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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 - idiotape


(지니어스와 관련성을 넣기 위함은 아닙니다. 안봐요. 좋아서 넣었습니다.)


반갑습니다.


요즘 유익한 글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아서 기쁩니다. 


시간이 없어 5편(정복자편)을 만들지 못할 것 같아서, 그냥 특별편으로써 때우려고 합니다. 봐주세요. 데헷 >.< (ㅈㅅ...)


원칙은 다들 아실겁니다. 헿



출처 : kaonic 님의 티스토리 '잡동사니상자' 이뻐서 가져왔는데, 문제된다면 삭제할게요.


150억년 전. 우주가 폭발했고, 이것은 BIGBANG! (지드래곤과 탑이 있는) 이었음.


46억년 전. 빅뱅의 잔해로 생긴 먼지들이 우리은하 변두리에서 융합하기 시작했고. 궁극의 푸른눈의 태양계가 형성되고,


30억년 전. 최초의 생명들이 꿈지럭거렸고, 그 이후로 수많은 진화를 거듭했어.


6500만년 전, 우리가 잘 아는 도마뱀들이 이승에서 강퇴당했고,


300만년 전. '사람'이라 불리는 그들이 나타남.


오스트랄로 피테쿠스 아프리카누스로부터 시작해, 여러 진화단계를 거친 뒤, 호모(그런 호모 아니야 오해하지마) 사피엔스 사피엔스가 세계무대에 등장하고! (빠밤!)


호모(아니라고)사피엔스 사피엔스는 무려 X2배로 영리했고! 차츰차츰 블루마블(보드게임 ㅇㅇ)을 점령해나갔어.


이 잡것들은 여러 맹수에 비해 훨씬 약했고 그저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었지만. 불과 도구를 사용하면서 깡패로 변모했지. 그렇게 사람이라는 것들이 지구상에 쫙깔렸고, 10000년 전쯤부터는 어디 한군데 눌러 살기 시작했어. 


김호모 (23) / 호모왕 : 에... 그러니까 제가 이름이 이게 그런뜻이 아니구요. 그렇게 오해하시면 매우 곤란합니다. 그건 오해에요... 야 거기 너 일로좀 와바라.


박호랑이 (10) / 흡연중독자 : 네? 아... 형; 또 왜 불러요;


김호모 (23) / 호모왕 : 얌마, 너 가죽좀 줘봐라.


박호랑이 (10) / 흡연중독자 : 네? 아; 이거 저 어제산 티거페이스 패딩인데; 사자한테 돈빌려서 겨우 산거란말이에요. ㅠㅠ


김호모 (23) / 호모왕 : 어쩌라고; 뗀석기로 확마 조지뿔라. 아니면 불꽃송이 맛좀 보고싶냐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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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모호랑이 (10) / 음성변조 및 모자이크 : 이거 모자이크 확실하죠? 네 알겠습니다. 그거 김호모 그새끼 완전 깡패에요; 나보다 힘도 약한게 무기랑 불좀 있다고 지가 짱인줄 안다니까? 아, 너무 과격했나. 이 부분 편집해주세요. 안해주시면 안해요. 해주신다구요? 알겠어요. 제가 그 녀석 뒤를 더 알려드린다면...


??? : 야! 너 여기서 뭐해. 내가 패딩 내놓으랬지.


??? : 이런 XXXXX. XX, XXX같은 개XXX놈아. 지금 내 욕하는거냐 이 XXXX, XXXXXXX.


『방송신호가 고르지 못한점 정말 죄송합니다. 화면 조정기간동안, 그것이 알고싶다. '호모깡패소동' 편이 종료되오며 이어서 화면조정 프로그램. '맘모스 가족의 하루' 와 '지포 부싯돌' , '고인돌 선물세트' , '명절선물세트 A급 육질 맘모스' 그리고 '장미 몽둥이' 광고가 방송될 예정입니다. 모두들~ 화면 고정~!


심지어 불과 도구라는 강력한 무기들로 틈만나면 동물들을 괴롭혀 만물의 일찐 자리를 얻게 되지.


