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무료화로 조심스레 테라에 입겔했습니다.


오베때 조금 하다가 무료화로 진지하게 테라를 해 볼 생각입니다.

와우는 4년정도 했고 아이온도 1년정도 했습니다.


요 게임들을 할때 약 5년의 시간동안 변태처럼 탱커만 했습니다.

아이온은 수호성만을 플레이했고

와우는 모든 케릭 만렙이 있긴 했으나 스펙에 연연한건 전탱 죽박 보박 야드 였구요.



그래서 나름 테라를 처음 시작할때도

와부심에 빠져 ' 난 무조건 탱커징 ^-^ '

했는데


무난했던 비밀은 뒤로하고

저택에서 욕을 어마어마하게 먹었네요.



솔직히 와우도 탱킹이 어렵다는 분들이 와우저 중에도 계신데

사실 택틱의 부담은 어느 클래스나 있고 탱커는 신규 던전에 대한 이해도가 다른 클래스보다 빨리 갖추어 져야 한다는

부분과 빠른 스펙의 상향이 필수적이라는 부분을 제외하면


컨트롤은 바닥피하랴 딜하랴 분제면하랴 탱커살리랴 생존하랴 바쁜 힐딜님들에 비해 널널한 편입니다.



근데 테라의 탱커는 그렇지 못하더군영 ㅠ


쪼렙 인던은 닥탱만 해도 어글 꽉 잡는다는 말을 듣고 갔었는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ㅠ

쿨마다 포효를 넣고 보이는 공격은 방막을 들어도

평타를 넣다가 쳐맞고 스킬을 넣다가 쳐맞고 쫄아서 방패를 너무 오래 들고 있으니

어글이 풀려 넴드가 돌아다니고


저택은 저에게 큰 멘붕을 안겨 주었습니다.





잡설은 뒤로하고 진지하게 창기님들께 질문 드립니다.



만렙을 위한 과정의 인던에서

기본적인 창기 탱킹의 메카니즘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 대략적인 설명도 감사드립니다. )

와우처럼 넴드 등을 딜러들에게 보여주고 스킬만 쿨마다 돌리는것과는 너무 다르더군요 ㅠ



흔히 벽탱이라고 하죠. 벽을 등지고 하는 탱킹을 하다보니 시야 확보가 안되서

넴드의 공격 패턴을 전혀 읽을 수 없었습니다. ( 힐러님께서 저택 막넴의 택틱상 벽탱을 하셔야 된다고 하셔서 )

벽탱을 했을때 시야 확보 방법이 따로 있는지, 아니면 조금 보이는 시야로 최대한 막아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또 어그로 확보를 위해 중간중간 넣는 공격에서

주력 스킬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직보와 쓸팟이 있다고 하시던데

직보가 막넴을 향해 쭉 달리는 팟인건 알겠습니다.

진행을 할때 애드되는 쫄들 무시하고 쭉 달리다가 따라온 애들 한번 몰아잡고, 무시할 수 있는 네임드는 무시하는게 맞는지.

또 쓸팟은 그냥 천천히 모든 쫄과 모든 넴드를 잡고 가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저택에서 심하게 멘붕을 먹은

와부심에 절어있던 저에게 한 줄기 희망을 부탁드립니다 ㅠ

테라의 탱킹은 정말이지 영롱하게 어려운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