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온 서버의 'Valkiry'길드에서 테라를 즐기고 있는 창기사 '그손빼' 입니다.  

 

 

 

'비비슈의 실험실'이 나온 지 이틀째, 벌써부터 여러 게시판에는 다양한 공략과 경험담들이 올라오고 있고 이를 통해 비비슈의 실험실에 도전하고 또 새로운 공략법들을 구상하고 계신 줄 압니다. 특히 창기사 게시판에는'식향'님께서 게임 스샷을 첨부한 훌륭한 공략집을 게시해 주셔서 이를 근거로 다양한 도전과 시도들이 이루어 지고 있고, 테라 공홈에도 '비비슈의 실험실'에 대한 가이드가 나와 많은 유저들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아직은 정형화된 공략이 나오지 않아 의견이 분분하지만..... 그렇기에 항상 신규인던은 초창기에는 나름대로의 '재미'를 가져다 주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비비슈의 실험실'의 경우 '공포의 미궁'이나 '검은탑', '켈사이크의 둥지'와는 애초부터 다른 의도로 나타난 것이고.... 획득할 수 있는 템도 그다지 승부욕을 자극하고 있지는 않지만, 말 그대로 상급과 하급을 이어주는 역할로서 '간단히 즐기는' 욕구는 자극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공략 영상이라고는 하지만..... 이것 또한 다양한 시도 중의 하나이기에 '정답'과 '완성'의 개념은 아니며 이를 통해 여러분께서 더 좋은 탱 자리, 더 좋은 딜러의 역할들을 찾아 주시면 좋겠습니다.

 

영상중에는 사망자도 속출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러나 저는 이것이 오히려 초창기 인던 도전의 '생생한 모습'이라고 생각하여 '한큐에 끝내버리는', '사상자 없는 깔끔한' 의 의도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올립니다.

 

 

내용중의 이미지는 테라 공홈의 '비비슈의 실험실 가이드'에서 발췌했으며 텍스트를 통한 자세한 안내(공략)는 테라 공홈의 해당 게시물(인벤에도 올라와 있습니다)과 창기사게시판의 '식향'님의 게시물을 병행하여 참고하시면 충분할 듯하고 이와 영상을 같이 보시면서 더 좋은 공략법을 찾아 주시는 것은 '여러분'들의 몫으로 남기겠습니다.^^; ...영상은 720p(HD)로 보시면 그나마 좀 편하실 겁니다;; 

 

 

 

(출처:테라 공식 홈페이지)

 

 

수많은 일반몹들(사실..싹쓸팟을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만..)을 뒤로하고 주요 몹들만을 잡는 것이 벌써부터 정착된 비비슈에서는 아래와 같은 순서대로 진행이 됩니다.  50마리를 잡는 반퀘를 주는데 인던안의 수많은 일반몹을 잡아 반퀘하고 떨어지는 잡템들로 주문서 값(?)이라고 하면 되겠다..라는 생각도 들지만 '비비슈의 실험실 싹쓸팟'이 나올런지는 모르겠네요^

 

 

 

 

(출처:테라 공식 홈페이지)

 

 

잡몹들을 돌 같이 보고 달려가서 처음 만나는 '마하'라는 몹을 잡아 보겠습니다.(개별 몹 특성 설명 생략;;)..이렇게 생긴넘이죠.

 

 

 

1. 흉폭해진 주술사 '마하' 

 

 

 

                     

                                (왜 나의 테라에서는 이리도 멋지게 안보이는 걸까...)(출처:테라 공식 홈페이지)

 

 

신체구속을 잘 모르겠던데..탱의 입장에서는 '기절'이 자주 걸리더군요. '로꾸꺼' 에 걸리는 마석들의 빨간 원을 피해서 잡았구요...기절감소 귀걸이 두짝이라 그나마 빨리 깨어나는 것인지..... 원래 그 정도 시간인지는 모르나 아차! 하면 걸리는데...닥방막만 하고 있을 수도 없고..참...

 

   

 
(기절이 지겨워요;;;;) 
 
 

 

2. 저주에 걸린 '로도 나크툼'외 2마리(셋트몹) 

 

 

 

                 

                                    (공미에서 '광대'의 쫄 중 사제를 생각나게 하는 짜증나는 녀석;;)

 

 

 

특별히 어려운 것은 없으나 탱 입장에서는 역시 마석들이 깔아대는 원을 피해 팟원들이 안정적으로 딜할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하게 되는데.... 입구쪽에서 바라보고 1시쪽 상자더미에서도 해봤지만 역시나..머 거기가 거기였습니다. 영상의 자리도 좋은건지는 모르겠으나 단점은 너무 들어가 버리니 몹이 리셋된다고 하더군요.(영상중의 쳇창에 나오는지는 모르겠군요.) 