얼마 후 이들은 문명사회를 조직하고 더욱 조직적인 깡패가 되어 동물이 아닌 인간을 사냥하기 시작해. 눌러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나라라는 이상한 것이 생기고, 불과 1만년만에 지구를 180도 다른 모습으로 뒤바꿔놓게되지.


그리고 오늘의 이야기는 그들이 치고박고 뚱땅뚱땅하고 밤에 이루어지는 역사 (ㅇㅇ... 걍 역사, 내가 역사이야기쓰는 그거... 아닌가?) 들을 실천에 옮기면서 일어난 소소한 사건들에 대한 이야기들이야. 


대부분의 소소한 사건은 진짜 소소한 나머지 정확히 기록됬다기 보다는, 야사(그런거 생각하는거 아니야. 민간인들에게 전해 내려온 구전이야. 떽. 아니라고 했지. 구글에 치지마. 성인인증 필요하니까.), 설화, 이야기 등으로 전해져. 그러니 불분명한 진실들이 많을 수 있어. 그점 양해하고 그냥 특별편인 만큼 즐긴다 생각하고 봐줘.


이게 잘 안보이는것 같아서 부각했어.


지역별로 서술할게. 여러 이야기들을, 유명한 것들만. 여긴 존대 쓸게. 필요에 따라 반말하고 ㅇㅇ


-동아시아


1. 중국의 고대국가 상나라 마지막 왕인 주왕은, 포락의 형이라는 것을 즐겼다. 이 포락의 형은 실로 끔찍했는데, 기름을 잔뜩 묻힌 구리기둥 위를 사람이 지나가게 함으로써, 이들이 언제 떨어지나를 연회장에서 구경했다고 한다.


2. 중국의 고대국가 주나라 여왕(여자 아님 ㅇㅇ)이 실정으로 축출되자, 왕위가 비어있던 십여년동안 신하들이 나라를 통치했다. 이를 공화시대라 부르고, 공화주의, 공화정의 어원이 되게된다.


3. 중국의 송나라는 컨베이어 벨트와 자동화 물레를 발명했다. (이 이야기는 나중에 중국의 강력함에서 자세히 쓸게 ㅇㅇ)


4. 세계 최초의 세균전은 (이건 흑사병 이야기에 서술된 것과는 다른데, 왜냐면 정사로 인정받지 못하는 자잘한 기록들에 서술되어 있어서 그래.) 후한 말, 삼국정립으로 돌입하기 전, 중국군이 실행했다.


5. 고려의 한 왕은, 솥에 갇혀 연못에 빠졌고, 결국 익사하게된다. 


6. 만리장성은 사실 우주에서 육안으로 보기가 불가능에 가깝다. (정밀한 계산 후 보이는 위치를 선점해 본다면 가능하다.)


7. 명나라 초기, 명 황실 함대는 6천여톤급의 대형 복선 수십대와, 몇백여톤급의 군함들로 구성되어있었다. 동시대, 영국이 프랑스를 침공하기 위해 만든 영국의 왕실함대 로열 플리트는, 징발한 어선 네 척으로 이루어졌다.


8. 칭기즈칸은 사실, 금나라까지만 정복하려 했었다. (허나 호라즘의 거대한 생강엿을 보고는 생각이 바뀌어 생강생강한 녀석들을 징벌했다고.)


9. 삼국지에 등장하는 조조의 적벽대전 당시의 백만대군은 사실 20만 가량이었다.


10. 수 양제는 112만 8천의 병사로 고구려를 원정했으나, 패했다.


11. 중국의 운하망은 수 양제의 강남여행을 위해 건설되었다. (후궁중 한명이 오빠 나 강남가고싶어 하니까 오빤 강남스타일! 하면서 건축을 명했다고.)


12. 몽고군의 침략에 맞서 합병되지 않은 국가는 전 세계에 이집트, 베트남, 고려 뿐이었다.


13. 불과 500여년 전까지만 해도, 동양은 서양의 갑절로 강력했다.


