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년전의 아픔을 기억하는 이들이 있다.
영원히 그 자리에 함께 할 것만 같던 게임.
누군가의
학창시절을 울고 웃게 했고, 누군가에게는 즐거움의 대상으로
수많은 매니아층을 남기고 홀연히 사라져간..
'강진축구'가 그 주인공이다.
(강진축구의 전성기 시절 뉴스기사 http://news.donga.com/3//20020417/7809229/1)
하지만
그 아픔을 딛고, 강진축구의 개발자 이강진씨가 돌아왔다.
바로 게임파라디소의
'미니일레븐'
미니일레븐은 지겨운 리얼축구는 가라! 함께 뛰는 mini11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피파나 위닝 등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축구게임과 차별화를 선언한 캐주얼 축구게임이다.
먼저 홈페이지 (http://mini11.gameparadiso.com/)를
방문해보면

불필요한 팝업창과 무작위의 광고를 찾아볼 수 없는 심플함이 눈에
들어온다.
(실제로 회원가입 역시 간단하게 이루어진다.
단,위에 보이는 로그인 정보처럼 휴대폰 인증을 받은 정식회원이
아닌 간편회원의 경우에는
셧다운제로 인해 12시 이후에는 게임에 접속할 수가 없다)

다음으로 홈페이지의 가이드 부분을 살펴보면 전작인 강진축구와 같이
다양한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Cute', 'Gag', 'Chic'라는 대분류 속에 각자의 개성과 특별함을 살린 18가지의
캐릭터가 출시되어있고
앞으로도 많은 캐릭터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하니 게임의 재미는 날로 더해갈 듯 하다.
(각각의
캐릭터에 대한 소개 및 상세특성은 클릭을 통해 조회가 가능함)

특히 미니일레븐은 소통을 중요시 여기는 게임파라디소의 야심작인
만큼
'함께 만들기', '아이디어 제안하기'같은 게시판을 통해 운영진들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고
있다.

이 것은 글을 작성하고 있는 현재 2014.02.27 am 03:22 기준의 플레이어 랭킹으로,
헌양말,
굳은발, 맨발 등 여러가지 계급과 쥬니어, 시니어, 마스터로 이어지는 세부등급을 볼 수 있다.
자, 그럼 이제 게임을
시작해볼까.

게임을 실행하면 하나의 서버가 형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직은 오픈베타가 시작된지 일주일이 지났을 뿐이고 홍보는 3월1일부터라 하니
그 효과와 이후의 수요에 따라
서버가 증설되리라 예상하고 또 기대해본다.

두둥!!
게임실행 후 서버를 선택해 들어오니 바로 튜토리얼로 이어진다.
인공지능을 가진 트레이너의 행동을
따라하면 되는 간단한 조작.
(튜토리얼을 마치면 기본캐릭터 1개 외에 기본캐릭터 2개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튜토리얼리 끝난 후의 첫화면이다. (마을)
마을로 통용되는 채널은 상단에 보이는 집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해서 이동할 수
있고
바로 옆의 두사람의 아이콘은 현재 마을에 주둔 (?)하고 있는 유저들의 목록을 보여준다.

이제 오른쪽의 대기열을 살펴보니 챌린지, 친선전, 정규전, 클럽전이
있다.
챌린지를 클릭해보니 두개의 시나리오가 있다.
게임머니 100골드 (1차예선), 500골드 (2차예선)가 필요한
세계일주 예선대회!!
바로 인공지능 AI와의 대결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하지만 인공지능이라고 무시하면 안될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으니
꼭 친구나 다른 유저와 힘을 합쳐 미션을 완료하시길 추천한다.
※ 챌린지 미션완료 보상 :
캐릭터 꾸미기 아이템 (기간제), 캐릭터 (1차-1일, 2차-6일), 게임머니 (골드) 중 1가지 랜덤.

다음은 친선전이다.
헉!!! 게임중인 방도 대기중인 방도
없다!?
새벽시간이라 친선전을 이용하는 유저들이 없는 현실이다.
하지만 직접 방을 개설해 인공지능 (AI)과도 게임을
할 수 있으니 걱정을 말라.
뿐만아니라 그 아래에 보이는 정규전에 임하기 위해서는 유저레벨 3을 달성해야하니,
그
전까지는 친선전을 통해 경험치를 획득해야 한다.
(초보 및 신규유저의 경우 AI와의 경기에도 경험치와 골드 획득이
가능하다)

세번째는 정규전.
리스트를 보니 3개의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진행되고 있는 방을 클릭하면 현재 플레이 중인 유저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또 관전하기를 통해 방에
입장하여 유저들의 경기를 구경할 수도 있다.
그럼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정규전을 눌러본 김에 게임을 직접 해보도록
하자.
정규전 신청을 클릭!
(정규전은 신청자가 10명이 모이면 자동으로 활성화되며 그 10명은 무작위로 팀이
이루어진다)
※ 정규전 참여 (3레벨 이상 가능)를 위해 본캐로 접속을 한 후 진행
하였습니다.

