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안녕하세요! ‘뒤틀린 라칸의 제단개발자 Q입니다.

이번에는 9 29에 등장할 신규 던전! 바로 ‘뒤틀린 라칸의 제단’에 대해 설명드리려 합니다.

(두구두구두구두구..!)

 

[뒤틀린 라칸의 제단 설정 배경]

 

[뒤틀린 라칸의 제단 전경]

던전명에서 아실 수 있듯이, 뒤틀린 라칸의 제단은 기존 라칸의 제단이 강력한 마력으로 인해

기이하게 변형되어 버린 공간입니다.

라칸의 하수인인 발바토스 요 녀석이 바로 제단을 이렇게 만든 범인인데요.
그는 대체 이곳에서 무슨 일을 벌이고 있었던 것일까요?

[태고신의 석판과 베로니쿠스 장로를 빼돌리는 듀리온]

시간을 살짝 거슬러 올라가 보겠습니다. 혹시 이 녀석을 기억하시나요?

 

뛰어나신 수호자님들께서 진작에 듀리온을 저승으로 보내 주셨지만,

여기서 다시 언급되는 이유는 바로 태고신의 석판때문입니다.

 

듀리온이 한 수없이 많은 악행 그 중 하나가 바로 ‘태고신의 석판’과 석판의 암호를 해석할 수 있는

베로니쿠스 장로를 빼돌린 것인데요.

다행히 석판의 암호를 풀 수 있다고 알려진 베로니쿠스 장로는 구했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석판은 되찾지 못했습니다.

 

태고의 모든 지식이 담겨 있다고 알려진 태고신의 석판.

비록 듀리온은 죽었지만, 석판은 이미 라칸의 손에 넘어간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석판을 갖고 있어도 읽지를 못하니 얼마나 답답했을까요?

암호화된 석판을 해독하기 위해, 라칸은 발바토스에게 특별한 임무를 부여합니다.

 

이에 따라 발바토스는 라칸의 제단에 숨어 서로 다른 차원의 공간에서 자원을 가져와 신비한 장치를 만들게 되는데요.

바로 이 과정에서 발산된 강력한 마력으로 라칸의 제단이 기이하게 뒤틀려 버립니다.

 

[ 라칸님께.. 어서 이 장치를…!”]

마치 골룸이 절대 반지를 대하듯이 이 장치를 아끼는 발바토스. 대체 이 장치는 무엇이며,

라칸은 무슨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것일까요?

 

[뒤틀린 라칸의 제단 플레이 컨셉]

 

이번 던전에서 가장 강조하고 싶었던 플레이 컨셉은 바로 협동이었습니다.

 

기존에는 없던 다양한 패턴들을 선보이면서,

파티던전답게 5명이 마음을 맞추면 수월하게 풀어나갈 수 있도록 구조를 짜는 데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습니다.

<이런컨트롤 별로 안 좋은데 괜찮을까?>

 

걱정 마시기 바랍니다!

비록 협동을 강조하는 패턴이더라도 그 패턴 자체가 특별히 고난이도의 컨트롤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기에,

협동의 재미를 느끼시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물론 개인의 컨트롤에 의존하는 스킬들도 존재하지만,

이번 던전에서는 내가아닌 우리가던전을 깼다는 느낌이 특히 들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던전의 난이도는 악녀 릴리스의 성’, ‘라켈리스의 폐허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뒤틀린 라칸의 제단 보상]

 

뒤틀린 라칸의 제단에서는 매우 높은 확률로 철기장: 매혹과 철기장: 복수 도안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속옷 교환 토큰(오르피우스의 메달)을 확정적으로 얻으실 수 있으며,

낮은 확률로 희귀 등급 속옷도 얻으실 수 있습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뒤틀린 라칸의 제단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여러분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것은,

비록 쉽지는 않았지만 매우 보람차고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개발진은 여러분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수호자님들이라면 충분히 발바토스를 물리쳐 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던전 관련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