14. 제지기술은 당나라의 고선지 장군이 패하며 아바스 왕국으로 넘어가 유럽에 전파되게 된다.


15. 2천여년 전 진시황제는, 자신이 외계인이라 주장하였고, 12개의 거대한 청동거울을 제작해 우주로 신호를 보냈다고 한다. (머나먼 하늘에서 내려온 신이라 주장하였다는데 이는 곧 외계인과 일맥상통 하므로 그냥 외계인이라 서술했음.)


16. 임진왜란 당시, 영남의 어느 읍성을 지키던 군관이 비차를 만들어 하늘을 비행했다고 한다.


17. 고종황제는, 조선을 살리기 위해 온갖 방법을 다 썼고, 몇 년간 대한제국이 일본보다 앞선 기술들을 지닐 수 있게 했었다. 


18. 주몽은 사실 활을 잘 쏘는 사람이란 뜻의 부여말이기도 했지만, 주몽(朱蒙)은 어리숙한 멍청이라는 뜻의 한자어였고, 일본인들의 역사비하에 의해 추모에서 주몽으로 변질됬다고 한다.


19. 발해는 동아시아에서 중국과 필적하게 강력한 나라로, 해동성국이라 불렸지만 미스터리하게도 상대가 안되던 거란에 의해 뚝딱 멸망해버린다.


20. 사실, 삼국지는 힘의 균형이 완벽한 것처럼 보이며, 한족들이 중국을 완전히 지배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아래의 영토와 같아, 북위가 압도적으로 강력한 형세였으며 여러 이민족들이 정치적 간섭을 받지 않고 독자적으로 행동하였다. 실질적으로 판단이 가능한, 삼국의 영향력이 미친 영역은 아래의 지도와 같다.

 

게다가 북위 12개주, 동오 4개주, 서촉 1개주로 우리가 알고있는 삼국지 연의와는 달리 북위는 막강한 세력이고 그 침공을 동오와 서촉이 막아내는 형세였다. (하지만 익주 하나만을 가지고도 북위를 정벌할 번한 제갓공명은 얼마나 갓인가!)


21. 대마도는 사실 일본보다 우리나라와 관련이 깊었다. 우리의 생각에 독도는 우리땅. 대마도는 일본땅. 이지만 실상 그곳에 일본인들이 거주했을 뿐, 고려와 조선대의 외교관계상 우리의 영향력이 더 강하게 미치는 곳이었다.


22. 고려 말 공민왕은 노국공주가 죽고, 정치에 싫증이 나자 미쳐버렸으며, 자제위라는 기관을 두어 미소년들을 뽑아 동성애를 즐겼다고 한다. (이 중 하나가 순간적인 욕구를 참지 못하고 후궁과 간통을 하였는데, 공민왕에게 최만생이란 이가 일러바쳤음. 공민왕은 분개하여 "이 사실을 아는 자들은 모두 죽여야겠다." 라고 말했고 만생이는 괜시리 지가 쫄아서 자제위에게 역고자질을 하고 그 사실을 들은 자제위소년들은 공민왕을 시해함.)


23. 2009년 미 워싱턴 대학교의 지질학자인 마이클 와이세션 교수와 그의 연구팀은 동아시아 지표면의 1000여 km 아래에 북극해와 크기가 필적하는 거대한 지하 바다가 존재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24. 칭기즈칸이 죽은 뒤 그의 무덤을 매장한 인부들은 몽고군에 의해 말살되었으며, 그 몽고군들은 다른 몽고군들에게, 또 그 몽고군들은 또다른 몽고군들에게 죽임을 당해 아직까지도 그의 무덤 위치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심지어 그는 도굴을 방지하기 위해 강의 수로를 틀어 무덤을 건설한 뒤 매장 후 다시 강을 원상복귀시켜 강 밑의 무덤을 형성했다고 한다.


25. 북위의 조조는 도굴을 염려하여 똑같은 장례 행렬 70여개를 다른지역으로 보내 70여개의 무덤을 조성했다고 한다. 


