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인벤 눈팅러 + 디시 트갤럼 을 병행하고 있는 가비아 서버 유저입니다.

인벤에 글 쓸때는 인벤에 맞게, 디시에 글 쓸때는 디시에 맞게 글을 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가 선비고 꼰대고 무작정 반말하고 욕설이 난무하고 그런건 다 그 커뮤니티의 특성입니다.

지금 작성하고자 하는 게시물은 인벤에 올릴 글이니 이후 문체는

휴먼인벤체에 맞춰서 작성되었습니다.

최대한 간결하게 작성하고자 노력했습니다만 재미없어서 뒤로가기 누르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쪼록 즐거운 게시물 관람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0 들어가기에 앞서

- 이 글은 트리 오브 세이비어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 시간이 지난 뒤에 이 게시물을 보시는 유저분들과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 [몽크] 자체의 육성법이 아닌 [몽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적은 글입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목   차 -

#1. 몽크란 무엇인가.
#2. 몽크를 키워보자.
#3. 스킬과 스텟
#4. 장비

초심자의 경우 정주행을 권장드리며 아니신 경우 필요한 목차를 검색해서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1. 몽크란 무엇인가.




몽크는 클레릭에서 유일하게 물리타격 밀리 클래스 입니다. [물리데미지]를 기반으로한 [근접 딜러]라는 말이죠.

[사두], [드루이드]가 밀리 이긴 하지만 (마법 공격 딜)을 넣는 클레스로 구분하고자 합니다.

몽크를 위에서 말한 것처럼 정의 해도 될 지 모르겠습니다. 최근 등장한 채플린도 평타를 강화한 밀리계열로 볼 수있겠고.

잠시나마 클레릭 계열을 손대본 분이시더라도 "어짜피 다 칼이나 몽둥이 들고 때려패는 직업아닙니까" 라고 하실 수 있구요.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정의한 이유는 스킬에 있습니다.



#1-(1) 쌍쇄공



알파이자 오메가라고 할 수있는 스킬입니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라는 게임에서 항상 논란의 중심에 있는 "하하맨(소드맨-하이랜더-하이랜더)"의 스카이 라이너 라는 스킬 처럼 "무쿨기 (스킬사용 쿨타임이 존재하지 않는)" 입니다.

스킬 1회당 2회타격을 하는 스킬이라고 할 수있죠.

이 스킬 하나로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몽크라는 클래스를 밀리 계열로 정의하고자 하는 것 입니다.

앞으로 클레릭을 육성하시는 분들은 이 스킬 하나만 보고 달리는 걸 목표로 삼으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5랭크 첫 전직후 이 스킬을 사용한 뒤에 ESC를 누르고 캐릭터 선택창으로 가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얘기는 나중에 하겠습니다).



#1-(2) 세이프티 존, 힐

   

밀리라는 측면을 강조하더니 뜬금없이 왜 이 2스킬이 나왔느냐.

왜냐하면 몽크는 어쨌든 클레릭의 빌드이기 때문입니다.

몽크를 가는 빌드로는 다양한 빌드가 있습니다.

클 프 프 프 몽

클 프 프 크 몽

클 크 크 크 몽

클 클 프 프 몽

클 프 프 팔 몽

각 클래스의 앞글자를 따서 보통 위와같은 방식으로 부르는데요 어쨌든 클레릭이 때문에 1서클을 타게 되어있고

트오세의 레벨업 시스템상 클레릭 1랭크는 15개의 스킬포인트를 가지게 됩니다.

이를 분배하게 된다면 높은 확률로 선택하게 될 두 스킬이 바로 이 세이프티 존과 힐 입니다.

다만 먼저 설명드린 대로 몽크는 밀리 클레스 이기 때문에 힐이 주력이 아니게 되고 따라서 [힐러]가 될 수는 없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힐도 가능하고 딜도 가능한 [하이브리드] 직업이 완성되는 것이죠 (좋게 포장하자면, 사실 잡캐라고 하기도 합니다)



아래 링크는 (소순흥)이라는 분이 유투브에 올리신 몽크의 사냥 영상입니다.
https://youtu.be/Uu9WjMqSxAY

시작전에 다양한 버프를 두르고 쌍쇄공 스킬로 사냥을 하는 모습인데요.

이 동영상까지 관람하셨다면 이 게임에서의 몽크의 이미지를 얼추 그릴 수 있게 되셨을 겁니다.

