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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1942 Mod forgotten hope map loading.

 

시간을 내서 써봅니다. 감사합니다.

 

이 편은 제 2차 세계대전이 가장 극에 달하는 1942~ 1945까지의 정황을 서술할 것이며, 전쟁에 대한 간략한 평가도 서술할 것입니다.

 

(아 D라센 따고싶다. 사진 10개인데 찌발)

 

 

 

-1942. 광란의 서막.

 

 1942년 중순. 나치 독일 (도이치 제 3제국)의 바르바롯사 작전은, 실패했어. 호언장담했던 것처럼, 단 4주~2달 안에 소련을 쳐부술 것이라는 예언은 펠레의 예언이 되버리고, 오히려 동부전선은 독일의 보급품을 까먹는 소모지대로 바뀌어버리지.

 

『독소전 후기의 소련 진격로. 노랑, 주황, 보라, 초록 순이다.』

 

1941년에 독일군을 깜짝 방문한 동장군은. 독일에게 어마어마한 피해를 주었다는 얘기는 앞서 했지? 그런데 동장군은, 고맙게도 독일군과의 이별에서도, 그들에게 큰 선물을 주고 떠나.

 

얼었던 동토가 녹아내리면서, 서부 러시아는 그야말로 거대한 수렁이 되어버리고, 엔진에 과도한 힘을 투입했던 독일의 전차들은 '걸어서 수렁속으로' 를 찍게 돼. 심지어 이미 한번 얼어서 수축했던 장비들이 해빙되면서, 장비들에게까지 이상이 생겼고, 태반의 장비들을 버리고 철수하게 되지.

 

본 목적이었던 소련 합병은 이루지도 못했을 뿐더러, 이제는 겨우겨우 버티면서 패주하는 신세가 된거야. 

 

그러나, 세계 대전을 두번이나 일으킨 국가였던 만큼. 독일은 강력했고, 아직까지 서부전선과 동부전선 모두를 유지할 힘이 있었어. 그로 인해서 1942년부터, 길고 긴. 인류역사상 가장 끔찍한 전쟁. 독소전이 이어지게 되지. 

 

독일이 소련과, 늪지대를 맞아 고군분투하고 있는 와중에, 일본은 눈치도 없이 세계일찐 미국을 건드려버리고. 결국 진주만에서 크게 따귀를 맞은 미국은, 제 2차 세계대전 참전을 결심해.

 

거대한 생산괴물이 투입되면서. 생산과 물량의 위력을 전 세계 만방에 알리게 되는 시발점이었지.

 

당시까지 독일은, 미국에 대해 큰 고민을 하고 있지 않았어. 그 당시까지만 해도, 미국은 그저 세계 무대의 3류 국가에 불가했고, 세계대전동안 무기나 팔아치우는 상인의 이미지를 하고 있었거든.

 

그러나 광대한 북아메리카의 영토는, 미국을 보따리상인에서, 괴물로 변이시켜줘.

 

진주만 공습 이후. 미국은 본격적으로 전쟁에 참여하게 되고, 영국과 연맹해 유럽 서부전선에 병력을 투입할 계획을 준비하지. 

 

소련은 독일과 끝없는 힘겨루기를 벌이고 있었고,

 

독일은 서부를 걱정하면서도 어떻게든 소련을 이겨보기 위해 기술력 테크트리로 접어들었고.

 

영국은 자기들 좋다고 휴전하고 연맹맺자던 독일을 차버리지. 

 

"넌 티거도 없니? 난 포르쉐 티거쯤 있어줘야 만나!"

 

이 사건을 계기로 독일이 포르쉐 티거를 만들게 되었다는... 헛소리고

 

일본은 태평양전선에서 자기들이 이길 것이라는 것을 굳게 믿고. 일왕을 구심점으로 삼아 정신적 통합을 이루었어.

 

이탈리아는? 독일군 지중해 보급이나 대주는 신세였지. (아휴. 노답 무쏠리니)

 

그러다가... 아마도 내가 설명한 부분이 미드웨이 직전이었지 ㅇㅇ. 

 

일단, 미드웨이 해전 직전까지만 하더라도, 일본이 태평양에서 거대한 우세를 보였어.