26. 일본은 나치와 동맹이었지만 히틀러는 그들을 2류 민족으로 분류했고, 창의성이 결여된 멍청이들의 집단이라 말했다.


27. 임진왜란 당시 일본의 병력이, 조선을 거쳐 명으로 나갔다면 중원과 후금의 정벌도 가능했을 것이다. (실제로 당시 일본은, 신무기인 조총으로 무장한 33만의 강병들이 있었고 이들은 수십년의 전란을 겪으며 살아남은 정예병들이었음. 만일 이순신 장군님과 여러 의병장들, 의병, 승병과 같은 영웅들의 활약상이 없었다면, 지금의 동아시아 세계사는 180도 뒤바뀌었을수도 있음.)


28. 여기에는 두 가지 설이 있다. 첫번째는 고추가 한국에서 일본으로 왜란 당시에 전해졌다는 설이고, 둘째로는 왜군이 조선사람들을 매운 고추로 독살하려 가지고 왔으나 조선인들이 그것을 유용히 써먹고 있다는 설이다. (이래보든 저래보든 왜군은 병1신인것 같다.)


29.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심유경에 의해 독살당했다. (이건 구전. 근거가 정확하지 않은 설임. ㅇㅇ 설에 따르면, 심유경이란 명나라 사람이 와 히데요시에게 


"님 이거 정력에 좋은약. ㅇㅇ 공유하실?" 

히데요시 曰 "너부터 먹어봐" 

"ㅇㅇ 먹어봄. 얌얌 마싰다."

"ㅇ? 나도 주셈 ㅇㅇ"

"ㅇㅇ 드림."


그러나 심유경은 먹고 해독제 꿀꺽. 도요토미는 정력에 취해 죽었다는 설.)


30. 흔히들 삼국지는 중국인들끼리의 전쟁이라 생각하지만, 삼국이 정립된 60년동안 북위는 연과 연맹하여 고구려를 수차례 침공했고 전쟁했다.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포함)


1. 불과 몇백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인도와 파키스탄에는 사자가 살았다.


2. 인도의 무굴 제국은 몽골인들이 세운 제국이다. 무굴은 인도어로 몽골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3. 앙코르와트는 불과 백 몇십여년 전, 어떤 영국 학자의 호기심으로 발견되었다. 그 전까지는 안개가 자욱한 정글에 있어, 사람들이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저주받은 정글이라 했다고 한다. (구전에 따르면 그는 당시 길을 잃었으나 푸른 인간과 코끼리들의 행렬이 보여 그것을 따라갔고, 그들은 앙코르와트에 도달하며 없어졌다고 한다.) 신기하게도 1년 내내 안개가 자욱하던 그 지역은 발견된 이후 안개가 더이상 끼지 않는다. 


4. 인더스 문명은 4대 문명중 하나이나, 인도사에서 한순간에 사라져 버렸다. 그 이유는 네이버에도 나와있지 않다.


5. 인도는 3개로 분할되었다. 동파키스탄(방글라데시), 인도, 파키스탄으로. 이유는 종교의 차이 때문이다.


6. 인도 북부의 체라푼지는 세계에서 가장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이다. 1년여동안 비가 멈추질 않았고 그 기간동안 22,987mm (2298.7cm, 22.987m) 의 비가 내려 세상을 놀라게 했다고.


7. 태국과 네팔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근대 식민시대에 식민지배를 하거나, 식민지배를 당한 역사가 없는 나라라고 한다.


8. 동남아시아 대부분의 국가들은 이슬람교다. 하지만 필리핀은 미국과 스페인의 영향으로 인해 기독교를 믿는다. 


9. 사실 에베레스트산은 카라코람 산맥의 K2봉과 우열을 다투고 있다고 한다. 삼각측량법이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몇번은 K2봉의 높이가 더 높게 표기되기도 했다고.


10. 에베레스트산은 영국 탐사대장이었던 Mr. Everest의 이름을 따 붙여진 이름이다.


11. 젊은 시절 간디는 영국에 우호적이었고, 영국의 전쟁에 자원하기도 했으나, 영국이 불관용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을 보고 독립의 거물이 된다.


