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쓴 글이 아니지만, 알아두셔야 할 거 같아서 다른 사이트에서 퍼온 글입니다..

 

http://news.kbs.co.kr/article/local/200510/20051005/7830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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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서 주먹질…중학생 끝내 숨져

<앵커 멘트>

한 중학생이 교실에서 같은반 친구에게 얻어 맞아, 목숨을 잃는 끔찍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보도에 이이슬 기자 입니다.


<리포트>

14살 어린나이에 아들과 친구를 비운에 떠나보낸 유족과 친구들의 흐느낌과 눈물로 장례식장은 더욱 안타깝고 숙연해집니다.

교실에서 친구와 사소한 말다툼을 벌이던 중학교 2학년 홍 모 군이 같은 반 친구 최 모 군에게 맞아 정신을 잃고 병원으로 실려온 것은 지난 1일이었습니다.

친구들이 말릴 틈도 없이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녹취> "같은 반 친구 의자 던지고..머리 짓밟고..근데 워낙 덩치가 크고...싸움을 전교에서 제일 잘 하고.."

어이없는 어린 죽음앞에 가족들은 넋을 잃었습니다.


<인터뷰> 홍 군의 고모: "그걸 왜 못 말려요..교육이 그런거예요? 애들 두려워하라고 있는게 학교예요?"

학교 측은 수업이 끝난 쉬는시간에 폭력사태가 일어났기 때문에 교무실에 있던 선생님들은 알 수 없어 대처할 수 도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인터뷰> 교장: "수업시간이었으면 말렸겠죠..근데 쉬는시간 아니었습니까.."

스쿨폴리스 시행후 잠시 수그러들었던 학교 폭력이 다시 고개를 드는 것은 아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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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급우폭행치사 중학생은 ‘짱’…학생들 말릴 엄두도 못내

[쿠키사회] ○…학원폭력 근절을 위한 스쿨폴리스(학교경찰)의 전국 확대 시범실시가 확정된 가운데 급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동료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한 중학생이 숨져 충격을 주고있다.

부산 부산진구 모 중학교 2학년 A(15)군은 지난 1일 교실에서 같은 반 친구 B(15)군으로 부터 배와 머리 등을 폭행당한뒤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5일 끝내 숨졌다. 병원측은 김군이 뇌진탕으로 뇌사상태에 빠져 있던 중 뇌출혈이 겹쳐 숨졌다고 6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교실문고에 비치된 책을 보던중 옆자리의 친구에게 잘못던진 책이 B군에게 떨어지면서 시비가 붙었다. B군은 A군을 교실바닥에 눕힌채 책상을 배위에 얹어놓고 수차례 짓누른뒤 발과 주먹으로 A군의 배와 머리를 무차별 폭행했다. 당시 주위에 있던 급우들은 이같은 장면을 보면서도 아무도 말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학생들에 따르면 급우의 폭행을 보고도 말리지 않은 것은 B군이 학교 '짱'으로 통하며 싸움을 잘해 이 학교는 물론 인근 학교에까지 소문이 날 정도로 평소 학원폭력을 일삼아 두려움에 아무도 근접을 못했다는 것이다.
숨진 A군의 유족들은 "평소 학교측도 B군의 이같은 폭력행태를 잘 알고 있었다"며"그러나 B군의 학교내 성적이 상위권인데다 B군의 부모들이 학교운영에 적극 협조한다는 이유로 이를 방치한 것으로 안다"며 학교측을 비난했다. 특히 유족들은 "학교측이 A군의 폭행 사망사건후 추모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사건의 축소와 은폐에만 급급하다"며 분노했다. 가해학생 B군의 부모들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286015



"한달전 그 애한테 때리지 말라 했는데..."