 

 

 

                                            
                                         (너무 구석으로 몰려서 똘구가 되어버리기도 한 허접한 탱;;;) 
 
 

 

3-1.  카이군의 심복 '가란 헬군트' 

 

 

 

                  

                                             

                               (그리 아프지는 않았는데...그래도 역시 한방의 소유자)(출처:테라 공식 홈페이지)

 

 

 

역시 부하 2명을 데리고 있는 녀석입니다. 헬군트 이넘은 공미에서 보는 '바라투산(?)'하고 같은 공격을 하는데..공미보다는 데미지가 크게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공략은 힐러나 딜러가 몹을 땡기면 탱이 사슬로 '헬군트'만 땡겨서 점사하고...쫄 두마리는 리셋시켜놓고..하는 방법을 썼는데 화력이나 제반 상황에 따라 한꺼번에 잡으셔도 됩니다. 영상에서는 조금 실패했지만 쫄 유인해서 그 사이 보스만 집중해서 때리고 천천히 쫄만 잡는것도 편하더군요.

 

 

 

 
  (향 후 더 좋은 위치와 공략법을 기대하며.....ㅠㅠ)
 
 
 
공미에서 버림받고 술로 하루하루를 지내다가.....어찌어찌....자리를 옮겨 이 추운 벌판에서 외로이 '한 방'을 갈고 있던 녀석을 처리하면 수호를 부탁하는 녀석이 나타나고 수호를 해주기로 하면 다음의 몹이 나타납니다.
 
 

 

3-2. 감시자 '칼라쉬 크마야타'

 

 

 

                                            (어디서 역시 많이 본듯한 녀석.....)(출처:테라 공식 홈페이지)

 

 

 

이 녀석이 나타나기 전에 공미에서 나오는 쫄몹들이 여러마리 나옵니다. 크게 위협적이지는 않으므로 그냥 때려 잡아주세요. 법사가 파티에 있다면 더 쉬워지죠^^

 

 

  

 
(그냥 때려 잡아주자..가끔 수호하는 녀석을 몹으로 착각하고 때리기도 하는 허접 탱;;;)
 
 
 
이 녀석을 잡아주면 차원석이 생기니 차원석을 이용하며 다음 지역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4. 저주받은 괴수 '아트레야'

 

 
 

 

(마석이 파괴되면 발랑 뒤집어지고 그 때에만 대미지가 들어 간다는...'그놈' !!그러나 이놈도 약점이 있었으니..그거슨!!)

(출처:테라 공식 홈페이지)

 

 

 

 공략법은 이미 나와 있으므로 생략합니다^^;;  50프로 이하때 탱이..아트레야를 얼마나 잘...효과적으로 쫄몹들쪽으로 점프하게 만드냐가...시간 단축에 도움을 주며 이때 딜러들도 무분별하게 중구남방으로 뛸 것이 아니라 어글이 자신에게 갔다면 탱쪽으로 뛰어서 어글을 가져가게 해주어야 할 것 입니다. 역시 현재까지 알려진 해법 말고 더 좋은 방법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보스의 피 50프로 이하때 탱의 모스몹 리딩이 빛을 발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쨌거나 이넘을 잡고 나면...드디어 막보에 이르게 됩니다.
 
 

 

5. 따르는자 '헤르샤 우슈와카'

 

 

 

                                          

                                          (루그리바가 야외로 도망쳐 나왔다)(출처:테라 공식 홈페이지)

 

 

역시..빨간구슬..파란구슬..적당한 탱의 위치 저주관련 정보 등이 이미 많이 나와 있습니다. 다만..아직 경험해 보지 못했거나 실제 플레이를 못보신 분들이 계실 뿐이죠^^

 

사실 본 영상에서는 딜러와 힐러가 자주 죽는데요...초행도 있었지만...중요한 교훈은 빠른 '정화'와 '자신에게 걸린 저주'를 빨리 알아 차리고 멀리 피해 주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 저주 때문에 거의 딜러들이 사망을 했지만..침착하게 '클리어'는 했습니다. 깔끔하게 '무사고'로 끝내면 영상도 뽀대 나겠지만 서두에서 말씀드렸듯이 '있는 그대로'...그리고 '우리 팟에도 일어날 수 있는 그 현실'을 보여드리고자 했습니다.

 

딱..두 가지입니다. '빠른 정화' 그리고 '저주 알아차리기' 나머지는...'킬리언처단자'와 '검은탑을 정리한'을 달고 계시는 여러분들에겐 껌 입니다 !!! ^^^

 

 

 

 
(영상 찍는다고 했으면 더 잘했을라나^^^...)
 
 
 
마지막에 저주 걸린 팟원이 도망가주지 않아서 클리어 후에도 사망에 이르는 비참한(^)모습으로 끝을 맺습니다. 킬리언의 브레스에 죽는 허망함을 일깨우더군요...끝까지..조심하세요^^
 
 
앞으로 더욱 더 다양한 공략법들이 자리를 잡아 갔으면 하며, 아직 비비슈의 실험실을 못보신 분들이나 이제 도전하고자 하시는데 "텍스트로는 모르겠다 ㅠ" 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약간의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엘리온 서버 valkiry길드, 창기사 그손빼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