 

태국과 동맹해, 중국 등지와 동남아시아를 모조리 집어삼켰고, 폴리네시아의 섬들에도 상륙했으며. 파푸아 뉴기니와 오스트레일리아권까지 공격하기에 이르지. 

 

호주는 영연방의 일원이었고, 따라서 일본을 맞아 항전했어. 이를 견제한 일본이 미국과 호주의 통신을 막기 위해 산호해로 갔다가 항모 두척이 저 바닷속 용궁으로 간 건 말했지?

 

그리고 갓크타운이 수리된것도 말이야.

 

외계인(이라쓰고 공돌이라 읽는다.)을 갈아 넣어 2일가량만에 수리한 항모 요크타운은, 다시금 미 태평양함대에 합류가 가능했어.

 

5월 중반. 미국은 승리의 패권을 쥐게 되지.

 

바로, 미군이 일본군의 암호를 해독한 것이었어. 

 

『일본 항모전단』


암호가 해독되자, 미국군은 일본의 선진 A...V...

 

아니, 일본군의 작전을 대충 알아차렸고, 곧이어 미드웨이 환초와 그 주변의 폴리네시아 군도들을 장악할 예정이라는 것을 듣게 되지.

 

그런데, 일본녀석들이 미드웨이에 멀티를 지으러 가는 이유가 있었어.

 

1942년 4월 18일. 일본의 오사카 및 대도시들에는 둘리(?)틀 중령의 폭격기편대가 나타나고, 수많은 폭탄들이 비처럼 쏟아져내리지. 하지만 별로 큰 피해는 입지 않았어.

 

피해는 별로 없었지만, 일본 군부는 

 

"아닛! 이게 무슨 잡소리야! 천황께서 보호하시는 무적의 하늘이 뚫리다니! 조또마때!"

 

'천황께서 보호하시는 무적의 하늘' (사실 일본 대공망이 보호했겠지. 일왕이 무슨 비숍이니?) 이 뚫렸다는 사실에 크나큰 멘탈 피해를 입었고, 대책을 강구하게 되지.

 

둘리 폭격대의 발진은 미국측에도 큰 의미가 있는 사건이었어.

 

일단, 원래 일본 본토를 공습하는 것은 불가했어. 왜냐하면, 미 항모전단의 그 어느 뱅기도 일본 본토까지 날아가 공습하고 오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거든. 대공망도 대공망이지만, 거리가 딸렸어. 

 

(캐리어도 인터셉터를 발사하려면 가까이 가야하잖아?)

 

그래서 일본 본토에 죽빵을 날려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신세였던 거지.

 

그러던 도중에, 한 천재 함장이 루즈벨트에게 자신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말해.

 

"님, 혹시 존나 멀리나는 폭격기를 항모에 실어서 띄워보면 어때유? 폭격기들은 멀리나니께, 다 주길수 있지 않겠시유?"

 

"천잰데?"

 

공대지 폭격기들이 수십대 탑재되고, 캐리어들은 일본 본토 근처를 향해 발진하지.

 

그런데 이것도 꽤나 위험한 일이었어. 근처에 일본의 터렛이 즐비하고, 스커지와 뮤탈리스크가 판치는 하이브 한복판에 인터셉터를 꽂아줘야하다니! 이게 무슨 자살행위야...

 

하지만 천조국은 루즈벨트황상의 가호를 얻었고, 결국 근해 접근을 결심해. 

 

결과는? 가까이서 둘리와 아이들의 폭격기가 날게되고, 일본 도시들에 폭탄을 먹여주고 오지.

 

이 사건을 바탕으로 미국은 희망을 얻었어. 히망

 

또한 일본은, 미드웨이까지 방어선을 확장해, 둘리새끼들이 다시는 성진국의 영토를 밟지 못하게 해야하겠다고 생각했지.

 

이러한 상황속에 미군은 일본군의 비★밀★암★호를 해독하게 돼. 내용은?

 

"AF를 침략하자"

 

"AF 침략데스?"

 

"나니! AF데스?" 

 

뭐래; 미국군 입장에서는 쪽바리들이 말하는 AF가 뭔지 알 필요성이 절실해졌어. 그래서 한가지 낚시를 결심하지. 미군은 암호를 보내. (들키게)

 

"미드웨이 환초에 정수기 고장남 오바. 웅진 하우젠 불러야겠다 오바."

