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원들 상당수가 세라비로 옮기고, 안 그래도 사람보기 힘든 주라스가 거친항구에서조차 사람보기 힘들어짐......

저 안옮긴다고 서버이전 안할거라 버티던 멍님도 결국 이전하고,

전 4월 29일에 주라스로 이전한 탓에 다음주 화요일쯤에나 이전가능.

당장 옮기지 않아도 될 핑곗거리가 생겨서 내심 안도.... 읭?!

암튼 이제 주라스엔 거래중개인도 텅텅비고, 특히 13등급 제물은 완전 고갈.

당분간 남기로 한 좋은사람들 길드원들과 그뢰 몇몇분들을 빼곤 이젠 보기 힘들것같음......

그리고 어제의 회당하급.

다른분들은 다들 잘하시는듯 했는데,

1넴 첫번째 기둥 제대로 깨고 두번째 기둥 피 5% 남겨놓고 기다리려는데,

갑자기 무사분이 달려와서 기둥을 깨버림. (.......)

당황해서 세번쩨 기둥으로 얼른 가서 깸.....

공략을 모르시나? 하고 뭐라 할까하다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중간 쫄들 유인해와야 하는데서 죄다 몰고옴. (......)

아, 헬이구나.

순간 직감.

잠깐동안은 이거 혹시 사람들 엿먹(....)일려고 일부러 헬팟만드는 사람 아닐까도 잠시 의심...... (.....)

파티원들이 한국말 모르세요? 대답안하면 강퇴합니다 해도 아무 응답없다가 한참뒤 whegyov같은식의 답변만 나옴.

다들 아 뭐 밟았구나 생각했는지 그냥 더 말 없이 가더라구요.

그래도 오토같지는 않던데 중국분은 맞는건지, 그냥 무지무지하게 서툰 한국분인지......

꽃게도 드릴 다 맞고 죽고, 근데 막넴 뱀너리뒤에 숨는건 잘하더라구요. (......)

암튼 처음엔 아찔했지만 3넴 이후는 다른분들이 다 잘하셔서 그냥저냥 커버 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