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고 받고 싸우던 전쟁터에서

 

시체가 넘쳐나자 공동묘지가 되었고

 

그 마저도 황량한 나머지 지나가다 하나둘씩 쓰레기를 투척

 

쓰레기나 치우던 소각장이 되었다가

 

지금은

 

 

망령만 남아서 자기가 살아 있는 줄 착각하는

 

연옥이 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