 

그러자 얼마 후 일본군 암호의 내용은

 

"미드웨이 정수기 고장. 웅진 하우젠 데스. 우리집은 얼음나온데스!"

 

루즈벨트 대통령은 옳다구나 하고 무릎을 치고, 전군은 미드웨이에서 잠복수사를 시작하지.

 

결국엔, 1942년 6월 5일. 미드웨이 환초에서 운명의 만남이 시작돼. (그렇다고 막 미군이랑 일본군이 뽀뽀하고 그런건 아냐.)

 

그런데 일단 시작될때까지만 해도, '니미츠' 장군동지는 (미국 해군함대 원수였어) 크나큰 고심을 하고 있었지. 왜냐고? 당시에 미국은 유럽에 무기팔아묵고 있었고, 함대 축소조약에 의해 태평양을 커버칠 함대가 없었을 뿐더러, 있는 것들도 3~40년은 족히된 노인정들이었거든. 

 

그에 반해서, 일본은 세계 최대 (최고는 아님 ㅎ) 의 거함인 야마때함과 (야마토함.. ㅇㅇ) 기타 항모들 및 순양함을 수두룩히 끌고 미드웨이로 피크닉을 오고 있었고, 주인장은 이들을 막아낼 병력이 굉장히 부족했었지 ㅠㅠ

 

그래서 결국 니미츠 제독은 (왜 쓰다보니 이름이 패드립같지) 묘수를 생각해내. 바로 물살이 빠르고 좁은 미드웨이 환초의 양옆에 거대한 사슬을 걸어 밑이 뾰족한 왜군 항모가 걸리게 하는... 

 

바로, 기습이었지. 싸움은 선빵이다가 니미츠 가문의 가훈이었지 뭐야.

 

그래서 암호명 '딸기' . 카타리나기를 출항시키고 일본 함대의 위치를 알아내라고 해.

 

그와 동시. 일본 해군 함상에서는 해군왕 야마모토가 명을 내리지. "우린 졸라 짱짱쎄니까 무전 하지 말자." -알림 끄기- 버튼을 누른 일본 해군은 드디어 미드웨이 근처까지 오고, 30억 베리의 현상금이 걸린 매우큰코 해적단을 섬멸하기 위해 항진하지.

 

대충 그들의 전력을 미드웨이의 격전이 시작되기 전 광고코너로 알아보자.

 

-

청팀! 처언조오구욱! 

 

항공모함 두 대! 

 

엔터프라이즈와 호넷은 기동이 가능하나, 챔피언인 요크타운은 진주만 경기때 후드려맞고 반신불수가 됬다는데요.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결국 전투는 두 대로만 하겠군요. 엇? 저게 뭐죠? 아니 요크타운 선수? 어떻게 벌써 온거죠? 전치 3개월이라면서요. 이틀만에 퇴원하는게 가능합니까?

 

요크타운 : 마이신을 발랐지.

 

아~ 마이신! 만병통치 마이신이군요. 어쨌든! 청코너! 많이 힘들어보이는 요크타운 선수와, 엔터, 호넷! 항공모함 세 척! 및 기타들러리 (퉷.)

 

건승하세요!

 

홍팀! 니잇뽀온! (퉷.)

 

항공모함 6대!!!!!!!! 와... 항모가 다섯개! 도 아니고 여섯개네요 ㅎㄷㄷ...

 

원래 몇 선수들이 더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야마때야마토 : 아, 가쿠씨 형제들이요? 즈이가쿠랑 쇼가쿠는 저번 산호해 경기때문에 아파서 못나오겠답니다. 그냥 쪽수로 밀고 집에 와서 파티나 하자네요. 지금 집에서 파티준비 하고있어요.

 

아~ 자신만만한 일본 선수들! 바다를 덮는 대 함대입니다! 

 

그럼 경기 시...

 

야마때 : 저흰 왜 건승하세요 안해주죠? 

 

작!!!!!!!!!!!!!!!!!!!!!!!!!!!

-

사전에 정보를 알고 있던 니미츠제독의 미해군과는 달리, 일본군에서는 큰 착각을 하고 있었어. 닛뽄 잠수정들을 미드웨이에 보냈는데, 그들이 보고하기를 "미군 음슴. 꽁승임 ㅋ" 라고 한거야.

