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내용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531&l=34609

 

안녕하세요.

또다시 이런 일로 글을 쓰게 되서 심히 유감이네요.

많은 분들이 위로의 인사를 건네주셨습니다. 너무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서로간의 의견이 충돌하면 그럴수도 있고, 어차피 할말은 다했기에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려고 했으나

차후 일에 대해서 너무도 분통이 터져서 이렇게 또다시 글을 쓰게 되네요.

 

자꾸 이런 글을 쓰게 되서 심히 유감이고 불쾌할 따름이지만,

이렇게 그냥 당하고만 있자니 화가 나고, 또 멋도 모르고 또다시 '개'에게 물릴 사람들이 있을까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타임 테이블 정리]

 

1. 5월 8일 일요일 [Am 10~11]

-> 사건 발생 (이후 오후시간은 개인적인 용무로 인한 외출)

 

2. 5월 8일 일요일 [Pm 7]

-> 사사게 글 개제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531&l=34609)

 

3. 5월 8일 일요일 [Pm 10]

-> 사사게 글을 보고 '우리길드' 길마님가 화가나서 '바람칼' 길드 길마에게 귓을 해서 따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건 당시 파티에 있었던 권술이 알고보니 '길드장'이었고, 저희 길마님한테 '마공'쉴드를 시전했고, 인둘 2명은 사사게 글 때문에 피해망상에 사로잡혀 주눅이 들어있다고 말했답니다. -> 이후 저희 길마님이 '왜 그걸 나한테 말하죠?' 라는 식으로 대화를 끝내고, 저한테 그쪽 길마랑 대화를 했다. 아마 너한테 귓말이 갈거 같다 라는 말을 받았습니다.

 

4. 5월9일 월요일 [Am 12:00]

- 바람칼 길드장한테 귓말이 왔습니다. 이미지로 첨부합니다.

 

 

-> 황당해서 그러려니 하고, 그냥 잤습니다.

 

5. 5월 9일 월요일 [Pm 7:00]

 

-> 접속하니까 우편이 한장 날아와 있었습니다.

 

 

-> 할말 있으니 귓달랍니다. (편지 내용도 심히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 그리고 귓말좀 하게 '차단'좀 풀어달라고 길마한테 말했다고 합니다. (황당, 부케는 곰국으로 끓여드셨나)

 

6. 5월 9일 월요일 [Pm 11:00]

-> 뭐 일단 이야기를 해보자고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5월 10일 화요일 [Am 12:00]

-> 대화 종료. 진짜로 저희집 강아지랑 놀아주는 게 더 이득인 시간이었습니다.

 

[정리]

 

1세대 진공관 컴퓨터와 대화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심지어 이 예시도 진공관 컴퓨터한테는 모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쪽의 입장은 간단합니다.

 

1. 내가 욕했었지? 자, 받아라 사과. 이제 더 할말 없지?

2. 우리가 죽은 건 죽은건데 그건 그다지 큰 잘못한 건 아니고, 너는 내가 죽을때까지 힐도 안주고 막넴에서 죽었으니 잘못했음.

3. 내가 썅욕했을때도 길드원들은 가만히 있었고, 길드장이라는 사람은 꿔다놓은 보릿자루 같았고, 내가 여기 길팟이니 4:1로 지껄여볼까? 라고 씨부린 후, 샤셀이 내 쉴드를 쳐주긴 했지만, 이 일은 너와 나의 개인적인 은원임.

 

진짜...

 

미친거 아닌가요?

 

1. 길드장과의 대화 정리.

A. 어버이날 식사때문에 귓말이 늦어졌다.

-> 사건 당시에도 가만히 있었고, 끝난 뒤에도 얼마든지 기회가 있었고, 차단을 했다고 해도, 귓말하는데 레벨 제한이 걸려있나요? 여태까지 가만히 있다가 '우리길마님'이 화나서 쏘아붙이니까 이제와서 귓말하는 건 뭔심보인지 몰겠네요.

 

 

B. 마공은 당시 날카로운 상황이었다.

- 알게 뭔가요. 자기가 날카로운 상황이면 다른사람한테 개썅욕을 할 권리가 생기는건가요?

무슨 스팀게임할인도 아니고, 날카로워 졌을때 썅욕을 하면 양심의 가책 50% 세일인가요? 평생 안 그러던 사람이 다른 사람한테 썅욕하면 양심 할인 70% 들어가나요? 뭔 말도 안되는 쉴드를 치시는건지.

 

C. 사과는 그렇다고쳐, 근데 왜 '제이오'를 강조해?

-  당연한거 아닌가요?

이 사태가 일어난 근복적인 원인은 여러분들의 실력 미숙에 있어요.