12. 방콕의 실제 이름은 수십글자가 넘는다. (방콕의 정식 이름은 끄룽 텝 마하나콘 아몬 라따나꼬신 마힌타라 유타야 마하딜록 폽 노파랏 랏차타니 부리롬 우돔랏차니웻 마하사탄 아몬 피만 아와딴 사팃 사카타띠야 윗사누깜 쁘라싯(กรุงเทพ 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 อมรรัตนโกสินทร์ มหินทรายุธยามหาดิลก ภพนพรัตน์ ราชธานีบุรีรมย์ อุดมราชนิเวศน์ มหาสถาน อมรพิมาน อวตารสถิต สักกะทัตติยะ วิษณุกรรมประสิทธิ์)이고,‘숲속의 물가 도시, 천사의 도시, 위대한 도시, 영원한 보석의 도시, 인 신의 난공불락의 도시, 아홉 개의 고귀한 보석을 지닌 장대한 세계의 수도, 환생한 신이 다스리는 하늘 위의 땅의 집을 닮은 왕궁으로 가득한 기쁨의 도시, 인드라가 내리고 비슈누카르마가 세운 도시’라는 뜻이다. (시발)


13. 샤 자한은 타지마할을 건설한 모든 기술자들의 손을 잘랐다. 이유는 이와 같이 아름다운 건물을 다른 곳에 가서 짓지 말라고. 


14. 아프가니스탄은 이름이나 분위기로만 보면 서남아시아에 달려있을듯 하지만, 실제로는 중앙아시아에 달려있다. 남아시아로 분류된다.


15. 인도인들의 조상은 아리아인이다. 이 아리아인은 히틀러짱이 주장하는 아리아인과 같다. 다만, 아리아인이 수천년 전에 분포되어 그 민족성이 옅어졌다는 것. (하지만 틀러짱은 일편단심 자기네들이 원조 주물럭 아리아라고 주장했고, 좆구라였다.) 


16.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인도는 핵보유국이다. 심지어 세계 군사력 4위를 석권하고 인도양에서 가장 강한 해군을 가지고 있다.


17. 이런식으로 해서 언제 다해먹지. 


18. 타지마할은 이슬라믹, 인디아, 아시안, 페르시안 건축양식을 모두 사용해 지어졌다. 샤 자한은 뭄타즈 마할을 위해 타지마할을 지은 뒤, 자신의 무덤은 100프로 붉은색의 화강암으로 타지마할과 똑같이 지으려 했다고. 그러나 권좌에서 아들의 쿠데타에 의해 쫓겨난다.


19. 인도인들은 소를 유용히 사용한다. 심지어 소똥을 구입하기도 하며, 소 똥으로 벽돌을 만들기도 한다. 


20. 오이의 원산지는 인도이다.


-서남아시아


1. 여기가 쓸게 진짜 많지.


2. 투르크, 터키를 한자어로 변환하면 돌궐이다.


3. 이슬람교는 기독교, 불교보다 이후에 창시되었다.


4. 페르시아의 키루스 대제는 세계 최초로 종교의 관용을 선포했다.


5. 블루 모스크의 첨탑(미나렛)은 6개이다. 이슬람 전통상 첨탑은 4개여야 하는데 6개인 이유는 술탄의 발음실수였다고. 터키어로 황금은 6이라는 숫자와 발음이 비슷하여 조심해 말해야 한다. 하지만 이 둘이 동시에 쓰이거나 중의적으로 쓰일 일이 거의 없기에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하지만 사건은 블루모스크 설계에서 발생했다.


당시 술탄은 세계에서 제일가는 모스크(이슬람 사원)이자 아야 소피아를 능가할 건축물을 지으라 명했고 황금으로 첨탑을 만들라 지시했다. 허나 건축가는 황금의 발음을 6으로 잘못들었고 고개를 갸웃거리면서도 6개로 설계했다고.


그의 목숨이 어떻게 됬는지는 모른다.


