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추방건에 대해 댓글달려다 길어져서 따로 글씁니다
포화에서는 룬어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프로님이 댓글에서 지나치게 엇나가신 느낌은 있는데
아래 쓴 본문을 보건대 아마 투지에서 권술이기때문에 추방당했던일과 가끔 인격적으로 덜된 분들께 추방당하며 들은 욕때문에 쓰신거로 생각됩니다.
룬어님 말씀대로 다수전에서 권술사가 쿨타임이 없는 평3타로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하는것이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포화에서 권술사를 추방해야한다고 하면 저도 그 생각에는 동의하는입장입니다.
하지만 투지의전장에서의 추방은 이해하기 힘듭니다 .
보면 권술사의 평3타와 작살을 비교하는경우가 많은데 평3타의 장점은 쿨타임이 없는것입니다 .
대신 작살과 다르게 먼저 평타를 3번쳐야 발동이 되고 확실하게 적을 스턴상태로 홀딩하는 스킬도 아닙니다.
적이 일정거리 이내에서 평3타에 걸려줘야 공중차기범위 내로 들어와서 동시에 스턴으로 연계가 가능하고 공중차기가 없을시 권술사의 평3타는 끌어오는것 외에 다른역할은 불가능합니다.
다수전에서는 끌어오는것만으로도 아군 딜러의 화력집중을 노릴수있겠지만 투지의 전장에서처럼 짧은시간 끌어오는것으로 작살만큼의 화력집중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투지의전장에서 평타를 3번쓴 후에 발동하는 기술인데 평타3번을 쓸동안 역으로 공격할 시간적 여유또한 충분합니다.
그리고 권술사입장에서도 강타 전방방어가 사라졌기때문에 평타를 쓰는동안은 거꾸로 공격이 들어와도 권술사역시 무막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가끔 권술사가 힐타를 보면 자꾸 스킬이 끊어져서 힘들다 하시는분들이 많은데 그것은 다른 클래스들이 힐타를 볼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원딜의 경우에도 원거리에서 경직이나 강력한 스킬을 퍼부을수도있는것이고 광전사만해도 모아치기로 다운과 동시에 강력한 데미지를 입을수있습니다.
한마디로 냅뒀을때 위협이 되지않는 클래스는 없습니다.
권술사가 1vs1에서 가장좋은 클래스도 아니고 거꾸로 권술사를 까는것이 불가능한것도 아닌데 권술사를 프리로 냅두면서 쿨타임도 없이 끌어당기는 평3타가 짜증나서 닥 추방을 해야한다는의견은 잘못됐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