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상시절

인던에서 보스몹  활활 불타면

"오 화발무기 누구임? 개부럽 ㅜ"

부러운 생각에 몇주동안 헤딩해가며 켈상도전

2퍼남고 다죽고 나랑 무사 2명남앗는데 

겨우 켈사이크 쓰러지던날 

켈사이크 공격을 방막하던 내 마우스 잡은 오른손이 

덜덜덜 떨리던 그때가 잊혀지질않네

정신차려보니 내눈앞에 그렇게원하던 화발창이 뙇ㅜㅜ 

미친놈처럼 집에서 악쓰며 막 돌아댕겼던ㅋㅋ


구철시절 초식때 인던드가서 살펴보기해보다가 

누군가 핏빛 장갑 끼고잇으면 속으로

" ㅅㅂ 부럽다 ㅜ "

나도 뽑아보잔 생각에 흰장입고 투지가서 10연패당하고 800찍고 좌절하다가

결국 나중엔 800~900죱밥들끼리 창법사 고정조합짜서

2달내내 헤딩하다가

결국엔 1500까지 찍고 사제님 갑빠뽑던날.. 

톡으로 들려오던 환호성 소리가 아직도 잊혀지질않네


요즘엔 테라

이런게 없는거같아.

15강 하면 뭐해.. 

예전같이 뭔가를 달성햇을때 희열,감동이 

이젠 테라엔 너무적거나 아니면 아예 없는거같네



이 모든게 

만악의근원 15강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