[인터뷰]

급우에게 맞아 아들 잃은 홍권식씨 "제2의 내 아들 막겠다"
윤성효 (cjnews) 기자



▲ 지난 1일 교실에서 급우에게 폭행을 당해 숨진 중학생의 아버지가 처음으로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그는 "제2의 내 아들이나 C군과 같은 학생이 생겨나서는 안된다"면서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 오마이뉴스 윤성효


지난 1일 교실에서 급우에게 폭행을 당해 숨진 중학생의 아버지가 처음으로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지난 1일 부산 G중학교 교실에서 C(14·구속)군에게 폭행을 당한 뒤 병원으로 실려갔다가 5일 숨진 홍모(14)군의 아버지 홍권식(46)씨는 부산역 옆에서 치과기공소를 운영하고 있다. 홍씨는 11일 오후 범어사에서 친척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들의 천도재를 지낸 뒤 열흘만에 사무실에 나와 밀린 일을 정리하고 있었다.
그는 "그때는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는 표현으로 당시 충격을 전하고 "아들의 죽음과 관련한 의문을 밝히는 일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건 한달 전 가해학생 만나 "때리지 말라"


▲ 홍씨의 죽은 아들이 입었던 교복.
ⓒ 오마이뉴스 윤성효


홍씨는 사건이 벌어지기 한달 전 이미 집에서 C군을 만난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C군의 부모들은 홍씨와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다. 정확한 날짜는 기억나지 않지만, 한달 전쯤 자신의 집에 놀러온 아들 친구 서너명 속에 C군이 있었다는 것.
홍씨는 "그때 (C군에게) 분명히 말했다, 우리 아들은 몸이 약하고 운동신경도 발달하지 않았으니 때리지 말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홍씨는 "특별히 무슨 사건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C군이 덩치도 크고 운동도 잘한다는 말을 아들한테 들었는데 왠지 그런 느낌(혹시 때릴 지도 모른다는)이 들어서 그랬다"고 덧붙였다.
지난 1학기 때 현장학습 가기 전날 저녁에도 집에서 C군과 관련한 작은 소동이 벌어졌다고 한다. 아들 침대 밑에서 가발이 나왔는데, 물어보았더니 C군의 것이었다. 당시 아들은 C군이 감춰놓으라고 해서 침대 밑에 두었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날 저녁 C군을 불러 가발을 주었는데,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바깥으로 가발을 던져주었다고 홍씨는 말했다.
'C군을 만날 용의가 있느냐'는 질문에 홍씨는 "기회가 된다면 만나야죠"라고 말했다. 무슨 말을 해주고 싶으냐는 질문에 "참회하고, 잘못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업보로 여기고,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앞으로 참된 삶을 살기를 바란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대답했다.

"아들 죽음에 대한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다"

홍씨는 아들의 죽음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믿고 있었다. 이에 따라 홍씨는 경찰 수사와 관계 없이 가해 학생과 학교측을 상대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이다.
홍씨는 이번 사건과 관련, 여러가지 의문을 제기했다. 우선 사고가 일어나기 전 2교시 수업이 정상적으로 마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사건은 2교시 후인 오전 10시43∼45분 사이 7반 교실에서 일어났다. 그러나 평일 2교시 수업시간은 오전 10시5분부터 50분까지. 이날은 토요일로 2교시 수업이 오전 9시55분부터 10시 40분까지 진행됐다.
홍씨는 "2교시 수업이 종료시간보다 빨리 마친 것으로 보인다"면서 "수업을 정시에 마쳤더라면 C군과 아들이 부딪치지 않았을 것이고, 사고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3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어떻게 2반부터 7반까지 이동했느냐는 점도 의문이라고 홍씨는 지적했다.
또 홍군이 병원에 실려가기 전 이미 사망했느냐는 문제다. 홍씨는 "아들은 이미 학교에서 죽은 상태였고, 병원 응급실에서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이 조금 뛰기는 했지만 의료진은 '편안히 보내자'고 말할 정도였다"면서 "불과 2∼3분이면 병원에 갈 수 있는데 승용차나 택시를 이용하지 않고 119 구급차를 기다렸다"고 주장했다. 즉 학교가 아닌 구급차나 병원에서 죽은 것처럼 보이기 위해 기다리다 병원후송을 지연했다는 의혹이다.
홍씨는 가해자 부모들이 먼저 병원으로 달려왔다는 사실도 석연찮은 시선으로 바라봤다. 학교측 기록에 따르면 홍군이 병원에 도착한 시간은 지난 1일 오전 11시10분경. 가해자 부모는 오전 11시20분에 도착했고, 홍군 어머니는 이보다 10분 뒤, 홍씨는 11시50분경 도착한 것으로 돼 있다.
이어 부산 동부교육청 장학사가 낮 12시경, 부산교육감은 오후 4시40분경 병원에 왔다. 홍씨는 "어떻게 가해자 부모들이 먼저 병원에 도착할 수 있으며 교육청 관계자들도 생각보다 빨리 병원에 왔는데 학교측에서 조직적으로 움직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
홍군이 C군으로부터 괴롭힘을 계속 당해왔으며, C군이 '일진회' 소속 또는 '짱'이었다는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홍씨는 "학생들 사이에 C군이 다시 학교에 나올지도 모른다는 말이 나돌면서 보복을 두려워해 제대로 진술을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앞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활동에 앞장설 것" 실명공개·사진 촬영 허용