매칭이 진행되자 경기장으로 이동되었다.
이처럼 유저들은 자신이 보유한 캐릭터에 한해 해당 경기에서 사용할 캐릭터를
선택해야 하고,
경기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상대팀을 비롯한 우리팀의 인원조차 누구인지 파악할 수가 없다.
(아마도
랜덤매칭이기 때문에 조금 기량이 약해보이는 유저와 같은 팀에 매칭이 될 시
게임을 종료하는 등의 부정적인 영향을 미리 차단하고
더불어 색다른 흥미를 주기 위함인 듯 하다)

전반전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헉헉.. 지고 있어... ㅠㅠ

전반 종료 후 하프타임.
전반전이 진행된 선수들의 현재 기록과
스코어가 표시된다.

후반 시작 후 터진 레드팀의 첫번째 골!
내가 바로 스트라이커다!! 캬하하!
하지만 4:1로 뒤진
상황..

그러다 갑작스런 정전 (?)
뭐임?
사방이 온통 까맣다..
Gag 캐릭터 스티브삼촌의 스킬인
일정시간 상대방의 시야가리기!! 커헉..

시야가림도 당하고 온갖 스킬과 마킹을 당해가며 고군분투했지만
결국 6:4로 경기는 종료되고 경기보상 (경험치,
골드)과 경기기록만이 남겨졌다.
경기에서는 졌지만 레드팀의 MOM (최우수선수)은 나라니 그나마 위안이..
참, 그
와중에 눈에 띄는 것은 리플레이 저장에 대한 문구!
전작인 강진축구에서 제공하지 않던 리플레이 시스템이
구현됐네?
이제는 자기 자신의 플레이를 돌아볼 수도 또 리플레이를 통한 전략을 구상할 수도 있게 되었다는
점~

정규전은 경기가 끝난 후 마을로 복귀된다.
경기에 관한 건
다봤고..
(클럽전은 클럽에 가입 후 가능하며 클럽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5레벨을 달성해야 한다)
오른쪽 하단의
SHOP을 구경해볼까.
홈페이지에서 구경했던 다양한 캐릭터들이 판매되고 있다.
이 것들은 게임머니 (골드) 혹은 캐시를
이용해 구매가 가능하나 1일, 7일의 기간제로 운영되며
정해진 상당의 캐시를 이용해 구매하면 기간을 무제한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는
점~

캐릭터 외에도 가지각색의 꾸미기 아이템과 소비성 아이템들이 구비되어 있다.

SHOP 구경을 마친 후 옆의 사람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해봤다.
내 캐릭터 정보가 표시되는 인벤토리다.
튜토리얼 후에 획득한 총 3개의 캐릭터가 눈에
보인다.
나는 왠지 울트라매니아가 끌리는데..?

또 한 칸 옆의 역기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해봤다.
맙소사~
전작과 달리 흥미를 더해 줄 진화된 컨텐츠!
일일미션, 주간미션, 달성미션 등
미션천국이구나~하~

놀라워진 컨텐츠를 뒤로하고 계속 옆으로 가보자.
미션 옆의
테트리스 모양의 아이콘은 기록 랭킹인데 아직까지는 활성화 되지 않은 상태.
그 옆의 대화창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니 메신저가
뜬다.
친구목록, 클럽원목록과 소정의 클럽정보, 우편함, 차단된 유저를 확인할 수 있다.

그 옆의 방패 (?)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니 클럽이라고
뜬다.
세가지 중 클럽거리가기와 리그보기 역시 아직은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
나는 클럽에 가입이 되어 있으니 내 클럽을
클릭해봐야지.

내 클럽을 확인하자 순식간에 클럽채널 (마을)로 이동!
여타 마을과 다를 것은 없다.
단지 마을의 이미지가
도시화 되었다는..
근데 상단 중앙의 또다른 방패 (?) 모양 아이콘이 생겼네?

눌러보니 클럽에 대한 상세정보가 뜬다.
이 역시 전작에 비해
달라진 점이다.
특히 노란색으로 표시된 클럽머니는 옆의 빨간색 하트표를 통해 개인의 게임머니 (골드)를
기부하는
시스템으로 설계되어 있는데 추후 이 클럽머니가 어떻게 사용될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상으로 게임파라디소의
미니일레븐에 대한 게임리뷰를 마치며,
게임을 비롯한 무슨 리뷰라는 자체를 처음 써보는 입장이기에 부족한 점이 있어도 이해해주길
당부드린다.
미니일레븐의 전체적인 느낌은 확실히 세월이 지난 만큼 전작에 비해 많은 생각을 한 듯
하다.
컨텐츠의 추가와 캐릭터 및 시스템의 진화.
캐주얼 축구게임의 성공에 여전히 목이 말라있는 게임파라디소는
유저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할 것이라고 한다.
또, 다가오는 3월1일부터는 대대적인 홍보를 시작해
신규유저들의 인입을 꾀하고
수익이 없어 비용이 더 들어도, 유저가 없어도 절대 서버를 닫지 않겠다는 등의 호언장담을 한
상태.
본인 스스로가 재밌는 게임을 만들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추며 개발부터 운영까지 직접 하는 핸드메이드를 고집,
장인의
길을 가고 있는 이강진씨를 가슴깊이 응원하는 바이다.
강진타임스 운영자 씀.
KARA
(theNeptune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