 

해군왕 나구모는 두가지 잘못된 사실을 믿게 돼.

 

1. 미쿡놈들은 미드웨이에 없다.

2. 미쿡놈들은 우리가 미드웨이에 가는 걸 모른다. 

 

무사태평으로 피크닉을 즐기러 가게 되지.

 

피크닉을 시작하고 닛뽄의 비행기들이 미드웨이로 떠나던 도중. 정찰기에게 들켜버리고, 즉시 미군은 전군에 출격명령을 지시하지. 엔터프라이즈와 호넷에서 폭격기와 전투기들을 수리하고 발진준비 시키는 동안, 나구모 함장은 운명적인 사건을 겪게돼. 그의 직장인생이 함장에서 전범으로 떨어지는 순간이었지.

 

6월 4일 7시 15분. 두번째 멍충멍충한 정찰을 끝내고 온 일본 멍충정찰부대에게 "미드웨이엔 항모가 음슴. " 이라는 보고를 받은 나구모는, 대함용 어뢰를 빼고, 공대지용 폭탄을 장착하라고 하지.

 

 

한마디로 항모 없을테니까 항모 때릴건 버리고 섬때릴거나 태우라는 얘기였어.

 

그런데... 7시 30분 경.

 

나구모 : NaNi?!

 

천공을 뚫고 미군의 함재기들이 나타났고, 폭탄을 퍼붓고 공습을 해.

 

그런데 소득이 별루 없었음 ㅠㅠ... 일본군은 회피를 잘해가지고 여러 공격을 다 엿먹이는 거야. 

 

나구모는 다시 대함용 어뢰를 끼라는 명령을 내리지.

 

그런데 보스 앞에서 공대원들한테 무기 바꿔끼라고 하면 어떻게 되겠어?
 

좆망 ㅎ

 

그 뒤로는 별로 상세한건 없고 

 

"푸쾅푸쾅쾅쾅까강까강깽깽콰코쾈카"

 

 

결과적으로 미군 요크타운이 격침되고 닛뽄 함대는 전부 용궁행 ㅎㅎ 문무왕에게 항복 사절을 보내기 위해 바닷속으로 여행을 떠나.

 

이 사건을 계기로 전세는 천조국에게 우세히 돌아가게 되지. 일본의 생산력으로는 대파된 함대 재건이 불가능에 가까웠고, 남태평양에서의 주도권을 상실했으며, 방어선구축은 개뿔 이제 본토도 쳐맞을 위험이 도사리게 된거야.

 

일 군부에서는 다시금 회의가 벌어졌지.

 

"신발 나구모 강아지. 일을 맡겼는데 전부 용왕한테 진상하고와?"

 

"그럼 이제 우야면 좋재?"

 

"다트 던져보자."

 

다트를 던져 맞은곳은 과달카날. 이얏! 과달카날 정복이닷!!!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했던 과달카날 점령계획을 세운 닛뽄은 과달카날에 쳐들어가고, 과달카날 전투를 벌여.

 

근데짐 ㅋ 좆망

 

이 두 사건을 계기로, 남태평양과 동남아 군도에 대한 지배력을 상실했고, 기나긴 패주의 늪을 걷게 되지.

 

그 무렵 독일 동부전선.

 

소비에트 프라임을 앞세워 거룩하신 스탈린 대장군 동지의 지휘를 받는 천왕성 작전이 개시되고. 붉은 군대는 독일군에게 카운터 펀치를 날리게 되지. 두번째 겨울이야. 1942년 겨울 ㅇㅇ...

 

(명치빵 커흑...)

 

천왕성 작전은 전편에서 말했듯이, 스탈린그라드의 도길군을 무찌르면서 성공하고, 양군은 역사의 한복판. 쿠르스크로 집결하게 되지.

 

그런데 틀러짱에게 날아온 것은 스탈린그라드의 비보뿐만 아닌, 북아프리카의 비보도 있었어.

 

사막의 여우 롬멜이 정벅해놓은 북아프리카 영토를, 몽고메리 선두의 영국군이 크루세이더 작전을 펼쳐 재탈환 한다는 것이었지.