ⓒ 오마이뉴스 윤성효
'
앞으로 무엇을 하겠느냐'는 질문에 그는 "제2의 내 아들이나 C군과 같은 학생이 생겨나서는 안된다"면서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산시교육청을 비롯한 교육당국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대책이 미흡하다며 교육청 앞 1인시위와 함께 서면에서 촛불집회도 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교육 당국의 탁상행정 발상만 갖고는 안된다"고 말했다. 홍씨는 "교사들도 학생들이 폭력을 행사하면 훈계는 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데 이를 바로 잡아야 하고, 학교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119 구급차를 기다리기보다 곧바로 운행할 수 있는 차량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일부에서는 '스쿨 폴리스'를 적극 활용할 것을 주장하는데, 그렇게 하더라도 전직 교장이나 경찰관의 밥그릇만 챙겨주는 형태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전문적이고 젊은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학교폭력 전문 상담원제도가 필요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사건에 대해 교육당국의 책임있는 답변을 듣고 싶다"면서 "일본의 경우 학생이 학교에서 죽으면 수상까지 나서서 사과한다고 하는데, 우리는 교육당국 책임자들의 사과조차 없다"고 말했다.
홍씨는 앞으로 아들의 죽음과 관련한 의문을 구체적으로 밝혀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씨는 "앞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활동에 앞장설 것이기에 신분을 숨길 필요가 없다"면서 실명공개와 함께 사진 촬영도 허용했다.

학교측의 반론 "그동안 말 삼갔지만, 사실왜곡은 대처할 것"



▲ 급우 폭행치사사건이 발생한 부산 G중학교 팻말 일부.