타 게임에서의 [무도가]나 [몽크] 등을 접해본 분들이 생각하는 이미지와 다를 수 있겠습니다만.

여기까지 글을 읽으신 뒤에도 몽크라는 직업을 한번 해봐야겠다 하시는

트리 오브 세이비어 초심자 여러분 께서는 서버를 선택하시고 캐릭터를 생성하시면 되겠습니다.




#2. 몽크를 키워보자.





(출처가....)




Wolfenstein님의

[월드맵] 약 140렙까지 퀘스트 진행 경로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185&l=3882)

저같은 경우는 위 게시물을 참고 했습니다.

처음부터 이 게임을 시작하시는 분들은 위 게시물에 들어가셔서 월드맵을 다운받으시면 되겠습니다.

월드맵을 보시면 색깔 음영이 들어가있고 큰 숫자가 써있을 텐데요.

약 16~17번 정도 도달 하셨다면 몽크로 전직할 레벨이 되어있을 겁니다.

한가지 더 진행하시는데 도움이 될만한 방법은

작은 동그라미안에 1부터 숫자가 적혀있을텐데. 그 숫자대로 따라가시되, 클리어한 번호는 그림판을 통해 번호를 하나씩 지워나가면서 진행하시면

빠진 맵 없이 모두 클리어 하실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이렇게 지워나가면서 진행했었습니다.



Q. 왜 맵을 빠짐없이 클리어 (탐사율 95% 이상) 해야하나요?

A. 트리 오브 세이비어 라는 게임의 경우, 경험치를 얻는 방법은


1. 필드의 몬스터를 사냥

2. 인스턴스 던전 클리어

3. 미션

4. 퀘스트를 통해서


라고 할 수있습니다.

특히 주로 4번을 통해서 경험치를 얻게 되는데요. 퀘스트를 클리어 하면 여타 게임 처럼 바로 경험치를 주는 것이 아니고.

NPC가 [경험치 카드] 라는 아이템을 지급하는데 이를 사용하면 경험치가 고정값으로 오르는 방식입니다

(ex. Lv.6 경험치 카드 사용시 약 24000의 경험치 습득)



그렇다면 경험치 카드를 얻기 위해 부지런히 퀘스틀 클리어 해야겠죠?

이 퀘스트는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지도에 친절히 [주황색 깃발]로 표시해주는 "메인 퀘스트"와

엑스트라 A 처럼 보이는 NPC에게 말을 걸어서 얻을 수 있는, 그리고 회색? 흰색? 깃바라로 표시되는 "서브 퀘스트"

그리고 특정 조건을 충족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히든 퀘스트"

크게 3가지로 분류 할 수 있습니다.



메인 퀘스트의 경우 일정 레벨에 도착하면 알림이 뜨거나 본인이 처음 시작한 마을에서 부터 스토리를 차근차근 따라가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서브 퀘스트의 경우 메인퀘스트를 주는 NPC옆에 덩그러니 서있는 아저씨가 줄 수도 있지만

방문한 맵에서 어둡게 표시된 지역에 홀로 서있는 처자나 아주머니가 줄 수도 있습니다.

두번째 경우를 염두해 둬야 하기 때문에 맵의 탐사율을 높여둬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이 게임의 경우 아무 목적없이 만들어낸 NPC나 필드에 오브젝트가 (거의) 없습니다.

지나치면서 말을 걸 수 있게 되어있는 모든 개체에게 스페이스바를 눌러 퀘스트가 없는지 확인하면서 지나가시면

많은 퀘스트를 받을 수 있고-> 많은 경험치카드 -> 수월한 레벨업이 될 수 있습니다.



히든 퀘스트의 경우 - 보상으로 주는 아이템이 나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다.

일 경우에만 진행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대체로 경험치 카드보다는 "XX 증가 포션"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맵을 따라서 진행하다 보면 무리없이 몽크가 되는 4랭크 클레스레벨 15가 되어있으실 겁니다.




#2 - (1) 특수한 경우

퀘스트만으로 레벨업을 진행하는 것 외에도

2016년 1월 13일 기준으로 몽크가 되기전 진행 할 수 있는 인스턴스 던전이 3종류 있습니다.