6. 아야 소피아의 예배당은 뒤틀려있다. 이유인 즉슨, 비잔티움 제국이 아야 소피아를 건설해 성당으로 썼으나, 이후 이슬람 왕조가 들어서면서 이슬람 사원으로 개조된 것. 그래서 이슬람 전통에 따라 예배당의 위치를 수정했고 뒤틀리게 되었다.


7. 오스만 제국의 하렘(후궁들의 거처) 을 지키는 무장 경비병들은 전부 흑인으로 뽑았는데 그 이유는 후궁들이 흑인과 간음하면 흑인아이가 태어나기 때문이다.


8. 샐러드는 오스만 제국의 하렘에서 시초가 되었는데, 발명 과정이 다소 검열삭제다. 당시 채소를 섭취해 비타민을 보강해야 했던 후궁들에게는 많은 채소들이 들어갔는데 그 중 기다란 오이와 당근같은 채소들이 심히 유용한 용도로 쓰여버렸다고.


그래서 노한 술탄이 앞으로 모든 채소는 얇고도 얇게 썰어 하렘에 배달하라고 명했고, 이렇게 되어 등장한 것이 바로 샐러드.


9. 이슬람권에서는 무함마드의 얼굴을 그리지 못한다. 


10. 이슬람 사원들에는 조각이 하나도 존재하지 않고, 다만 코란 글귀들이 쓰여있을 뿐이다. 우상숭배에 굉장히 엄격하기 때문.


11. 이슬람교도들이 돼지를 못먹는 이유는 굉장히 현실적인 것에서 비롯되었다. 돼지는 키우는데 많은 곡물이 필요하며, 이러한 곡물들은 이슬람권이 분포한 사막지역에서는 구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무함마드는 쓸데없이 사치스러운 가축인 돼지를 기르지 말라 명했고 이것이 원칙으로 굳어져 버린 것.


12. 콘스탄티노플은 이스탄불이다. 이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13. 터키의 수도는 이스탄불인가? 아니다. 터키의 수도는 앙카라이다.


14. 이슬람교, 천주교, 기독교, 유대교, 개신교, 동방 정교회의 신은 모두 같다. 그러나 해석과 입장의 차이로 수백년간 전쟁을 해왔다.


15. 이슬람교는 평균적으로 기독교보다 훨씬 관대했다. 유럽에서 마녀사냥과 종교재판이 자행되던 때에 이슬람교는 그들 종교의 자유를 인정했다. 심지어 이슬람교는 세금을 감면해준다는 조건을 붙이자 대다수가 개종해버려 국고난이 일어날뻔까지 했었다고.


16. 이집트는 이슬람국가다. 태양신 라같은거 믿는사람은 거의 전무해졌다.


17. 생각해보니 여긴 1편에 거의 다뤄버려서 할게 없긴하다.


18. 이란과 서남아시아는 같은 이슬람국가지만 종파가 크게 다르다. (이란은 강경한 시아파 국가로써 규율이 매우 엄격하다.) 


19. 바그다드의 칼리프는 몽고군에 의해서 카페트말이당해 죽게된다.


20. 절름발이 티무르는 한때 명과 대적할정도의 제국을 이루었고, 다시금 정복전쟁을 시작해 세계를 정복하려는 야심을 가졌으나 죽고말았다.


21. 이스라엘은 중동5개국과 소련을 상대로 전쟁을 벌였지만 버텨내었고 3차례의 전쟁에서 모두 승리했다. (천조국의 힘인가.)


22. 두바이는 조금씩 침몰하고 있다. 지반이 부실해서 라는데, 십수년 후면 바닷속으로 가라앉을것이라고 한다.


23. 두바이의 거지는 귀족들이나 묶는 7성급 호텔에 못묵고 5성급 호텔에 묵는다. (시발)


24. 석유는 아랍에서만 나는게 아니다. 아랍 외에도 중국, 미국, 러시아, 아프리카 등지에서도 나온다. 다만 아랍의 생산량이 압도적으로 많을뿐이다.