피해 학생 아버지 홍권식(46)씨가 제기하는 여러가지 의혹에 대해 학교측은 "사고가 학교에서 일어났기에 무슨 말을 하더라도 변명으로 들릴 수 있어 그동안 말을 삼갔지만 사실왜곡에 대해서는 대처할 것"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먼저 2교시 수업이 정상적으로 마쳤느냐는 의혹에 대해 당시 수업을 담당했던 수학교사는 "정시에 마쳤다"고 반박했다. 두 학생은 7반 소속이지만 수준별 이동수업(2반 홍군 수업, 7반 C군 수업)으로 각각 다른 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었다.
수학 교사는 "수업종료 벨이 울릴 때 문제집 마지막 문제를 풀고 있었으며, 종료시각보다 1분 정도 더 수업을 한 것 같고, 마칠 때는 7반에 수업 받으러 갔던 학생들이 와서 창문으로 보고 있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홍군의 사망시점 의혹과 관련, 학교측은 "승용차나 택시에는 산소호흡기 등 응급처치 시설이 없어 119구급차를 기다려 옮겼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교 보건교사는 교실에서 심폐소생술을 했고, 119 구급차로 후송할 때도 산소호흡기를 꽂았다.
그러나 홍군이 오전 11시10분경 병원에 도착했을 때 의료진료카드를 보면 심전도 정지, 혈압수치 및 운동감각이 모두 제로(0)로 나와 있고 동공확장 상태였다. 보건교사는 "교실에서 죽은 게 아니고 위험한 지경이었다, 사망했다면 심폐소생술이 불필요했을 게 아니냐"라고 반박했다.
가해자 부모가 병원에 먼저 도착한 것에 대해 학교측은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부모들에게 동시에 연락을 했으며, 가해학생 부모들이 병원 가까운 데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사건이 벌어진 뒤 교육청에 보고해서 신속하게 움직인 것"이라며 "교장과 교감은 학생들이 동요할 수 있다고 판단해 남아서 대책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C군의 '일진회' 소속이나 '짱' 논란에 대해서도 학교측은 "1학기 때 폭력피해나 금품갈취, 불량서클 관련 설문조사를 세 번 실시했고, 2학기에도 한 번 했는데 C군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이 없었다"면서 "행동이 불량한 친구끼리 어울려 다녔을 수는 있지만 문제로 대두된 적은 없다"고 밝혔다. 또 학교에서 제시한 학교운영위원 명단에 가해학생 부모의 이름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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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개성중학교 폭행 치사 사건



(부산 개성중학교 폭행치사사건에서 넘어옴)
부산 개성중학교 폭행치사사건2005년 10월 1일 오전 10시 50분경[1]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개성중학교에서 가해자 최군이 피해자 홍군을 일방적으로 폭행하여 숨지게 한 사건이다. 피해자 홍군은 병원에 입원하던 중 10월 5일에 사망하였으며 가해자 최군은 11월 1일에 보석 석방되었고 12월 2일 부산지방법원으로부터 보호처분을 받았다.[2]

사건 개요


2005년 10월 1일 오전 10시경 부산 개성중학교에서 수업을 마치고 교실로 돌아온 홍군은 같은 반 친구이자 초등학교 동창인 최군과 만화책을 함께 읽고 있었다. 그런데 홍군이 최군보다 책장을 빨리 넘기자 시비가 났고 최군이 주먹으로 홍군의 가슴과 얼굴 등을 수차례나 때렸다. 최군은 이어 바닥에 쓰러진 홍군을 의자로 내리치고 발길질까지 하면서 홍군을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리게 했다.[1][3]


병원에 입원한 홍군은 외상이 없는 상태에서 폐가 ⅔ 이상 파열되었고 지주막하출혈로 인해 머리 전체에 피가 고여 있어 수술이 시급하였으나 사실상 죽은 상태와 다름 없는 상태에서 수술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홍군은 4일 동안 그 상태로 버티다가 10월 5일에 사망하였다.

가해자

사건 당시 중학교 2학년이었던 가해자 최군은 키 178cm, 체중 70kg의 작지 않은 체구를 갖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학교 내외에서 싸움을 잘 하는 것으로 유명한 학생이었다[4]. 사건 후 재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았을 때, 부산지법 5형사부는 가해자에 대해 소년부 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가해자 최군은 형사처벌 대신 소년법상의 보호처분을 받게 되었다. 또한 피해자 홍군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11월 1일 보석으로 풀려났으며, 주소지도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5].