 

그러나 롬멜은 역시나 명장이었고, 전차지원을 껌씹듯 씹어버리는 히틀러의 지원 아래에서도 가질라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어. 그리고 북아프리카 최후의 도박. 알라메인 전투를 치르기 위해 집결하지.

 

그런데 알라메인 전투에서 미군은 'What does the fox say' 라는 곡으로 롬멜의 심금을 뒤흔듬과 동시에 종족애를 느끼게 하였고, 심리전으로 알라메인 전투를 승리하지.

 

밍밍ㅁ임임임이이 하티하티하티호! 

 

제 2차 알라메인 전투에서도 패배하면서, 도길의 부대는 이집트까지 포기했고, 저 멀리 뒤로 스핑크스를 남겨둔 채 튀니지까지 튀었어.

 

이와 같은 비보에 빡친 틀러짱은 프랑스 괴뢰정부였던 비시 프랑스를 무자비하게 정복하지. 이 도중, 비시 프랑스의 툴룽함대는 자침을 결심하고 독일 녀석들보단 나은 용왕님에게 전함을 선물해.

 

그리고 1942년엔 드디어 티거가 전선에 투입되지.

 

'기적의 무기' 라 불리는 티거는 1대 9의 괴랄한 교환비를 보이면서 전선을 휩쓸었어.


1943. 연합군의 역습.

 

소비에트 프라임을 앞세운 소련의 기갑군과. 먹어랏! 구스타프! 를 앞세운 독일 외계군단이 쿠르스크에서 소개팅을 하게 되지. 

 

이 쿠르스크 전차전은 원래 없었을 수도 있으나 히틀러가 만들어줬어. 만슈타인 원수는 그냥 정비 없이 적 포탑 부셔서 이득이나 얻죠. 라는 입장이었다면, 

 

히틀러는 "앙대. 나의 독일군이 이리 허술할리가 업서" 라는 입장이었고. 결국 정비를 하라고 작전을 무기한 연기시켜.

 

"연기"

 

"연기"

 

"보류"

 

"연기"

 

"연기"

 

드디어 되는가 싶었는데 보급한다고 또

 

"연기"

 

결국 1943년 7월 4일쯤이나 되어서야 독일군은 쿠르스크에서 전면전을 시작할 수 있었어. (틀러새끼가 연기하는동안 전략적 요지들은 소비에트 프라임에게 점령당했지.)

 

전 세계 최고의 기갑전이라 불리는 전무후무한 전차전 쿠르스크 전차전.

 

이얏찌발! 도길의 기갑신을 보아랏! 

 

존나 거대한 전투가 끝나게 되는 사건은 바로. 병솔리니의 실각과 연합군의 시칠리 상륙. 멍청한 무솔리니는 작전을 또 말아먹었고 연합군은 시칠리아에 상륙해. 그래서 결국 히틀러는 동부전선의 군대를 남쪽에 지원보내려고 퇴각을 명령하고. 쿠르스크에서 독일군은 퇴각하지.

 

퇴각을 하긴 했다만, 전투에서도 져서, 독일군의 기갑전력의 절반 이상을 잃어버렸고, 이후 동부전선이 노답으로 썰려버리는 계기가 되지.

 

틀러짱은 전선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서 전선 고착을 시도하고 군을 남쪽으로 빼. 도중에 이탈리아는 연합군과 정전을 맺지. (물론 얼마 후에 틀러가 이탈리아 때려뿌시고 괴뢰국으로 만들어.)

 

그러나 스몰렌스크 전투로 인해 독일 동부전선에는 거대한 구멍이 뚫리고 소비에트 프라임을 앞세운 소련의 '공산봇' 들의 침략이 시작되지.

 

독일 동부전선에서는 소비에트 프라임들이 진격해오고, 대서양의 잠수함 함대는 주도권을 잃고 나포됬으며, 연합군 수뇌들은 만나서 노가리를 까.