50레벨 - 테넷 화원 9시방향

90레벨 - 자카리엘 교차로 9시방향

115레벨 - 페다미안 외곽 마법사의 탑 입구

에 인스턴스 던전 입구가 있습니다 (50, 90구간은 저곳 말고 다른 입구가 하나 더있는데 제가 저쪽을 이용해서 그런지 다른 입구 맵이 기억이 안나네요 ㅜㅜ)

해당 던전에 들어갈 수 있는 레벨이 되자마자 방문하셔서 파티로 깨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바로 가서 던전을 클리어 하는 것이 효율이 그만큼 좋고, 힐장판 까는 센스라든지 어느 타이밍에 어떤 스킬을 써야하는지 감이 오기 때문입니다.

50던전에서는 [탈트], 90던전에서는 [아르데 대거], 115던전에서는 [제작서-발리아] 정도가 득했다 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사실 전부 탈트만 나옵니다)






#3. 스텟과 스킬

저는 클프프팔몽 빌드를 갔습니다.

그리고 이 트리가 밀리 클레스인 몽크를 가는데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갔습니다.

몇주 전까지만 해도 "클프프프몽 vs 클크크크몽" 구도가 있었지만.

"제 생각으로는" 크리비 보다는 프리스트에서 얻어갈 스킬이 더 많고

파티플레이하는데 있어서 최소한의 버프라도 챙겨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프리스트를 2개까지 올렸고

4랭크에서 프리스트를 가지 않은건 스톤스킨에 매리트를 느끼지 못해서.

크리비를 가지 않은건 프리2 시점에서 3프면 모를까 굳이 크리비를 하나 가는게 필요할까? 라는생각

(그리고 나는 두드려 팰껀데 마법쓰는건 컨셉에 맞지 않는다! 라고 생각하며....)

팔라딘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닌데요? 스톤스킨을 갔을 때 이점은 ~~해서 그게 더 이득입니다"

"크리비 잘챠이, 자비아스 얻어갈 스킬이 얼마나 많은데요 사냥도 훨씬 수월해요"


네, 모두 맞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그 빌드였을 시 장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다만 제가 육성한 빌드가 클프프팔몽 이고, 경험하지 않은 것을 육성법이라고 하면서 올리는 것은

저에게 있어서는 지어내는 말이 되게 되고 정확한 정보 없이 추천하는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이 글에서는 3프리스트와, 크리비를 한테크라도 섞는 빌드에 대해서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혹시 그런빌드를 타고 계시거나 궁금하셔서 들어오셨던 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

그리고 보코르, 딥디르비, 사두또한 몽크가는 빌드에 들어가는것이 맞지 않다고 생각해서....

(팔라딘 룩이 이뻐서 4랭크에 팔라딘 갔습니다. 다른이유는 없습니다.)


잡설이 길어져 버렸네요,

우선 스텟입니다.

힘 : 민 = 1 :1   +  체력 40
힘 : 민 = 1 : 2  + 체력 40


크리티컬 확률 (트오세에서는 크리티컬 발동/ 크발) 을 높히기 위해 민첩을 위주로 줬고

초반에 평타질을 묵묵히 해내기 위해서 힘을 줬습니다. 순서는 힘 50까지는 다른 스텟에 손대지 않고

힘 50까지 찍은 뒤에 민첩을 80~90정도까지 주고 사이사이에 체력을 줬습니다.

체력을 주는이유는 가면 갈 수록 마뎀을 주는 몬스터가 아프고 던전에서의 보스 딜을 어느정도 버티기 위해서 줬습니다. 몽크가 되기 전까지 40정도면 체력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스킬입니다.


#3-(1) 클레릭 - 힐, 세이프티존, 큐어


은 필수부가결 합니다. 이후 던전에서 위장취업을 위해서든 본인의 생존력을 높이기 위해서든 꼭 찍어야 합니다.

+@

파티사냥시 힐장판을 배치하는 장소는 정해져있지 않습니다. 다만 풀피가 아닌 대상이 장판을 밟으면 힐이 발동되게 되어있는 구조이므로.

후방에 배치하라는 팁이 나오게 되는 것 입니다.

풀 체력이 1000인 대상이 999체력이 되었을 때 장판을 밟아도 힐이 들어가고

풀 체력이 1000인 대상이 500체력이 되었을 때 장판을 밟아도 힐이 들어갑니다.