25. 터키인들은 한국사람을 정말 좋아한다. 그러나 한국인들은 터키에 대해 별 관심이 없다.


26. 카스피해는 바다가 아닌 호수이다. 그러나 실제로 군함들이 배치되어 있고, 심각한 영유권 다툼이 벌어진 장소이다.


27. 예루살렘에는 3개 종교의 성지가 교차하며 3종교가 가장 신성히 여기는 건축물들이 있다.


28. 유대인은 유다 왕국이 멸망한 이후 수천년간 떠돌았다.


29. '중동'은 명확한 범위가 없다. 여러 기관들에서 정의한 바가 다르다. 



위의 지도에서, 가장 진한 녹색은 실질적으로 우리가 인식하는 중동이며, 그보다 연하지만 그래도 진한 초록색은 대중동의 1차 범위이다. 연두색은, 중동을 스탄국들까지 정의했을때의 대중동권역이다. 


30. 중앙아시아의 '스탄'이라는 말이 들어간 국가들은 이슬람국가이다. ex)카자흐스탄,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페르시아어로 '나라, 지역'을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오세아니아


1. 여기까지 쓰니까 시간도 늦어지고 지치네요. 이거 쓰고 나서는 자고 2편 후속작을 마련할게요. 죄송합니다.


2. 폴리네시아인들은 발달된 조선술 없이, 원시적인 형태의 통나무 배만 타고서 태평양을 항해했다. 그리고 수십개 군도에 자리잡았다. (이들은 그 원시적인 배로 하와이까지 항해했다.)


3. 하와이는 미국에 정복되기 전까지, 폴리네시아에서 가장 강대한 제국이었다. 


4. 오스트레일리아는 극히 일부를 제하고는 사람이 살 수 없는 사막뿐이다.


5. 울룰루라 불리는 거대한 바위는 호주 사막의 중부에 위치해 있는데, 단일 암석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6. 이스터섬의 석상들을 이룬 재질은 이스터섬으로부터 수백 km떨어진 곳에서나 구할 수 있는 재료라고 한다. 허나 전에 말했듯이 그들의 항해에 사용된 것은 원시적 형태의 통나무배였다.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7. 이들은 이미 남아메리카와 남극을 발견했었다.


8. 폴리네시아의 상당지방은 식인 풍습이 정착해있었고, 지금에 이르러서도 많은 식인종들이 살고있다. 로빈슨 크루소의 배경도 폴리네시아 군도중 하나라고 한다.


9. 호주에는 수백미터까지도 달하는 트레일러가 있다. 이들은 열차트럭이라고 불리는데 설국열차만큼이나 위압이 넘친다고 한다. (거대한 호주의 사막을 먼지바람을 일으키며 질주하는 수백미터의 트레일러. 예쓰 간지.)


10. 매우 졸립다.


11. 호주의 오리너구리는 알을 낳는 포유류이다. (이는 전무후무한 일이며, 호주의 환경이 얼마나 극단적이었나를 보여준다.)


12. 호주는 아직까지도 영연방의 일원으로써 영국 여왕을 존경한다.


13. 호주는 범죄자들에게 주어진 기회의 땅이었다. 미국이 기회를 얻고자 하는 청교도들의 종교탄압회피처였다면, 호주는 범죄자들을 수용하는 대륙이었다. 스타크래프트 중 테란종족의 스토리도 여기서 일정부분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14. 호주의 수도는 시드니가 아닌 캔버라이다. 


15. 캥거루는 그 수가 너무 많다. 왜냐하면 상위 포식자 없이 드넓은 호주 초원을 차지했기 때문. 그로인해서 캥거루가 너무 많이 번식하자 호주사람들은 새로운 해결책을 찾아냈다. 캥거루 사냥이다. 매년 국가에서 허락하는 기간동안은 허가받은 이들에게 캥거루사냥이 합법이며, 정부에서도 캥거루들의 수를 관리하기 위해 소탕한다. 이렇게 죽인 캥거루는 고기로 가공되어 시중에 팔린다.