 

독일군이 이렇게 열심히 쳐맞고 좆되가는 동안, 일본은 연합군의 손이 닿지 않는 대륙에서 항우코스프레를 하며 끔찍한 짓들을 저지르지. 씨발 쪽바리들


-1944. 전쟁의 막바지. 그리고 Overlord

 

스탈린은 지금 연합군이 너무 미워. 소련은 열심히 싸우는데 망할 양키놈들은 서부전선에서 깔짝대기만해. 이미 2천만 넘는 인민들이 죽어갔는데 망할 양키놈들... 잉잉 징징 엉엉 떼떼

 

결국 소련의 징징에 못이긴 연합군은 1944년 6월 6일 작전명 대군주를 시행하지.

 

대군주(Overlord) 작전은 D-Day 나 노르망디 상륙작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지. 현대 전술사에서 가장 완벽한 전술중 하나로 평가받는 ㅇㅇ...

 

1944년 6월 6일 새벽은 안개가 잔뜩 낀 날이었어. 심지어 북해와 동대서양에는 폭풍우가 휘몰아쳤고, 그 어떤 배라도 이곳을 뚫고 항해해 오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지. 독일군 진지에서는 전혀 걱정을 하지 않았고, 삼삼오오 모여 포커를 치고 있었어. 밖에서 들려오는 천둥소리가 그치고 따스한 햇빛이 비출때까지 말이야. 

 

그가 망루에 올라선건 순전히 날씨가 어느정도 갰나를 확인하기 위함이었어. 그의 예상대로 폭풍우 전선은 대서양쪽으로 물러가고 있었고, 검은 먹구름은 노르망디의 하늘에서 물러났지. 그러나 단 하나 그가 전혀 짐작치 못한 일은, 그가 바다 끝의 이상한 물체를 발견하면서 시작돼.

 

수평선 끝에서는, 검은 먹구름과 번개 사이로 어렴풋이 무언가 보이는 것 같았고, 폭우가 몰아치는 태풍의 변방으로 무언가 기어나오는 듯 했지. 그리고 그 검은 실루엣들이 모습을 드러내기도 전에, 그는 정채를 알아차렸어.

 

'연합군의 전함'

 

즉시 그는 비상사태를 알렸고, 전 망루에서는 종이 울림과 동시에 독일 장병들은 포커판도 뒤집어엎고 방아쇠를 잡았지. 저 멀리서 들리는 천둥소리와 함께 섞여 잘 구분되지는 않지만, 어렴풋이 들리는 거대한 굉음들. 그것들의 정채를 알아차리는데는 단 1초도 필요치 않았어. 

 

그들의 눈앞에 함포의 포탄이 있었으니까.

 

 

연합군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흐리고 안좋은 날씨에 수십척의 군함을 띄워 상륙작전을 감행했고, 거대한 공군기들을 투입해 역사상 최고의 공군, 지상군, 해군, 공수부대가 전부 투입된 작전을 펼쳤어. 연합군의 대병력은 독일의 방어전선을 빠르게 격퇴시켰고, 노르망디의 주도권을 장악함과 동시에 프랑스의 수도. 파리의 에펠탑을 다시금 되찾기 위해 진격하지.

 

히틀러의 집무실.

 

"이런 개X발! 대체 뭣하러 장군에 앉아있는 놈들이야! 소련놈들도 힘든데 코쟁이들까지 와버리면! 독일은! 어떻게해 씨X!"

 

모 영화에 나온 장면같이 분노한 히틀러는 열폭했지. 그러나 열폭하면 뭐해? 좆됬는데

 

8월 25일. 자유 프랑스군은 드골장군을 다시 파리로 돌아오게 하는데 성공해. 

 

히틀러는 당시 파리의 나치 장군에게 밀명을 내리지.

 

"파리의 모든것을 파괴하라. 가로수부터 궁전까지."

 

그러나 그는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를 내 손으로 파괴할 수는 없다. 그렇게 되면 난 영원히 역사의 악당으로 남을 것이다." 라고 말하고 파리를 남겨둔 채 패배하지.

 

붉은 군대는, 우크라이나와 크림 반도를 정복해 흑해의 장악권을 얻게 되고, 그대로 진격해 발칸 반도의 독일군까지도 몰아내지.

 

파죽지세의 연합군과 소련군이 독일군에게 돌림...(?) 을 놓는동안, 일본은 중국에 병력을 투자했지.

 

이미 태평양에서는 개털쪼가리가 되어버렸고, 계속되는 연합군의 공세에 섬들을 내어줄 수밖에 없었어. 

