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베때 시작해서 50만랩시절 치가떨리던 아카샤에서

 

약 한달동안 미션못깨서 테라를 접어야하나..라는 생각까지하다

 

어렵게 어렵게 겨우 클리어하고...

 

골레잡고 카라스챠잡고 다음방에 가보니까 루그리바가 나와서 루그리바 5번인가 헤딩하고..

 

그 패턴에 좀 익숙해져서 다음날 또 도전했는데 카라스챠 잡고나니까 이번엔 샤르티가 나타나더라는...흠

 

힐러가 얼빵해서 미션을 못깬다고 자책하면서 도전도 못해보고 맘고생만하다 한달만에 간신히 클리어..

 

그렇게 어렵게 만랩까지 정말 소중하게 키워온 캐릭이 정령인데..

 

본캐가 뭐세요?라고 누가물으면 단 0.5초의 망설임도없이 정령입니다..라고 대답하는데..

 

이제는 게임에 접하면 정령으로 접속..바로 종료하기 누르고 캐릭터선택..법사캐릭 등장..

 

접속시간대가 비슷한 지인들하고 바로 공상 한바퀴돌고 다들 캐릭변경후 난 정령으로 수련장...

 

법사로 공상, 정령으로 수련장 한바퀴돌고나면 바로 생각나는 "이제 뭐하지?"

 

지금생각해보면 예전 50만랩시절 아카샤못깨서 빌빌거릴때가 그래도 재미나던 시절같은데...

 

그때 아카샤에서 쫄소환되고 쫄들 이쁘게 모은다고 힐어글먹고 쫄데리고 드리블할때

 

통옆으로 지나가는데 난데없이 나타나서 통을 깨버리는 바람에 같이 동반자살했던

 

그 무사는 아직도 친등이되어있어서 자기인던간다고 힐지원좀 해달라고 매일같이 사정사정하는데 ㅎㅎ

 

난 본캐가 정령이고 아직도 가장 애착이가는게 정령인데 정작 게임은 법사로 더많이하고...

 

정령캐릭과 나와의 관계가 권태기인가? 왜 정령캐릭으론 인던가고싶은 생각이 안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