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우승했습니다!
그리고 도주로는 처음 우승해보고 대도주도 처음 써본 대회여서 준비하는 과정이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1착은 냥마야가 들어왔고, 체급이 가장 떨어졌던 친구가 1착을 해서 더 기쁘네요

클파머 정말 열심히 키웠는데 육성이 시원찮게 돼서 3 마리로 돌아가면서 돌렸고, 그나마 복승률이 높은 친구로 출전시켰습니다.
대도주2선입1, 역병마 등 결승 3승이 자꾸 안돼서 조합도 바꿔가며 돌렸는데 결국 마지막 티켓에 3승해서 결승 진출했습니다. 이때 키타산이 3승 다 해줬습니다.. 그래서 사실 우승은 기대하지 않았어요.

키타산과 탑건은 1번씩 육성했는데 정말 만족스럽게 나오기도 했고, 어차피 클파머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결승까지 클파머 육성에 올인했는데 결국 클파머는 종결이 안됐네요. 진짜 게임 기묘합니다.
키타산 승률 20% 탑건 승률 18% 클파머 승률 12%

트럭을 만나지 않은 것이 운이 좋았고, 육성 상태가 다들 비슷하더라구요. 처음부터 제 클파머가 선두 먹는 거 보고 느낌이 좋았는데, 중반부터 제 도주마들이 123등을 먹어서 승리 확신했던 것 같습니다.

대도주는 키우기 정말 어려운 거 같아요. 그래도 재밌어서 다시 한 번 키워보고 싶네요. 1번 키운 탑건이 우승한 걸 보고 참 묘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우승할 때 에이스가 우승한 그림이 잘 없는 거 같아요. 다음 중거리 챔미에서는 추입메타가 될 거 같은데 제가 추입 자체를 오랜만에 키워보는 거라 또 재밌을 거 같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