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서버인 라이마에서 클크프클프프플 278랩 키우고 있는 유저입니다.

첫캐가 클레릭이라 그런지 몰라도 크게 힘든점 없이 그냥저냥 키웠던것 같습니다.

초반에 콜렉션덕분에 퇴근후 피랜트만 찾아다니면서 4일 동안 잡았던 적도 있고

세이지월이 너무 좋아보여 앵벌도 다닌적도 있습니다.

주로 랩업은 닥사 없이 퀘밀기와 인던을 통해서만 했고,

미션이라는 개념을 모르고 있다가 150 넘어서 부터 다녔던듯 합니다.

힐이 있기때문에 일퀘나 앵벌할 때 어느정도 요령만 있으면 오랜기간 단독 사냥도 할수 있고

덕분에 발리아나 록소나 세트, 카타콤 클럽 같은것들도 일일히 전부 사냥해서 맞췄습니다.

그때 경험으로 여러 재료를 앵벌해서 실버도 어느정도 사용할 만큼 모을수도 있었구요.



여기까지 읽으셨으면 "뭐야 그래서?"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습니다.



물론 개인차이가 있고 의견은 다 다르겠지만,

지금까지 키운 경험에서 미루어봤을때 그렇게 크게 어려운점은 없던것 같습니다.

클레릭 계열로 즐거운 마음에 성직자 게시판에 들어오면

다들 힘들어하시는 것 같아서 마음이 늘 무겁네요


다른 캐릭을 옹호하는게 아니라, 클레릭 계열도 얼마든지 즐겁게 사냥하고 인던 다니는 등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는걸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그냥 즐겁게 즐기기 위한 마음가짐을 갖는게 조금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실제로 할만 한 컨텐츠도 다들 힘들다고 하면 정말 힘들어지는게 아닐까요?


물론 클레릭 계열의 트리에 의해 편차가 있을수 있지만

너무 눕지만(?)마시고 지금까지 키운 캐릭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즐거운 마음으로 

플레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게임이 아무리 거지같아도 플레이하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즐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

아무튼 형재자매님들 늘 득템하시고 화이팅 하시길 +_+


PS.
클레릭으로써 지금 현재의 문제가 없다, 혹은 문제를 무시하자, 왜 눕기만 하냐? 라는 말을 드리고 싶은게 아닙니다.
그쪽에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즐길 수 있는건 즐기면서 즐겁게 해보는게 어떨까? 라는 
개인적인 의견을 드리고 싶을뿐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