해, 매칭이 아닌 개별 모집으로 간 신화 레이드에서는 드롭된 아이템의 골드 거래를 불가능하게 규제해야 합니다.
이렇게 개편된다면 누구나 한 시즌 동안 꾸준히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최종 콘텐츠인 '신화 레이드'까지 도달할 수 있는 건강한 와우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언젠간 골드가 아닌  즐기기 위해  기존유저던 신입유저던 복귀유저던  신화레이드를 다닐 수 있는 와우가 되었으면 합니다.

위 내용은 별도 영문 서한으로 북미 공식 포럼에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