피해자

가해자 최군에게 폭행당한 피해자 홍군은 폐가 파열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5일 만에 사망하였다. 피해자의 아버지는 아들의 원통한 죽음에 교육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2007년 2월 홍군이 다니던 학교인 개성중학교의 졸업식날에 아들의 영정사진을 들고 학교에 방문하였지만 별 성과는 없었다.[6]

홍군 부모는 자녀가 계속해서 괴롭힘을 당해왔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이들은 "학원에 가야하는데도 최군이 홍군의 아버지로 가장해 전화해서 학원에 못 간다고 한 적도 있고, 아파트에 있을 때 찾아와서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고 발로 찬 적도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또 "아들은 최군보다 체격이 작은데, 그동안 만나지 말라는 말도 한 적이 있다"면서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와 학생들의 진술을 볼 때 계속해서 괴롭힘을 당해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7]

학교 측의 사건 은폐 여부

학교 측에서는 별 대응이 없었다. 사건 이후 피해자 홍군의 아버지는 학교 측이 문제를 은폐하려고만 하고[8] 공식 사과도 하지 않았다며[9] 다른 학교폭력 피해자 부모와 함께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논란

부적절한 대응

사고 당시 보건교사 및 생활지도부장은 인근 병원이 학교 근처에서 승용차로 1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홍군을 소생시키기 위해 학교에서 20분이라는 시간을 허비하였다.[4]

포털 사이트 개입설

사건 직후 다음, 네이버, 야후코리아 등의 포털에서 가해자의 실명이 공개되자, 포털에서는 관련 자료들을 삭제시켰다. 이 때문에 최군의 아버지가 대한민국의 대기업인 모 포털 사이트의 간부라는 설이 있었지만 거짓으로 밝혀졌다[10]. 부친으로 지목된 사람의 아들은 당시 초등학생이었다[11]. 한편 가해자의 이름이 해당 포털에서 금칙어로 지정되었지만 업체 사장과 관련된 글을 삭제했다는 것은 부인했다. 이에 대해 포털들이 내부 인사들만을 옹호한다는 이중 잣대 의혹이 있었다[12].

주석 및 인용



  1. 중학생이 반 친구 때려 의식불명”, 《YTN》, 2005년 10월 2일 작성.
  2. 윤성효 기자. “친구 구타사망사건 가해 중학생 소년부 송치”, 《오마이뉴스》, 2005년 12월 2일 작성.
  3. 만화책 보다 싸우던 중학생, 친구한테 맞아 숨져”, 《한겨레》, 2005년 10월 5일 작성.
  4. 부산 개성중 학생사망사건… 진실은?”, 《한겨레》, 2005년 10월 14일 작성.
  5. 부산CBS 박상희 기자. “친구 폭행치사 중학생 형사처벌대신 보호처분”, 《노컷뉴스》, 2005년 12월 3일 작성.
  6. 윤성효. “대법원 "학교폭력, 교육청 상대 손해배상청구 기각"”, 《오마이뉴스》, 2007년 7월 3일 작성. 2009년 10월 1일 확인.
  7. 윤성효 기자. “교실에서 친구에게 주먹질 당한 중학생 끝내 사망”, 《오마이뉴스》, 2005-10-06 11:06 KST 작성.
  8. 채희창·김형구·우한울·나기천. “"학교 명예 훼손될라" 해결은 뒷전 "쉬쉬"”, 《세계일보》, 2007년 3월 7일 작성. 2009년 10월 1일 확인. (기사 중반에 있는 홍군의 아버지 사진 하단에 언급된 설명)
  9. 안홍기·권우성. “"더이상 학교폭력으로 죽는 아이들 생기지 않길"”, 《오마이뉴스》, 2005년 11월 2일 작성. 2009년 10월 1일 확인.
  10. 박동휘 기자. “최휘영 NHN 대표 "나도 한때 악성댓글 피해자"”, 《한국경제》, 2008년 7월 18일 작성.
  11. 김준모 기자. “‘최휘영 vs 진성호’…전직 기자들의 '진실대결'”, 《세계일보》, 2008년 7월 17일 작성.
  12. 박동휘 기자. “포털에 하소연한 검찰총장”, 《한국경제》, 2008년 8월 7일 작성.
  13. 현영준. “부산 한 중학교 폭행사건, 거짓 소문으로 사이버 테러 논란”, 《MBC뉴스》, 2005년 10월 13일 작성.
  14. 소년법 전문 - 대한민국 국가법령정보센터
  15. 권지현 기자. “중학생 교실 폭행치사사건 가해자가 명문대 진학?”, 《디시뉴스》, 2009년 9월 29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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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내용>

