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에는 다이아와는 다르게 엮인 인물이 많군요.
다이아는 기억나는게 키타산, 마꾸인 정도인데
키타산은 다야, 골드쉽, 토쇼, 박신, 에어그루브, 이름은 나오지 않는 엔카 가수인 아빠, 그리고 브뤼스크만.
다야는 라이벌, 박신은 외할배. 토쇼와는 짝짓기 했던 관계, 아빠는 마주.
골드쉽은 스토리에 같이 레이스에서 뛰는 게 신선했죠. 다른 애들과는 세대가 달라서 직접적으로 달리지는 않던데.

그런데 브뤼스크만? 생긴 건 엑스트란데.
도대체 처음 듣는 얘는 누군데 큰 비중으로 나올까, 에어그루브가 엄만가? 해서 찾아봤더니 두라멘테더군요.
에어그루브가 그 외할매고.
두라멘테는 많이 들어봤습니다.
나중에 추가되면 키타산 스토리에도 변화가 생기나?

최근 며칠간 시간을 들여 브라이언, 다야, 키타산 스토리를 봤습니다.
브라이언은 생각보다는 호감이었고
다야는 징크스가 기억에 남고
키타산은 등장인물이 기억에 남는군요.
초반에 키타산 카드가 애먹었고 그래서 선택권이었나 돌파석이었나 동원해서 풀돌했는데 후에 뽑기에서 나와서 편자 만들었던 기억도 나고.
플레이타임의 대부분을 같이해왔던 캐릭터인데다 직전에 다야 스토리도 봐서 그런가, 스토리가 안 익숙한 듯 익숙한 듯 묘합니다.


한 번도 안 키운 애가 다섯,  해방도 안 한 게 여섯.
스토리 언제 다 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