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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들은 기본적으로 자기 스킬에 무슨 효과가 있고 어떤게 리액션 면역이며 어느상태때 어느 스킬을 써서 팀원과 연계해야 할지를 대부분이 모른다.
따라서 그러한 이들이 명전이나 투지에 오게 되면 포화처럼 포나 인던똥구녕 딜하는 것마냥 문딜하는것과는 달리 기절연계까지는 안바래도 궁수를 예를 들면 관사나 화살비 쏘면 킬이 날것을 바로 집사나 폭덫으로 상대방을 다운시켜 방생하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킬점수가 중요한 명전과 킬에 따라 갈리는 투지에서는 이건 마치 탱 대신 어글을 먹었다고 탱쪽으로 가는게 아닌 우리팀 힐러쪽으로 돌진하여 가미카제하는것과 비슷할 정도의 트롤링이다.
타겜을 예로 들어보자.
리그오브레전드라는 게임 다들 한번씩 들어보았을 것이다.
당연히 그곳도 롤벤등 여러가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각챔프별로 스킬트리 템트리 라인전방법 한타방법 등등 대단한 사람들이 쓴 공략들이 넘쳐난다.
당신은 리신이라는 챔프를 오늘 샀다. 운용법이 너무도 궁금하여 찾아본 결과 리신 이라는 챔프를 공략 커뮤니티에서 인섹이 공략을 썼다. 그렇다면 당신은 리신 공략을 읽은대로만 하면 그 공략 커뮤니티에서 글쓴이와 동급의 실력을 실제로 갖게 된다고 생각하는가?
이는 너무나도 터무니 없는 소리라고 생각할것이다. 템트리와 스킬은 따라갈지 몰라도 정작 상황이 닥치면 시야석을 쓸지 장신구를 써야할지 어느때 qwer을 써야하는지 버벅될 것이고 결국엔 공략을 쓴 사람과 비교했을 때 이는 챌린저와 브론즈5의 차이일것이다.
즉 뉴비들이 아무리 커뮤니티에서 머리로 죽어라 한다고 해도 갈고 닦지 않으면 명전과 투지 같은, 롤로 따지면 적어도 시즌1부터 쭉해오고 연습해온 사람들을 그저 글로만 읽고 바로 이기겠다고 케삭빵 신청하는 것과 같은 급이다.
밑에 동탬임에도 추방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여기서 갈린다. 그들은 동템임에도 불구하고 북문에서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고 거듭하여 팀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노력한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과 그저 동템파의충 다섯명이 추방당하기 싫어서 팟해서 온 사람들과 비교가 가능하다고 보는건가? 어불성설이다. 그런데 뉴비들은 그들의 그런 노력을 모르고 기존 유저들이 자기들을 추방하는 이유가 그저 고인물이라고 그런다. 노력의 차이를 모르고서. 이는 마치 죧나 열심히 공부해서 서울대 카이스트 같은 곳 나오고 각종대회 입상등 스펙 쌓아 좋은 기업에 조금 더 좋은 점수로 들어가면 고스펙=고인물이라고 비판하는 것과 같다고 본다
어찌보면 pvp라는 컨텐츠는 기존유저가 뉴비들의 선생이 되는 컨텐츠라고 볼 수 있다. 당신은 만약 배울 의지가 없이 요행만 바라는 학생에게 a+라는 학점을 줄 수 있는가? 조별과제에서 팀원에게 묻어가려하는 악질적인 조원에게 조원평가에서 10점을 줄 수 있는가?
100이면 100 적어도 a+,10점은 아닐 것이다.
긴 글이지만 결국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딱 한가지다.
북문으로 와라. 와서 결투를 하던 남들이 하는걸 보던 하면서 노력하고 기존 유저들에게 가르침을 받으려고 노력해라. 그러면 당신은 점점 실력도 늘것이고 어느순간 추방은커녕 당신과 함께 명전 투지등등 같이 가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아질 것이다
세줄요약
1. 뉴비들이 추방 당하기 싫으면
2. 실력을 키워라.
3. 벨리카 북문은 언제나 열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