친구에게 책을 전달하다 몸에 스쳤다는 이유로 동급생을 폭행살인한 부산개성중 최원의

살인을 저지르고도 2년 6개월이라는 짧은 형을 받은것도 모자라 지금은 돈을 먹여서 교도소에서 빼내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네티즌 모두가 아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대표 삼사방송사는 무엇을 하고 있단 말입니까
더욱더 기가 찬것은 최원의가 반성은 커녕 여유를 부리고 있다는것과 개성중학교 관련자들은 이 일을 은폐축소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가해자이자 살인자인 최원의에 대한 프로필입니다

*나이 :15세
*신장 : 178 cm
*몸무게 : 70 kg
*사건이 일어난후 최원의가 남긴말 : 친구들 내 걱정안해도된다, 이까이거 뭐, 잘 살다 올테니 잊지나 마라

최원의는 부산 5개 중학교 일진회중 짱으로 불리며 동급생과 하급생사이에선 눈도 마주치기 어려운 무서운 존재로 통하고 있었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담임선생은 1년이 다되가도록 최원의를 좋은 학생, 착한 학생, 공부열심인 학생으로 알고 있었으며, 사고당일 교장선생이라는 작자는 故성인군이 이송된 병원에 찾아온 친구들의 입단속을 했으며, 최원의의 학부모는 부산개성중학교 대표간부라 합니다
각종 포털사이트에 검색어 '최원의'라고 검색해보시면 아실겁니다...

지난해 10월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부산 모 중학교 동급생 구타 사망 사건의 가해 학생에게 다시금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련 기사 보기 - 중학생 구타 사망사건, 또 다른 마녀사냥 시작?>
<관련 기사 보기 - 중학생 사망, 가해자보다 더 욕 먹는 포털>
<관련 기사 보기 - 네티즌의 힘으로 홍군 추모집회 열린다>

지난해 10월 1일, 부산의 모 중학교에서 일어난 동급생 구타 사망 사건은 한동안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었다. 네티즌 사이에서 가해 학생의 신상 정보가 떠돌면서 사이버 공격이 이뤄져고, 이런 공격은 포털 사이트 측의 은폐 의혹으로까지 번지며 한동안 인터넷을 달궜던 것이 사실이다.
최근 당시 가해 학생으로 지목돼 네티즌들의 사이버 공격을 받았던 한 네티즌이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날에 대한 반성 대신 다수의 네티즌들을 비난하는 내용의 글을 자신의 홈피에 계속해서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한동안 잠잠했던 가해 학생에 대한 네티즌들의 공격 역시 다시 시작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아고라 청원 게시판에

서명운동 진행중입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12769

+

최근 최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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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는 문제의 학생이 자신의 홈피에 올린 글들이 캡쳐돼 떠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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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 최원의(최우석)가 자기가 죽인 성인군에 대해 쓴 글 캡처화면 (아래)

"살인도 좋은 경험. 덕분에 인간은 다 이길 수 있을 것 같아. 어차피 난 법적으론 살인이 아니니"라는 메신져의 닉네임이나

"개만도 못한 것들이 아직도 짖어대?"라는 네티즌들에 대한 비난은 더욱 많은 네티즌의 분노를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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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최근사진
중죄인 살인죄인데 2년 6개월 형만 받았고;
또 소년원 또한 가지 않은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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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인간 말종

부모님 등에 업고 친구들 괴롭히고, 거기에 폭행살인이라는 무시무시한 짓을 해놓고도

반성의 기미는 커녕 대한민국을 욕하고, 오히려 잘됫다고 경험이라고 말하는 저 쓰레기가 우리와 같은 하늘 아래 숨쉬고 있다네요.

그것도 편안하게.