때문에 파티사냥시 한창 딜을 하고 있는 앞라인 발 아래에 장판을 깔게되면 딜러가 스치기만 해도 체력이 회복되므로 효율이 낮아지고

정작 필요한 분이 못드시게 되거나 쿨타임에 걸려서 필요할 때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내 파티원이 항상 만피를 유지했으면 좋겠다라는 기분은 힐러라면 대부분 느끼실 거라 생각됩니다만

앞서말씀드린 유의사항 때문에라도 힐은 약간 후방에 배치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덧붙여서 한장소에 두번 깔지 마시고 ㄱ모양 또는 ㄴ 모양으로 나눠서 배치하시길 바랍니다.

괜히 겹쳐  깔았다가 두번다 들어가면 아까우니깐요.



세이프티존
은 역시 저렙구간에서 보스를 평타로 때릴때 안전성을 주기 위해서. 이후 파티플레이에서 파티원 보호를 위해서 찍어줬습니다.

+@

파티사냥시 세이프티 존은 1순위로 본인생존에 사용하십시오. 스킬이 놀고있는 것 보다는 타 클레스에 비해 체력이 낮은 클레릭 계열이 본인에게 쓰는 것 만으로 파티 자체의 안정성이 높아집니다.

두번째로는 "컨트롤에 자신 있으시다면"

도발로 몬스터를 몰아와서 방어모드에 들어간 탱커 발밑에 깔아주십시오. 그에게 도움이 됩니다.

대신 무리해서 들어갔다가 윽윽윽 하고 누워버리는 일이 있다면(또는 그럴 것 같다면) 무리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힐 해주는게 제일이기는 합니다.


큐어는 그냥 딜스킬 입니다.

초보 구간때 사냥중인 몬스터 발밑에 깔아서 데미지 주시면 됩니다.


클레릭 때 찍을만한 특성은 몽크기준으로 오로지

"방어구 마스터리" 뿐 입니다
. 이는 이후 장비편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수정) 힐 피해특성 제거와 세이프티존 범위증가는 찍으셔야 합니다!

나머지 특성은 천천히 올리셔도 무방합니다 프리스트와 몽크에서 특성에 들어가는 실버가

라이트하게 플레이해서 감당하기 힘들 수 있기 때문!



#3-(2) 프리스트 - 블레싱, 사크라멘트, 메스힐, 몬스트런스, 리바이브, 리저렉션





아스퍼션에 포인트를 주지 않은 이유

- 데미지 주는게 미비하고 방어력 올리는 버프는 후반에 가서 쓸모 없을 것이라 생각해서.....

채플린을 노리신다면 포인트를 주셔도 됩니다만,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경우 버프가 5개 이상 한 개체에 걸리지 않습니다, 제가 줄 수잇는, 받을 수 있는 버프의 갯수를 생각했을 때 가장 뒤로 밀린 것이 아스퍼션이어서 찍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몬스트런스

- 민첩을 10 + (스킬 받은 유저의 민첩*0.3) 해주는 스킬이며 바닥에는 몬스터가 밟았을 시 치명타 저항력을 줄여주는 디버프가 걸리게 됩니다.

민첩을 뻥튀기 해주는 스킬로서의 의미가 더 큰 스킬입니다. 몽크는 민첩을 주는 클래스이기 때문에

이 스킬이 도움이될 것이라 생각해서 포인트를 5개 줬지만.

이 스킬을 레벨업 할 때마다 늘어나는 것은 바닥에 깔리는 디버프 장판의 갯수와

스킬 시전시 [선딜레이] (스킬을 캐스팅 하는 모션)이 길어집니다....

하나 찍었을 때와 여러개 찍었을 때의 시전속도 차이가 체감될정도로 느려지므로 1개 찍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파티원은 장판을 밟지 않아도 버프가 걸리기 때문이죠!


블레싱

- 평타질에 도움을 주는 스킬입니다. 스킬 적용 시간동안 데미지가 증가하고 추가로 고정값을 주는 스킬인데요

블레싱 10레벨 + 특성 만렙(50) 기준 고정값이 150 추가 되어 들어갑니다.

고정값이 도움이 되지 않는 구간 (만일 후반가서 1만 이상의 데미지를 줄 수 있어지면 150이 의미가 있는지)

이 올 것을 염두해서 포인트를 적게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저처럼 당장 지금 평타질이 갑갑한데 조금이라도 빨리 죽이자 라는 생각으로 많이 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포인트를 적게주셨건 많이 주셨건 특성은 꼭 마스터레벨 (50)까지 올리시길 바랍니다.