뭐 그건 그렇다치자 이말입니다. 사람이 무슨 알파고도 아니고 던전 돌다 좀 죽을 수도 있잖아요?

 

근데 님들은 그걸 '제탓'으로 떠넘겼잖아요?

 

자기들 실력부족을 썅욕으로 가장해서 제탓으로 떠넘기는데, 제가 왜 맞고만 있어야되는 거죠?

심지어 떠넘기는 방식마저 엄청 치졸하기 짝이없습니다.

 

니 글 때문에 우리 인술 기죽었다고, 그러니 사정 좀 봐달라고.

 

제가 왜 봐줘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여러분들은 중동에 사는 무스타파 씨가 여러분들을 욕한다고 화 내나요?

내지 않죠. 왜? 나한테 전혀 상관이 없고, 들리지도 않으니까.

뒤돌아서면 나라님 욕도 한다고, 뒷땅을 까도 나한테만 안들리면 그만이죠.

 

근데 그쪽에서 먼저 단체로 싸대기를 갈겨놓고 '아이고, 그놈이 그럴 녀석이 아닌데. 일단 사과는 세게 때린 쪽한테 받으시고요. 그나마 살살 때리면서 눈치 좀 본 녀석은 선처 해주시죠?' 라고 말하는게 대체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인간이 할 수 있는 말인지 심히 의심되네요.

 

2. 마공'반앙하지마' 와의 대화 정리

A. 뭔데 대체 그렇게 당당하신지?

-> 우편 내용만 보면 제가 님한테 돈이라도 빌린 거 같아요. 차단을 했으면 다른 케릭으로 귓말을 하시던가. 귓말에 레벨 제한 달아놓은 것도 아니고, 심지어 제 부케는 어떻게 알아서 우편을 보내놓으셨는지.

 

B. 자, 받아라 사과. 그리고 내가 말좀 할께

-> 황당합니다. 사과는 한 줄로 끝났습니다. '내가 잘못함. ㅇㅇ. 됐음?' 그리고는 '더 할말없지? 너도 엿좀 먹어봐라.'로 바로 돌아서죠.

 

사과라는 것은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비는 행위'를 뜻합니다. 초등학교 용어사전에도 나오죠.

 

저 채팅의 어느 부분에서 '인정'을 찾아야될지 모르는 건 둘째치고 자신의 잘못조차 '인지'를 못하고 있는 상황이죠.

 

C. 자기 잘못에 대한 '인지' 부족.

-> 자, 분명 마공이 저한테 썅욕을 했던 그 당시 상황까지만 해도 이것은 저와 마공만의 문제였습니다.

아니 사실 힐을 못준것도 다른 사람도 아닌 지내 길드원 살리느냐고 그랬지만, 그리고 테라세상에서 제일가는 가난뱅이에 자린고비라서 물약하나 제대로 들고 다니지 못하는 빌어먹은 거렁뱅이라는 가정에서부터가 이미 틀려먹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와 마공만의 문제라고 칩시다.

 

개인 대 개인의 대화라고 봤을 때 저기서 '제 3자'의 역활은 확실합니다.

 

바로 '말리는 거죠.'

 

그런데 썅욕하는거 있는 거 계속 지켜보고 있었잖아요.

심지어 님이 '여기 길팟인데 4:1로 지껄여볼까?' 라고 하셨잖아요. (심지어 그 말에도 아무도 반응안했죠)

 

그럼 당연히 '길드에서 묵인하고 있는 일이고 이것이 우리 4명의 의견이다.'라고 나오는 건 당연한 도출 아닌가요?

 

심지어 멍청하게도 자수까지 하셨네요. '길드톡으로 다 듣고 있었어요.' 라고 '쉴드를 칠까봐 저 혼자 말했다' 고.

(그 길드톡에서도 남이 님을 말리고 있었는지 아니면 같이 욕하고 있었는 지 어떻게 압니까. 뭐 이 상황에서는 딱봐도 후자지만)

 

썅욕하고 있는 님 실드를 왜 칩니까? 욕쳐먹고 있는 제가 실드를 받아야지.

 

겁나 죽어서 할말도 없는 녀석들은 강건너 불구경하고있지, 썅욕한 당사자는 4:1로 지껄여볼까? 라는 19세기 멘트나 치고 있지. 그럼 대체 제가 여기서 해야될말은 뭘까요?

 

'길드 수준 진짜 알만하네요.'

 

그때 되니까 왜 길드 끌어드리냐고 샤셀이 끼어들었죠. 그것도 마공 쉴드. 그리고 계속 죽은 당사자인 제이오는 가만히 있고, 길드장이었던지도 몰랐던 권술이 묵인.

 

이정도 사태까지 흘러갔는데 이게 어떻게 저와 마공님의 '개인 대 개인' 이 성립하게 되는거죠?