진짜 뻔뻔한게 자신은 피해자의 인권따위는 안중에도 없었으면서,

네티즌에게 마땅히 받아야할 비난을 듣고 '저도 사람답게 살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

도대체 이 인간은, 개념을 어떻게 탑재했길래 이따위인지

사건이 일어난 지는 좀 된 듯 싶습니다.

그러나, 가해자 '최원의' 는 아직도 사지멀쩡하게 지구 어딘가 돌아다니고 있겠죠.

합당한 대가를 치뤄야합니다. 아무곳이나 퍼트려주세요.

▦ 故홍성인군의 명복을 빕니다.

최원의(가해자)의 싸이에 가보시고 싶은분은

┌ 여깁니다

www.cyworld.com/858289621

자칭 품절남이라고 써놨네요.

정말 개념품절남입니다.

메인사진 정말 실실 웃고 있습니다..

웃음이나올까요..

잊지마세요..

살인사건의,

공소시효는 15년 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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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우 폭행치사 사건 댓글 금지-네티즌 '논란'

【서울=뉴시스】
같은 반 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으로 인터넷 세상이 떠들썩하다. 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중학생 A군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은 가운데 A군의 신상에 관한 글을 주요 포털사이트들이 삭제하자 네티즌들의 비난이 포털사이트쪽으로 향하고 있다.

사건의 개요는 이렇다. 숨진 B군은 지난 1일, 교실문고에 비치된 책을 보던중 옆자리의 친구에게 잘못던진 책이 A군에게 떨어지면서 시비가 붙었다. A군은 B군을 교실바닥에 눕힌채 책상을 배위에 얹어놓고 수차례 짓누른뒤 발과 주먹으로 B군의 배와 머리를 무차별 폭행했다.
지난 5일 B군이 끝내 숨지고, 이 사연이 뉴스를 통해 보도되면서 네티즌들은 관련 기사 댓글쓰기 등을 통해 피의자 A군을 맹비난했다. 네티즌들은 A군의 실명과 개인 사진 등을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 개인 블로그, 미니홈피 등을 통해 퍼뜨려 A군은 물론, 가족들과 학교 홈페이지까지 네티즌들의 집중 공격을 받았다.

파문이 확산되자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 사이트들은 A군의 실명이나 사진, 전화번호 등이 포함된 게시물은 삭제하기 시작했고, 관련기사의 댓글쓰기를 금지시켰다.
포털 관계자들은 "피의자 A군이 분명 잘못한 것은 맞지만 포털 사업자 입장에서는 A군의 인권과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네이버와 다음 등이 A군에 대한 글쓰기를 막는 것은 사건을 은폐하는 것"이라며 포털 사이트들에 대해서도 비난을 퍼붓고 있다.

한 네티즌은 청와대의 참여마당신문고에 "유영철 사건때는 다 보여주면서 이번 사건에서는 계속 은폐하려는 것 같다"며 "(포털) 나름대로 인권보호라 하겠지만. 오히려 이것은 역효과를 낳는다"고 포털측의 정보공개를 촉구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포털 사이트들이 가해자 A군을 옹호하는 것은 이른바 '빽'이 있는 A군과 포털들이 연결고리가 있다는 등의 음모론까지 제기하며 포털측을 비난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이 블로그 등을 통해 연락하며 주말 집회를 모의하는 등 사건의 파문은 계속 확산되고 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이 A군이 잘못한 것은 분명하지만 가해자의 인권도 존중돼야 한다는 의견을 올려놓고 있지만 아직 소수 의견에 그치고 있다.

 

ps. 혹시 잘 보이시나요? 엑스박스로 뜨면 댓글에 달아주세요.

ps. 살인자 최우석은 연세대 의학과 특례 입학.

http://cafe.daum.net/happypluss/StiY/3?docid=1JLe7|StiY|3|20120127033255&q=%C3%D6%BF%EC%BC%AE%20%BF%AC%BC%BC%B4%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