 

4월 말. 소련군은 베를린에 당도하고, 4월 25일 연합군과 마주치게 되지. 

 

"베를린에 당도한 것을 환영하오. 나는 깨우친 총통. 히틀러요."

 

히틀러는 최후의 보루인 베를린을 사수하려 발악했지만, 역시는 역시 역시나 털려버리고, 결국 권총자살로 생을 마감하게 되지...

 

그리고 결국 마지막 5월 7일... 국회의사당 본당을 지키던 독일군이 항복함으로써. 독일은 패전하게 돼.

 

(참고로 4월 12일에는 트루먼이 대통령됨)

 

(4월 28일에는 무쏠리니가 처형당해 거꾸로 매달리고)

 

그렇게 유럽을 휩쓸었던 미친 전쟁은 드디어 끝나게 돼. 하지만 아직 연합군에게는 걸림돌이 있었지. 바로 일본이었어. 독일은 무너졌지만 원숭이들이 중국한번 이겨보겠다고 좆지랄발광을 떨고있었지.

 

전 세계를 상대로 싸우는데 이길리가 있겠어?

 

일본은 정말 처참히 모든 전투에서 패전하고, 미군은 일본 본토로 진군함과 동시에, 잠수함으로 무역망을 봉쇄하고, 하늘에서는 폭격기들로 일본강토를 잿더미로 만들었어.

 

일본의 패전이 명확해졌으나, 일왕을 중심으로 한 일본 군부는 최후의 최후까지 발악했고, 결국 포츠담 선언 (일본에게 항복하라 권유한 연합국의 선언) 까지 엿먹이면서 저항을 해.

 

결국 1945년 8월 6일과 9일.

 

인류 역사상 가장 끔찍한 무기. 오펜하이머와 아인슈타인같은 당대의 수재들이 만들어낸 괴물.

 

'원자폭탄' 이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에 떨어지면서 일본은 

 

"어씨발 더 저항하면 걍 개좆되겠다." 라고 생각하게 되고. 8월 15일. 항복문서에 서명을 함으로써. 대한민국이 독립하고, 일본새끼들이 패망하게 되면서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나.

 

그리고 일왕이 인간 선언을 하지.

 

"나를 인간이라고 부르는 것은 좋다. 사실이니까. 하지만! 나를 인간이라고 부르는 것만큼은! 참을 수 없다!"

 

"뭐지 저 미친새끼는?"

 

어쨌든 전 세계를 휩쓴 암울한 전쟁의 먹구름은 가시고. 다시금 평화가 찾아오게 되지. 

 

-제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한 결과.

 

제 2차 세계대전은 현대사회를 재구축했어. 기존의 강국이던 영국, 프랑스와 같던 1류 식민제국들이 무너지고, 신흥 강국인 미국과 소련이 생산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주도권을 잡지. 또한, 트루먼의 지원으로 세계 2차대전에 큰 도움을 준 유대인들을 위해 팔레스타인 땅을 할양함으로써, 중동이 분쟁의 땅이 되는 서막이 개막돼. 

 

또, 잘 알고 있겠지만, 사상의 차이때문에 전 세계가 공산권과 자본권으로 나뉘었고, 바르샤바 조약기구와 북대서양 조약기구가 출범하게 되지. 바야흐로 냉전의 시대인거야.

 

평화의 중요성을 깨달았기에 국제연맹 UN이 창설되고, 독일을 양분해.

 

한반도는 38도선을 기준으로 남북으로 나뉘는 비극을 맞이하게 되고, 이는 곧 1950년의 민족비극을 불러오게 되지. 사상간의 거대한 충돌이었던 거야.

 

일본은 한국전쟁을 계기로 다시금 살아나 공업강국으로 부흥하고.

 

(일본의 요시다 수상은, 한국전쟁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무릎을 치며 이렇게 말했다고 해. "이제 일본은 살았다!" 씨발새끼지)

 

중국에서는 국민당 정부가 패주하고 공산정부가 수립되지. 

 

세계가 공산권 or 자본권의 양자택일로 갈라졌고,

 

식민 국가들이 죄다 독립했으며,

 

중동분쟁의 서막이 시작되었고,

 

국제기구 UN이 창설되지.

 

현대세계의 전부를 구축했다 봐도 과언이 아니야.

