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반 상을 가기위해 매칭이 되었어요.
탱이 없엇는데 금방 나타낫틈.
첫말이 '초행이에요'....
난 맘속으로 생각했뜸....못되 처먹은 어떤 놈이 중간에 투덜되겟군...라고...
근데 오빠....라는 파티장이 조곤조곤 설명하면서...플레이중에도 이러 저러 하라고 오더 내리면서...
차분히 진행하는데 아무도 지적질을 안함..오......된 팟이군 생각했뜸.
초행 탱커분은 역시 부족햇으나...^^ 난 이해함..세상이 그럴 수도 있는 거 아님?

사실...탱커가 실수 혹은 어리숙해서 잘 못해서 지적질 하는 넘 있으면 내가 나서서 쉴드 처 줄 라고 했는데..
내가 나설 차례가 엄었뜸.

수차례의 다이를 하면서 탱커님이 "죄송해요 자꾸 죽어서"
난 버럭 화를 냈음.
"죄송하지마세요. 천천히 가면 되요"
어느 마공사님 "우와 착한 사람들만 모엿네" 이럼....
순간 밀려오는 감동....난 이런 팟 사랑함..

확실하진 않으나 탱커님 10회는 다이 하신 듯..저 포함 여러명도 3~4 다이한 거 같지만..
아~주 재밌게 해피엔딩으로 클리어 했다눙...아름 다운 이야기가 어제밤 22시 쯤에 있었다냥...

서로 욕하고 헬팟이다...탱커가 xx 같다..누가 못햇네...이런 글만 보이길래....
힐링 좀 하라구 올려봄..^^
행복하게 삽시다. 잘 못하는 분..어리숙한 분..돈 없어 템 부족한 분..다 아우르는 그런 태평양 같은 맘을 가져보시게냥...

탱커 힐러 욕하지 마라..얼마나 아껴줘야 하는 캐릭들인데...나한테 걸리면 내가 나설꼬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