클레릭을 하면서 처음으로 특성 만렙을 줘야할 스킬이 있다면 1순위로 블레싱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을 만큼 중요합니다. (사냥속도 측면에서)


+@ 파티사냥시 프리스트가 본인 포함 2명 이상일 경우 본인의 스킬레벨이 낮다 싶으면 상대 프리스트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더이상 블레싱을 쓰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동일 스킬을 두번 사용했을 경우 마지막에 걸린 버프만 남게되어서

상대 프리스트분이 고정데미지를 +150 해주는데 내 스킬은 +68을 주는 상황에서 내 스킬이 늦게 써졌다면

모두가 고정데미지를 낮게 버프받는 것 이기 때문입니다. (작은 차이지만 은근히 기분나쁩니다 본인도 상대방도, 물론 크게 차이나는 정도는 아닌듯)


사크라멘트


- 간단히 설명해서 평타 횟수를 1 늘려준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신성속성 추가데미지를 주는 스킬인데

내 평타가 300의 데미지를 준다면 300이라는 숫자가 뜬 뒤에 조그맣게 12~15정도의 숫자가 따라올 것입니다.

이게 추가데미지가 들어가는 것인데요. 후술할 장비 편에서 "카프리선 세트"와 "아르데 대거"와 시너지가 좋기 때문에 올립니다.

1레벨만 줘도 지속시간이 쿨타임보다 긴 스킬이고 저는 [한대 더 때린다]에만 의미를 뒀기 때문에 1만 찍었습니다.


리저렉션 / 리바이브

- 생존과 관련 된 스킬입니다.

리저렉션의 경우 체력이 0이 되어서 누워있는 대상에게 사용하면 일정체력을 보유한채로 부활 시켜주는 스킬이며

선딜레이가 긴 편입니다.

리바이브의 경우 체력이 0이 되는 시점에서 죽는 것이 아니라 그 즉시 일정 체력을 보유한 상태로 짧은 시간 무적이 되는 스킬 입니다.

즉발 스킬이구요


+@ 리저렉션 같은 경우는 스킬포인트를 낮게 줬을 시 낮은 체력상태로 부활하게 됩니다.

주변 몬스터가 정리되지 않은상태에서 무턱대고 스킬을 사용하면 살아났다가 곧바로 누워버리는....

내구도 파괴의 주범이 되므로 지양합시다.

리바이브 스킬의 경우 인던에서 예상못한 딜에 끔살되는 경우를 방지해주며 스킬포인트를 투자할 수록

무적시간이 길어집니다. 무적시간동안 힐장판을 깔아서 체력을 수급해 줌으로써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수정)

파티원이 누웠을 시 누운 파티원에게 [좋아요]를 해주면 하트를 받으면서 누워있던 캐릭터가 일어나게 됩니다.

체력이 0인 상태로요

그 상태일때 [가까운 부활지점에서 부활하기]를 하시면 죽은 지점에서 부활 하실 수 있습니다

버그성 플레이 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리저렉션이 쿨타임 일때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매스힐


- 일정 고정수치의 체력을 회복해주고 전체 체력의 % 만큼 추가회복 시켜주며 모두 즉시 발동되는 방법의 힐 입니다.

시전자의 직선상에 있는 대상을 체력회복 시켜주는 스킬로써 흔히 얘기하는 [힐 시야] 안에 대상이 들어와 있습니다.

+@ 파티사냥시

받는 탱커나 다른 대상 분들이 점프하면서 도망다니다가 못받는 경우가 있으므로 받는 사람도 쓰는 사람도 어느정도 센스가 있어야 효과가 커지는 스킬입니다.

스킬 레벨을 올릴 수록 회복되는 %가 높아지므로 꼭 프리스트를 거치는 몽크라면 최대한 많이 찍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3-(3) 팔라딘



턴 언데드를 찍지 않는 이유


- 턴 언데드로 처치시 경험치를 주지 않습니다. + 일정확률로 즉사시키는 스킬입니다.

확률싸움하는 것도 스트레스 일 것 같고 경험치를 주지 않는다는게 크게 다가와서 찍지 않았습니다.



스마이트


- 한발과 한손을 높게 들었다가 내리치는 스킬입니다.

선딜레이가 있으며 처음으로 클레릭이 배우는 물리 타격 스킬입니다.

흔히 얘기하는 뽕맛을... 살짝 볼 수있습니다만. 답답한 선딜레이때문에 가끔 쓰는걸 까먹게 되는 스킬입니다.