 

진짜 솔직히 이렇게 멍청하기도 힘들거 같네요.

 

D. 길마는 절대 '미안하다'는 말을 꺼내지 않았습니다.

-> 없는 말 지어내지 마세요.

님 꿈에서 길마가 저한테 사과한거 같은데, 꿈이랑 현실을 착각하지 마세요.

아 설마 '고생하셨어요.' 랑 '주시 받으러 오셔야 되는데.' 를 0과 1로 바꾸면 '미안합니다.' 가 되는 건가요?

 

그럼 제가 죄송하네요. 2진법을 몰라서.

 

설마 사건 터지고 12시간 뒤에, 그것도 우리 길마가 쪼아서 밤에 겨우겨우 귓말로 '죄송합니다.' 라고 말한 걸 말씀하시는 건 아니겠죠?

 

저 대화 상황에서 진짜로 저렇게 생각하시는 거였다면 진지하게 인지장애능력테스트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E. 길드원으로서 길드원을 감싸는 일이 당연하다니요.

-> 뭐.. 이 문장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노답이라고 생각하네요.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시는건지..

 

현실을 살아가세요. 판타지 세상에 빠져서 허우적대지 마시고.

무슨 중세시대 기사서약하셨습니까? 아니면 군주에 대한 피의 맹세를 하셨나요.

막 우리 잘못을 떠벌리고 말하면 상대 길드에서 영지전 신청들어와서 칼들고 싸우십니까?

 

잘못한 것은 확실히 인정하고 꾸짖고, 잘못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그때서야 감싸야지요.

 

같은 소속에 있다는 이유만 있으면 남에게 막 양아치짓을 하고 돌아다녀도 무한히 용서가 되는 겁니까? 그것 참 눈물나는 의리감이네요. 길마님께서 면죄부라고 발행하시나봐요. 이 시대의 교황 나셨네

 

F. 도대체 저한테 님네 같잖지도 않은 길드 소개하는 이유가 대체 뭡니까?

-> 샤셀이랑 제이오는 말이 없고, 우리길드 만들어진지 2주밖에 되지 않는다.

 

안궁금합니다.

 

그리고 그게 님들 숙코한거랑, 님 썅욕한거랑, 썅욕한 님 묵인한거랑, 오히려 너도 잘못했다는 실드글이 옹호되는건가요.

그걸 대체 저한테 왜 구구절절이 설명하는 건가요.

 

사과를 하려고 하셨으면 사과를 하세요. 자꾸 변명 늘어놓지 마시고요.

 

G. 누구나 자신이 불리하면 글을 그렇게 올리다니요?

-> 진짜 벽보고 이야기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저희 집 강아지가 솔직히 마공님보다 제 말 잘 이해합니다.

 

걔는 그래도 '손' 하면 손 얹거든요. 근데 이분은 대체 언제까지 저를 2진법 어법으로 혼란스럽게 할건지 모르겠습니다.

 

서로 다른 외국어로 대화하는 기분이랄까요.

 

엄연히 저는 당한 '피해자'인데 제가 불리하다니요..

먼저 뺨때려놓고, 서로 간의 진술시간 되니까 '아 뭐 너는 맞았으니까 그렇게 말할 수도 있지.' 라고 말하는 거랑 대체 뭐가 다르죠?

 

혐오스러운건 둘째치고 피해자 코스프레 조차 2진법으로 행하셔서 뭐라 할말이 없네요 진짜.

 

설마 피해자랑 가해자의 뜻조차 모르시는 건 아니곘죠?

 

H. 사실 알고보니 겁나 쩌딜에, 쩌힐이었다고 합니다.

-> 컴퓨터랑 대화하고 있다는 기분이 바로 여기서 들었습니다.

 

 

여러분.

 

 

놀라지마세요.

 

 

이 마공분은 듀리온 2넴에서 구슬이 나오는 '모든 위치'를 '미리' 알고 계시고, 그 구슬이 움직이는 방향을 모두 '예측'하고 계시고, 심지어 듀리온의 피자장판(돌림판)의 안전지대가 어디로 나올지 모두 미리 '알고' 계신답니다.

 

어이구 그거 참으로 미안하네요. 제가 몰라뵈서.

 

제가 인간이라서 저는 모두 '보고' 피하는데, 뇌가 0과1로 이루진게 이런면에서는 참 좋기도 하네요. 그걸 미리 모두 '예측' 할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예.

 

 

여기까지 왔는데 뭐 대화 끝났죠.

 

탱과 힐과 딜이 자리가 다른거랑 구슬맞고 아파하는 거랑 대체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구슬이 '아이고 여기 힐이 계시네. 제가 좀 비켜갈게요 헤헤.' 라도 하는 모양입니다.

