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떤사람이 주라스 거친항구에서 뛰어다니며 9억을 팝니다 라는 외치기를 거래창에서 했드랬죠.
거기까지는 흔히 있는 현질러 이야기.

죽어라고 소리질러도 아무도 안사는지, 5천, 4천5백...가격이 막 줄어듭니다.
서버를 잘못 옮겨서 템 골드 다 처분해버리려고 한다고 말하네요.

그러다 누가 거래사이트에서 팔면 되지않냐고 하니깐, 그걸 생각못했다고 그렇게 했나 봅니다.
거기까진 그냥 지나가는 이야기였는데,
그분이 그렇게 처분하고나서 한말.

"아놔, 결국 3천5백에 팔았네.

주라스 왜이렇게 사람이 없어요?"

뭐, 사람없는거야 언제나 그랬지만 왠지 마음 한구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