몽크에게 있어서 의미있는 부분은 쌍쇄공 사용후 스테미나가 떨어졌을 때 스마이트를 추가로 사용해 딜사이클을 쫀쫀하게 해준다는 점이겠습니다.


+@

팔라딘이 단일 클레스로 팔팔팔 빌드를 간다면 데미지 증가 특성을 찍겠지만 몽크를 가는 우리는 특성을 찍지 않습니다.

스마이트에 맞은 적을 공중으로 띄우는 특성은 추가데미지가 있지만 현재 특성이 지멋대로 켜저버리는 버그가 있어서 저는 아예 특성을 배우지 않았습니다.

슝슝 날라다니는 적 몬스터를 보고싶으시다 + 추가딜이 탐난다 하시는분은 특성을 찍으셔도 되겠습니다.



리스토레이션


- 체력회복 수치를 높여주는 "오라"입니다

오오라 라는 점을 강조한 이유는 버프 최대갯수 5개 와 무관하게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이 오오라를 받는 대상은 "힐, 매스힐"을 받았을 때 회복률이 더 높아지므로

1클레릭 빌드를 올려서 장판이 부족한 것을 조금이나마 메꿀 수 있게 됩니다.

+@

SP회복 증가 특성을 찍게 되면 리스토레이션 오오라 적용대상은 SP회복률도 올라가게 됩니다.

팔라딘이나 몽크를 하면서 딱히 마나가 부족할 상황이 오는 경우가 적지만

파티사냥시 모닥불과 리스토레이션이 곁들여 지면 순식간에 차오르는 마나를 볼 수 있습니다.

파티원의 소소한 즐거움을 위해서 가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레지스트 엘리멘츠

- 속성 저항력을 높여주는 버프입니다.

130레벨 갈데까지 쓰는일이 적었습니다. 활용한다면 Pvp에서나, 마법데미지가 너무 아픈 장소에서 사용할 것 같은데요

쿨타임과 지속시간 사이의 갭이 좀 있는편이라 손이 자주 안가게 됩니다.

그래도 턴언데드보다는 도움이 될것같아서 5포인트 줬습니다.





#4. 장비



클레릭 계열의 구슬픈 평타질에 도움이 될만한 장비 두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4-(1) 아르데 대거

보조무기에 방패대신 낄 수 있는 단검으로서 깡데미지 보다는

-불 속성 공격력 153에 주목하셔야 하는데요

스킬, 평타 모든 데미지에 153씩 더 붙는다는 얘기입니다.

#4-(2) 카프리선 세트

상의, 하의, 장갑, 신발로 이루어진 [레벨 제한 15]의 이 세트장비는

[스라우타스 협곡] 워프에서 내리셔서 오른쪽으로 가면 있는 장소에 출현하는 [카프리선]이라는 몬스터가 드랍합니다.

매크로 유저들이 많은 곳이라 주인잃고 떠돌아 다니는 장비를 줍거나

경매장에서 사셔도 됩니다.

저는 4피스 다 사냥으로 모으는데 2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이 세트를 착용할 경우

[땅 속성 추가데미지]가 들어가는데 이는 앞서 스킬에서 설명드렸던 사크라멘트와 동일한 효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평타를 한대 더때리는 거죠


이 두 아이템을 사용하면 재밌는 상황이 됩니다.




내 평타 (+아르데대거 +블레싱)
+ 사크라멘트 추가데미지 (+아르데대거+블레싱)
+ 카프리선 세트 추가데미지 (+아르데대거+블레싱)


즉 비약적으로 평타 공격력이 상승한다는 점이죠. 그리고 여러대를 때리는 모션처럼 보여서 타격감도 상당합니다.

아르데 대거가 16년 1월 13일 기준으로 [가비아 서버] 경매장 시세가 32만원 까지 떨어진걸 봤었는데요

초반에 50만원? 정도 했던걸 생각하면 많이 내려갔다고 봅니다. 90인던에서 드셔두 되구요.



장비 세팅을 다시 정리해 드리면

주무기 : 한손검(베기) / 둔기(타격)
보조무기 : 방패착용 / 아르데대거 획득 시점부터 아르데 대거

방어구 (상의/하의/장갑/신발) : 4피스 모두 가죽


1 / 15 / 40 / 75 / 120 레벨 때에 맞춰서 주무기를 바꿔주시고

보조, 방어구는 위에 두 장비로 몽크 전직 전까지 가지고 갑니다.