(하긴 힐러할 때 '가만히' 있는 다는거보니까 어떻게 할지 딱보입니다. 저만 보이나요?)

 

아니면 반대로 마공님께서는 구슬이 '너는 딜이니까 비켜갈수 없다.(단호)' 라는 답변을 들었나 봅니다.

 

뭐, 컴퓨터라면 컴퓨터끼리 말이 통할수도 있겠죠. 뭐 이해합니다.

 

 

힐러 만렙을 오토로 땄는지, 아니면 테라 시스템이 '이것의 나의 피이니라.' 하면서 마나를 무한히 채워주는지 모르겠지만 말도 안통하고요.

 

I. 그래서 돌고 돌아 결국에는 '제 잘못'이라고 합니다.

 

바람칼 길드장님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끼리끼리 모인다고 진짜 아주... 전국에 있는 소시오패스들을 잘도 찾아서 모아놓으셨네요.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대화를 하면서 느낀건데 여기분들은 모두 소크라테스도 울고 갈만한 삼단 논법을 사용하십니다.

 

1. 자, 받아라 사과. 이제 내 잘못없지?

2. 우리가 던전 도는 내내 죽긴 했지만, 그건 당연한거고, 넌 힐도 안주고, 그 사람들 살리다가 죽긴했지만 아무튼 너도 죽었잖아.

3. 그러니까 니 잘못.

 

이 논리를 대화내내 끝까지 유지하시더라구요.

 

 

와. 진짜... 와....

 

 

너무한거 아닙니까? 대체 이사람 저한테 왜 이런데요?

 

결론 : 그냥 그렇게 사세요. 그냥.

 

이제까지 저런분들 잘만 모으셨으니 힐러분도 한 분 더 구해서.. 그냥 5명이서 던전 도세요.

자기들이 정말 이곳의 짱이라는 자의식 또한 잘포장에서 5명이서 구경하시고요.

부탁이니 아르보레아의 평화를 위하여 공팟 짜지 마세요. 부탁드립니다.

 

그 길드에서 제정신이 있으신 분은 물드시기 전에 빨리빨리 나오는 게 정신건강에 좋으실거 같구요.

이게 대체 무슨 이렇게 큰잘못이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가까운 신경정신과를 방문하세요.

 

인간이 인간으로써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큰것은

 

법도 있지만 그것보다도 사회에서 규정한 보이지않는 규칙과 도덕이 있기 때문입니다.

 

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면 안된다. 집에서 뛰어다니면 안된다. 독서실에서는 조용히. 같이 법으로 지정되어 있지는 않지만 서로 간에 알게 모르게 지켜지고 있고 이걸로 싸우기 까지 하죠.

 

게임이라고 해도 온라인이라는 것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공간이고,

그런 사회적인 공간이라면 당연히 가상이라 할지라도 똑같이 적용을 하셔야죠. (싫으시면 GTA를 하시던지)

 

이런 간단한 것조차 인지 못하고, 내 쌍욕은 잘못했어. 하지만 일방적으로 얻어터진 너도 잘못. 이렇게 말하면 뭐 할말없죠.  다른거 다 떠나서 이게 인간의 언어인가 싶네요.

 

나중에 마공님 아들, 딸들이 장성했을 때 아들과 딸이 마공님한테 썅욕하고, '아 미안, 이제 더 할말없지?' 라고 말해도 화내지 마세요. 님이 뿌리고 거둔 씨앗입니다.

 

그리고 혹시나 나중에 산으로 여행을 갔는데, 다른 사람이 막 힘들어해서 내가 짐도 막 들어주고 그랬는데,

나중에 산장에 도착하고 보니 내가 라면을 안가져와서 한명이 님한테 썅욕을 하고, 다른 사람들이(그것도 내가 짐들어줬는데) 그걸 지켜보고만 있고, 심지어 욕한사람 편들어도 화내지마세요. 님이 뿌리고 거든 씨앗이에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의 아니게 감정이 격앙 된것은 어쩔 수 없네요. 저도 사람이다 보니까.

 

도대체 그냥 파티 끝나고 '죄송합니다.' 한마디면 끝났을 것을 왜 이렇게 구차하게 질질 끌고 다니는지 모르겠네요.

 

부디 이 글 보시는 분들은 개한테 물리지마세요.

 

진짜 개는 물어도 발로 차서 쫓아내면 되지만, 로봇 개는 발로차면 자기 발만 아픕니다.

 

자기 발 아프지마세요.

 

P.S 하도 화가 나서 '첨부'합니다. 피자 장판과 구슬을 모두 예측하는 사람들의 쩌딜입니다.

 

 

뷰티풀하네요.

 

P.S2 귓말하지마세요. 2진법 어법으로 자꾸 절 혼란케 하지마세요. 그냥 그렇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