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의 첫판, 처음이라는 설렘과 기대속에
1라운드가 시작되었다.
봐왔던것과 마찬가지로 빠른 진행에 넋이 나간 나머지 상대가 헷갈리긴한데,
첫판은 광창정인가 광법정으로 기억한다
우리팀은 인창정
첫판 상대가 광전은 확실히 기억나는게 그새끼한테
후방크리 9만이 뜨는거다 씨발; 그래서 그때 난
생각했다.
'왜 투지유저들이 광전 하향해달라는지 알겠구나'
라고..그렇게 스겜으로 개쳐발렸다.

그리고 여기 보면 쿠크다스멘탈 뉴비새끼들이
투지 배척이다 뭐다하며 많이 당하고 상처입는 반면,
나는 오히려 기존유저들의 아우라와 살얼음판을 걷는듯한 그 특유의 고수들의 차가운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필자는 좀 또라이라 욕먹으면서 배우는걸 좋아함.


그래서 나는 전혀 기죽지않고 꿋꿋히 해나갔다.
참고로 손이 느린편은 아닌지라 대충 메즈락온
들어온다싶으면 빠르게 회피하고 딜하며 최선을
다했다.
난 절대 버스마인드로 게임을 안한다
물론 업힌것도 있지만 내가 선킬해서
이긴판이 6판중

2판이나 있다는 것에 자신감이 붙었다.

앞으로의 각오:
이 호랑이새끼가 나중에 무럭무럭 자라 투지를
씹어먹을것이다


6판하면서 느낀점과 알게된점
-우리팀에 정이 있다면 힐보다 구슬을 신경쓰자
-엠이 없으면 평타라도 긋자
-누구 딸건지 합을 맞추고 가자
-상대방중 딸 새끼 고르면 삽질하지말고 그새끼만
조지자
-광전은 고함,창기는 신뢰가 들어가있다면
바로바로 축해따주자
-병신은 나뿐만이 아니다 기죽지말고 줘패라
-같은 연맹임에도 불구하고 연맹챗에 내가 훤히
볼 수 있도록 욕이 올라오니 감수하자
-포화보다 렉이 없어서 너무 좋다


better than yesterday..see you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