Q. 15레벨 장비를 100넘어서 까지 착용한다구요? 아프지 않을까요

A.  사실 좀 아플 수도 있습니다. 대신에 민첩 스텟을 통한 회피 그리고 중간중간 투자해주는 체력 스텟

으로 커버 가능하며 저같은 경우에는 4피스 모두 +5까지 강화해주었습니다.

별 두개짜리 장비라서 강화비용이 그렇게 비싼 편도 아니고, 카프리세트는 소모품 처럼 사용하는 편이라서 포텐셜이 떨어져도 그닥 아깝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몽크 되기 전까지 수리해서 계속 사용했고 무리 없었습니다.


Q. 주무기는 왜 두 개 드는거에요?

A. 몬스터의 상성이 있습니다.

천 계열 에는 - 베기
가죽 계열 에는 - 찌르기
판금 계열 에는 - 타격

가 데미지가 더 들어가고

천을 찌르거나, 가죽을 때리거나, 판금을 베는 것에는 데미지가 덜 들어가게 됩니다.

클레릭은 찌르기 무기와 스킬이 없으므로 찌르기를 제외하면, 나머지 타입의 무기를 가지고

교체해가면서 싸우는게 전투 효율이 더 높기 때문에 두가지 타입 장비를 모두 갖추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특성중 [무기 스왑]을 사용해서 사냥하시면 더 효율 높은 전투를 하실 수 있습니다.



Q. 방어구 마스터리는 뭐를 올려야 할까요?

천/가죽/판금 중에서 일단 천은 제외하겠습니다.

근접해서 전투해야하는 클레스에게 회피보정, 체력보정이 붙지 않은 천 장비는 맞지 않습니다. 특히나 몽크는 SP를 사용하는 일이 적기도 하구요.



[가죽]
우선 저는 몽크 전직 전까지는 가죽마스터리를 10개정도 주고 카프리선 세트를 사용했습니다.

저레벨 구간에 카프리선 세트를 강요받기 때문에 가죽 마스터리는 필수라고 생각해서 10개정도 줬습니다.

특성 레벨마다 회피 수치가 높아지는 장점이 있고 찌르기 몹이 별로 없다는게 매리트 입니다. 하지만 50레벨 만땅을 주지 않은 이유는

이후 몽크가 되었을 때 가장 필요한 능력치인 [스태미나]를 올려주는 장비가

판금계열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저는 몽크가 되자마자 가죽을 벗고 판금셋을 갖췄습니다.

마스터리를 전혀 찍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만 일단 카프리선 세트 자체가 가죽제품이고 회피가 조금 부족하다 느끼시는 분들은 만족스런 회피 확률이 될때까지만

가죽마스터리를 찍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판금]

앞서 말씀드린대로 스태미나 추가옵션이 붙은 장비는 대체로 판금입니다.

때문에 몽크이후로부터는 판금을 주력장비로 사용합니다.

판금 마스터리의 경우 특성치마다 스태미나 증가 옵션이 붙어서 더욱이 마스터(50레벨) 하셔야 하고

체력 수치를 높여줘 안정성을 더해줍니다.

몽크가 가까워질 때쯤 한 두개씩 찍기 시작하시고

그 전에는 우선적으로 블레싱 특성을 먼저  찍으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여기까지 해서 글을 마칠까 합니다.

정보를 정신없이 나열하기도 했고

많이 부족한 글 인것 같습니다.

미처 다 못적은 정보에 대해서는 댓글로 질문 달아주시면 알고 있는 한도 내에서 성실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몽크를 지망하고 육성중이신 모든 유저분들 화이팅 하시구요

혹시 5랭크가 되시자마자 필드나가서 스킬레벨 1에 특성 0 인 쌍쇄공을 사용해 보시고

낮은 데미지에 좌절하여 캐릭터를 버리게 되는.....일이 없으셨으면 합니다

타 클래스에 비해서 뭔가 하나씩 부족한게 몽크입니다.

딜도 좀 부족한거 같고 힐도 좀 부족한 것 같고

결국 드릴 수 있는 말은 애정으로 키워야한다? 정도

그리고 더 열악한 직업들도 많다는 점? 물론 그런게 당장 위로가 안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게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과

몽크를 키워보고자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몇가지 적어봤습니다 도움이 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