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룬에 서식중인 창기, 법사, 인술 유저입니다.
팁게에 올릴지 서사게에 올릴지 많이 고민하다 서사게에 올립니다.
저는 massacre 길드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massacre 길드 동남*** 길드장님께는 너무 감사합니다. 인던도 잘 가르쳐주시고, 토크온으로 친절히 새로운 길드원도 챙기시는 모습이 너무 멋지십니다.

하지만, 저는 길드를 탈퇴하였습니다. 이유는 몇몇 massacre 길드 운영진 때문입니다. 이 운영진들은 새로운 길드원과의 접촉은 거의하지 않으며, 서로 놀기 바쁘고, 길드원이 어디 가실 분 없냐고 물어봐도 대답이 없다가 운영진 맴버들이 어느정도 모인다 싶으면 그때서야 이르카에서 빠져나옵니다.

저희가 그렇게 찾을 때는 답변도 하지 않지만, 이 운영진들이 저희를 찾을 때는 딱한번 있습니다. 맴버가 3~4명밖에 모이지 않아, 파티인원 한 두명이 모자랄 때, 바로 이때가 운영진이 저희에게 처음 인던가자고 제안을 합니다. 길드원들도 기분이 상해서 대답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길드에 관심을 가져라, 채팅좀봐라, 참여를 하라는 식으로 빈정거리는 식입니다.

그런데, 저도 사람이라서, 친해지고 싶어서 운영진과 함께 인던을 가보았습니다.
인던 내내 잡담만 하고, 인던 몬스터 한마리당 15분 이상 씩 잡고,  일부러 죽어서 일어나지 않고 일부러 트라이를 내며 인던에 집중을 전혀 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래도 길팟이라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하지만, 공팟이 껴 있을 때는 상황은 더 심각했습니다. 공팟으로 온 1명은 무시한 채 위에 행동을 그대로하고, 사과도 하지 않은채, 계속 저런 행동들을 보입니다. 참다못한 공팟 무사가 "길드챗 토크온으로 놀고있는것같은데 그만하세요"라고 할 정도입니다.
인던이 어찌어찌 끝나서 그 무사에게 저라도 사과하려하자, 저마저 차단되어있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이 운영진들은 본인들의 실력을 너무 과대평가하며, 본인이 쩌딜이다 쩌힐이다 쩌탱이다 하며,  혹시 죽으면 웃기려고 죽었다, 딜이나 힐이나 탱 잘하고 있는 공팟 유저에게 온갖 이유를 붙이며 모든게 공팟유저때문이라는 둥 자신들은 라상 솔플도 가능하다라는 식입니다.


그래도 길드장 동남***님은 정말 잘챙겨주셨지만, 길드를 탈퇴하였습니다. 솔직히 이분들 때문에 다른공팟 유저분들께 차단 당한 것 말고는 피해본 것은 없지만,
인벤을 보시는 많은 아룬섭 유저분들이 참고하시구 유의하시길바랍니다.
(massacre 길드에도 여왕벌이 존재하지만, 제가 당한 것은 없어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귀한 시간내주셔서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