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선배1명이랑 같이술먹고

 

계곡에 바람쐬러감

 

선배차에선배가운전 내가보조석  친구2명뒷자석 이렇게앉고출발함

 

계곡을향해서열심히가는데 갑자기 보조석쪽으로 승용차한대가 라이트도안켜고 불쑥들어옴

 

사고나기일보직전 사고는면했지만

 

우린 조난놀래고열받아서 선배가먼저 문을열고 지랄할려고나가고

 

나도조난열받아서 문열고나갈려고하니 그차가막고있어가 문이안열림

 

선배가나와서 차앞에딱쓰니깐

 

그차주인도 우리차때문에 문을못열어서 보조석에있던분이 내림

 

아가씨가내림

 

그리고 운전자분이 창문내리는데 아가씨임

 

차에 아가씨만두명타고있는거...

 

내가창문열고 먼저말함

 

"저기요 아무리밤에 차가안다녀도그렇지 갑자기끼어들면 어떻합니까?"

 

"그러다가 큰사고라도났으면 어떻게할려고요?"

 

운전자랑친구분 왈

 

"아 정말죄송합니다...차오는걸 미처확인못했네요"

 

밖에서 보고있던 운전자선배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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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죄송합니다"

 

"들어오는걸 먼저확인한저희가 빵빵을했어야하는데..."

 

"빵빵을..못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순간..조난빵터짐..서로웃다가 

 

계곡에있는 파전집에서 간단하게 파전이랑동동주얻어먹고옴 헿헿

 

p.s 역시 사람은 밝은데서 봐야알수있나봐요...

 

다들 주말잘보내셈..

 

전 피곤에쩔어서 이제자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