 

몇 미치광이의 야심때문에, 전 세계는 통째로 바뀌어버렸어...

 

-여담

 

1. 독일군의 기술력은 대단했어. 그 기술력을 뒷받침할 생산력이 없어서 문제였지... 노답

티거 전차의 T-34 소련 주력과 평균 교환비는 약 1대 7.

M4 셔먼전차와의 교환비는 약 1대 10에 육박할 정도의, 말 그대로 독일군이 동부전선을 고착화 시킬 수 있게 해준 '기적의 병기' 였어. 

 

당시의 대 티거 전술은, 티거에 셔먼 네대를 꼬라박아, 기동을 못하게 한 뒤, 다른 셔먼이 비교적 약한 부위를 사격하거나, 대전차 자주포인 잭슨으로 멀리서 수발을 맞혀 제거하거나, 바로 옆에 박은 다음에 포탄을 꽂아넣는 방법등. 어이없는 방법이 많았지.

 

그리고 킹타이거 같은 경우도 가히 어마어마했던 것이, 공군을 제외하고서는 거의 잡을 방법이 없었어. 당시에 120mm 경사장갑은 신의 이름이었거든, 전차 관통력으로 관통이 불가능해. 근데 그럼뭐함. 연비가 좆고자라서 100m가는데 기름을 1L먹는데... (코카서스를 못먹어서 진 이유야. 석유가 업서 ㅠㅠ)

 

이후 독일은 7호전차 뢰베 8호전차 마우스와 E-100, E-75등의 괴물 전차까지도 생산하기에 이르렀고. 

 

(E-100프로토는 존재했고, 가동되었어. 생산전에 전쟁이 끝남 ^오^ 어떤 분이 아예 존재하지도 않은 순수 종이짝계획이라는 소리를 하길래..)

 

음모론이지만, 원자폭탄 기술과, 스텔스 및 수직이착륙 기술까지도 개발중에 있었다는 소문이 있어.

 

실제로 그들이 개발한 판터나, 티거 2 같은 경우는 몇여년 후에 개발되는 미국, 소련의 중전차들과 성능이 맞먹을 정도였으니까.


그리고 하나 더 방금 생각난 것을 추가하자면, 독일의 티거, 킹타이거, 판터 시리즈가 가장 큰 손실을 어떻게 입었는 줄 알아? 공군의 공격으로? 아니야. 함포사격? 틀렸어. 답은 독일군이 버려서야. 엔진 이상, 부품 결함, 기체 고장, 승무원의 겁먹음등. 여러 이유들로 버리고 떠나서 소련군이 파괴하거나 노획한 전차가 더 많았대. 순수 전투로 파괴된 것보다. 


독일의 기술력은 분명 세계제일이었어. 그걸 뒷받침할 생산력과 보급능력, 기타 기술력이 안되었던 거지.

 

2. 미국은 생산력이 우리가 알고있는 것이상으로 모친출타했어. 일단, 생산비는 독일과 비교해 약 1대 21의 생산비를 자랑했고, 전 미합중국 경제의 20%만을 군수경제로 돌렸음에도, 전시생산 체제로써 국력의 70%를 사용한 일본의 7배에 달하는 생산력을 보여줬지.

 

심지어 미국의 한 제철소의 철강 생산량은, 독일 전토의 철강 생산량을 합친 것보다 많았다고 하니까...

 

심지어 미국은 중형급 항공모함을 1주일에 한대씩 만들어내는 기적을 보이기까지도 했고, 미국이 당시에 생산한 공군전력은 지금 노후화되어 박물관이나 안쓰는 공군기지에 방치되어 있음에도, 어지간한 국가의 총 공군력과 맞먹는다고 하니까... 말도 안되는거지.

 

3. 전후에 이스라엘 땅문제를 처리하면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들어서게 됬고 그것이 바로 몇차에 걸친 중동전쟁과, 중동의 분쟁 및 오일쇼크의 원인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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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줘서 고마워. 틀린 부분있으면 말해주고. 시간 힘들게 냈다 ㅠㅠ


10개 사진이었으면 넉넉히 넣었을텐데 ㅠㅠ 빠른 D라센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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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모르는 역사 이야기 12 (이슬람과 IS 上편) [스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