캥거루는 애완용으로도 길러지는데 굉장히 영민하며 사교성이 있고 인간과 비슷하다.


실제로 호주에 가 호주분의 농장에서 얼마동안 살아본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이니 잘 들으시길 바란다. 갔는데, 캥거루가 집에 두마리나 있었다. 애완용이랜다. 아침마다 방에서 자는 나를 깨우러 오고, 침대에서 깽판을 치기도 하는 등 사교성이 좋다. 심지어는 진짜 소파위에 

이 자세로 누워 그윽한 눈빛으로 말들이 나오는 다큐멘터리를 시청하시기까지 하신다.


(진짜로 순도 100프로 진실이니까 믿어달라. 어떻게 캥거루가 저러냐고 한다면 나로써는 해명할 길이 없다. 그냥 봐보는게 답이다. 나도 정말 인간다운 캥거루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으니까.)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캥거루와는 이미지가 사뭇 다르다.


우리의 생각은 주먹쥐고 권투하는 철권의 캥거루지만,


실제로는 발톱이 X나 긴 흉포한 맹수다. 가끔 장난으로 할퀴기라도 하면 핰 하는 비명이 절로 나온다. 


16. 우리가 알고 있는 이집트는 사실 신왕국이다. 이집트는 32왕조에 걸친 역사를 가진 국가였으며, 로마에 정복당해 황제령 속주로 분류되기 전까지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국가였다. 


선왕조, 원왕조, 초기왕국시대, 고왕국시대, 제 1 중간기, 중왕국시대, 제 2 중간기, 신왕국시대, 제 3 중간기, 말기왕조시대, 그리스,로마 왕조시대를 거쳐서야 로마의 속주가 된다.


하트셉수트, 람세스 2세, 투트모스 왕, 투탕카멘 등 우리가 알고 있는 거의 모든 이집트 왕들은 신왕국시대 사람이다. 이것도 고대중의 고대인데, 그 전의 왕조들까지 존재한다니. 덜덜. 


또 체스는 (인도입니다. 수정했습니다.)인도에서 기원된 놀이이다.


17.  정말 미안한데 다쓰고 지금에야 봤다. 여긴 오세아니아 항목이었다. 16번은 서남아시아 분류이다. 양해해주시길.


18. 오세아니아의 핏캐언 섬은 국가로 인정받는다. 그런데 인구가 50명이다. 이장님이 대통령에 청년단장이 국방부장관일것만 같다.


19. 샘 헤밍턴은 호주사람이다. ㄷㄷㄷㄷㄷㄷ(샘은 멋있다.)


20. 영국의 해군장교 매티우 플린더스는 호주 주위를 작은 배로 일주했고, 본국인 영국으로 돌아가 보고하면서, 이 땅을 남쪽의 땅이라는 뜻의 테라 오스트라일스. 라고 부르자고 제안했다. 그의 제안은 받아들여졌고, 이게 조금씩 변형되어 오스트레일리아가 되었다.




매우 힘들다.


특별편-2편은 하루빨리 쓰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무리 짤방.



블루 모스크. 제대로 된 지칭은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 터키갔을때 봤는데 죽여주게 멋있습니다.


이 사진에서는 정면의 미나렛 두 개가 안 보이고 뒤의 미나렛(첨탑) 네 개만 보이네요.


하지만 찾아보시면 알 수 있듯이 찰진 6개의 탑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퍼가시는건 마음대로지만 출처안밝히기는 아니란다. 헿


인벤 관리자 분들께 건의드립니다. 글쓰기 오류좀 고쳐주시고 사진 5개 이상 올릴 수 있게해주세요. 사진 적어서 현기증난단 말이에요 ㅠ


http://blog.naver.com/kimcs4675862


블로그에는 항상 고이 저장해놓고 있습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097&query=view&p=1&my=&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subject=&content=&keyword=&sterm=&iskin=lol&mskin=&l=215483


우리가 잘 모르는 역사 이야기 6 (정복자 上편) 링크


쓰고나니 시간이 미친듯 길어짐. 차라리 정복자편을 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