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금) 신규 픽업으로 에어 샤커와 심볼리 크리스 에스의 할로윈 버전 신의상이 등장합니다. 두 캐릭터 모두 오리지널 의상은 도저히 쓸 곳이 없었던 픽업인데, 이번 신의상도 전망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에어 샤커는 중거리형이었던 오리지널 의상과 달리 장거리 특화쪽으로 노선을 바꿨고, 심볼리 크리스 에스는 반대로 장거리 노선에서 중거리 노선으로 바뀌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성능적으로 둘 다 고만고만합니다. 에어 샤커의 경우 성장치는 별로지만 소지한 스킬이 우수한 편이고, 심볼리 크리스 에스는 반대로 소지한 스킬이 특정 거리의 마장(나카야마 2,000m)에만 특효되어 있어서 범용성이 떨어집니다.

에어 샤커도 장거리에서만 쓸 수 있는 셈이니 둘 다 사용처는 굉장히 한정적인데, 인자작용이라거나 단순 팀 레이스용으로도 쓰기가 애매한 편입니다.

쥬얼이 남아 돌거나 애정캐가 아니라면 그냥 전부 패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제 둘 다 챔미에서 1티어는 물론 2티어로도 활약하기 힘듭니다. 쓸 수는 있는데, 굳이라는 느낌이 드는 성능이라 할 수 있겠네요.


▣ 에어 샤커(할로윈)
소지 스킬 : ★★★☆☆
고유 스킬 : ★★★☆☆
범용성 : ★★☆☆☆(장거리 한정)
챔미 적성 : ★★☆☆☆ (장거리 챔미에서 재미로 쓸만한 편)
인자 상속 : ★★★☆☆

장거리 대회라면 스태미나 그리드도 있겠다, 고유기 성능도 상당히 쓸만한 편이라 유희용으로 쓸만합니다. 물론 더 좋은 캐릭터가 많기에 우선 순위에 놓을 필요는 없습니다. 기자는 챔미에서 딱 한 번 큰 기대없이 써봤습니다.


▲ 에어 샤커는 나중에 이 서포트를 통해서 줄창 만나게 될 것이다


▣ 심볼리 크리스 에스(할로윈)
소지 스킬 : ★★★★☆
고유 스킬 : ★★☆☆☆ (나카야마 한정 : ★★★★☆)
범용성 : ★☆☆☆☆(나카야마 중거리 한정)
챔미 적성 : ★★☆☆☆ (나카야마 마장에서 치르는 중거리 대회라면 쓸만은 하다)
인자 상속 : ★★☆☆☆

소지 스킬은 상당히 우수하지만, 고유기를 비롯해 전반적인 설계 자체가 나카야마에만 너무 특화되어 있어 범용성이 떨어지는 픽입니다. 나카야마 2,000m에서는 포텐을 발휘할 수 있지만, 일년에 몇 번 치르지도 않는 챔미 중 나카야마 2,000m 하나 보고 뽑기에는 쥬얼이 아깝습니다.


▲ 기자는 할로윈 보리크리가 아직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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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R 탭 댄스 시티(근성)
훈련 성능 : ★★☆☆☆ (낮음)
출장 성능(근성 훈련 외) : ★★☆☆☆ (낮음)
소지 스킬 : 도망자 / 탈출술 소지. 도주에 한해서 우수
특기할 항목 : 능모누처럼 습득한 속도 스킬에 한해 트레이닝 훈련 보너스 증가(최대 3개, 15%)

도망자와 탈출술이라는 우수한 스킬을 소지한 서포트 카드지만, 최신 카드답지 않게 이벤트 효과가 약하고, 스킬 pt 보너스가 달려 있지만, 그 외의 스탯 보너스가 없어 훈련 효과가 약합니다.

또한, 고유 보너스는 속도 스킬을 배운 수만큼 최대 15%까지 트레이닝 훈련 효과가 상승하는데, 라모누에 비해서는 효과가 적기도 하고, 출장 성능도 낮습니다. 도망자나 탈출술이 좋긴하지만, 스킬 하나만을 보고 뽑기에는 전반적인 훈련 성능 자체에 하자가 있는 편. 도망에 진심인 유저라도 딱히 쓸 기회는 없습니다. 패스 추천.





▣ SSR 타니노 김렛(스태미나)
훈련 성능 : ★★★☆☆ (높음)
출장 성능(스태미나 훈련 외) : ★★★★★ (매우 높음)
소지 스킬 : 고양감(중거리용 후방 각질 스킬)
특기할 항목 : 근성 보너스 2를 통해 중거리에서 스태미나에 치중되지 않게 근성 스탯을 올릴 수 있다. 트보가 높아 출장 성능이 좋고 스킬 Pt보너스가 있다는 점도 가산점.

스태 김렛은 일단 성능적으로는 상당히 우수한 서포트입니다. 단점은 범용성이 적다는 것으로 중거리 육성 + 후방 각질 육성 외에서는 쓸 일이 크게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빌리는 것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후일 메카 우마무스메 시나리오에서도 중거리 대회용으로 쓰이긴 하지만, 일반 육성 시에도 범용성 있게 쓰이고 그런 레벨은 아닙니다. 정확하게는 훈련 성능 자체는 상위권이라 괜찮은데 스킬이 전부 중거리 + 추입용입니다.

누군가는 풀돌 해주겠지라는 마인드로 버티는 것을 추천하는데, 난 항상 대회에 전력을 다한다는 마인드라면 뽑기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더블 픽업이라서 위험도는 2배. 기자는 일섭할 때 빌려서 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