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곤 해도 이 글 보실지도 잘 모르겠고, 그냥 일기.

기존에 사령까진 솔플을 해봤는데 황미랑 아카샤도 가능하지 않을까 해서 솔플 도전.

대피소길드 사람들과 헤딩하던 추억을 기억하며 혼자서 황미를 돌았습니다.

확실히 레벨이 깡패라 그렇게도 고생하며 잡았던 폭군을 그다지 어렵지 않게 잡아버리고,
폭군 바라코스의 중갑 겟.

이후 몇번 더 돌아봤지만 늘 느끼는건데 테라에선 자주 돌면 돌수록 드랍템이 갈수록 거지가 되는 느낌.

중간에 황미 원반 하나 먹어서 49렙 법사분 드렸고,
폭군중갑은 루시엘라님께 우편 발송.

근데 이대로라면 루시엘라님 접속 안하셔서 반송될지도?

그리고 아카샤도 도전해 봤습니다. 처음엔 상급부터 도전.

하지만 피의 아다노크에서 막혔네요. 쉴새없이 다운시키는 통에 딜이 안되어서 피가 차오르는걸 제대로 막질 못하고, 결국 저도 안죽지만 보스도 잘 안죽는 상황이라 질려서 상급은 포기.

그 대신 하급에 도전해서 이쪽은 상당히 수월하게 깼습니다.

물론 나온 템이 폭염어쩌구....,근데 이건 거래도 창고보관도 안되니 잉여네요. 결국 상점행.

결론은 아카샤는 수지가 안맞고 나중에 미션 있으면 그거 깨 드릴 수는 있겠네요.

덧, 이 글을 언제나 버릇으로 사게에 써놨다가 뒤늦게 깨닫고 포풍삭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