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s://treeofsavior.com/news/?n=822

 

 

펜서 마스터 : 소르샤 허턴

 

소르샤 허턴은 펜서 마스터로서 자신을 끊임없이 단련했습니다. 소르샤의 성장은 비단 검술에만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펜서 마스터로 임명되었을 때, 소르샤는 오직 가족과 검술에만 신경을 썼습니다. 하지만 신수의 날이 발생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게 되자 소르샤의 생각은 바뀌게 되었습니다. 바로 소르샤가 (정신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심지어 소르샤는 가문의 보물들을 처분하여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들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기도 했습니다. 오늘날 소르샤는 펜서 마스터로서의 의무만이 아니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지키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소르샤의 정서적인 성장과 나날이 발전하는 검술이 왕국과 백성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고 마땅히 믿고 있습니다.

 

 

 

 

 

펜서란?

-펜서는 레이피어로 적들을 빠르게 공격하는 직업입니다.

 

 

 

펜서 스킬들

 

아따끄(Attaque)란?

-아따끄는 프랑스어로 '누군가에게 영원한 사랑을 고백'을 뜻합니다. 농담이고 진짜 뜻은 '공격'입니다. 펜싱에서는 팡테(Fente, 공격의 기본자세로, 앞발을 내딛고 뒷발과 뒤의 손을 충분히 뻗은 자세)나 플레시(Fleche, 상대를 향해 달려드며 빠르게 공격하는 기술. 리우 올림픽에서 박상영이 5연속으로 성공시키며 금메달을 딴 일은 유명하죠)나 기타 다른 기술들과 쭉 뻗은 팔을 통해 행하는 최초의 공격을 말합니다.

 

아따끄 콩포제(attaque composé)란?

-펜싱에서의 아따끄 콩포제는 아따끄의 한 종류로 1번 또는 여러 번의 페인트 동작이 행해진 다음에 가하는 '복합적인 공격'을 말합니다. 펜서들이 주로 이용하는 스킬이며 에페 갸르드와 함께 사용했을 때, 시너지 효과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SP소비를 고려하면서 사용하세요 :)

 

플레시(Fleche)란?

-펜싱에서 플레시는 팔을 쭉 뻗고, 다리를 교차하고, 상체를 낮추며 공격하는 움직임을 말합니다. 이 자세를 통해, 펜서는 트리플 스태브(stab) 플레시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세테뚜와르(sept etoiles) : 펜서 스킬

-사랑의 언어를 말해본 이들은 '세테뚜와르'를 사용했을 때, 감명받은 횟수를 추측할 지도 모릅니다.

'7개의 별'이란 뜻을 지닌 세테뚜와르는 별처럼 7번의 정밀한 스태브(stab)를 가하는 공격 모션입니다.

펜서 마스터는 이 스킬에 매혹되어 펜서가 된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구원자를 위한 펜싱 지식 :D

펜싱 용어에서 기원한 '투셰(touche)'라는 표현은 일상 용어로 쓰였으며, 상대방의 좋은 점이나 재치 있는 점을 인정할 때 사용됩니다. 만약 여러분이 진실로 그 기원에 대해 생각한다면,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종종 이동속도가 사람의 눈이 식별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른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공격당하거나 '터치된' 사람이 이 유명한 관용구를 말하며 상대방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 품위높은 패배 인정이 스포츠의 고유함과 밀접하게 결부되어 스포츠계에서 특히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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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1) 아따끄 항목에서 농담한 부분은 프랑스 밴드 '루이즈 아따끄'의 앨범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여담2) 허턴 가문의 시조인 '알프레드 허턴'은 실제 인물 '앨프리드 휴턴'에서 따왔습니다. 19세기 그가 저작한 '콜드 스틸'은 현대 검술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