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가 오랜만에 광고를 시작함.

그동안 던파 광고는 구설수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산악회 폭죽쇼 부터.

플xx의 광고임에도 시간엄수도 못했으면서.

"내가 이터널 리턴을 늦게까지 해서 시청자수 이정도 라도 모은거다."

라는 발언까지 듣는 등 던파 광고 이미지는 던파 유저에게 굉장히 안좋습니다.

그럼에도 또 광고한다니 민심이 좋았을 리가 없죠.

던파의 민심은 좋지 않았지만 그래 광고 하니까 한번 보기라도 해보자는 심정 이였습니다.
전 버튜버들 잘 몰라요. 

하지만 저중에서 던파에 진심인 사람이 누구인지는 익히 알고 있습니다.

따효니, 인섹, 꼴랑이.

이 3명이 어둑섬 해방 컨텐츠 라는 던파 최고 난이도의 컨텐츠를 플레이한걸 봤으니까요.

저 3명은 확실하게 던파에 진심인 사람이지 라고 고개를 끄덕일만 했습니다.

저 3명 말고도 던파의 선발대라 불릴만한 명성에 도달하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문제는 던파에 진심인 사람이 아닌 사람들이 섞여 있었다는 겁니다.
현재 던파는 명성 찍기가 굉장히 쉬워졌습니다.

던파 유저 상위 30% 명성 기준이 2024-1-24일 기준 52,210 이였습니다.

내일 목요일이면 이 명성이 더 올라갈 테고요. 

30% 명성이 52,210인데 명성이 5.4랑 5.3이 섞여있다?

만약 광고가 던파에 진심인 스트리머 라는 문구를 내걸지 않았다면 모를까.

그런 문구까지 건 마당에 상당히 낮은 명성의 스트리머가 던파 광고를 한다니까 더욱 민심이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아니 어둑섬 초월 같은 고난이도 컨텐츠를 나오자 마자 광고를 하든가.

아니면 이면세계 던전 이라는 컨텐츠를 마스터 난이도 같은 최고 난이도 라면 모를까.

익스라는 난이도로 광고를 왜 하는거냐 라며 유저들의 민심은 굉장히 좋지 않았습니다.

속된말로 명성이 던전 입장 기준만 충족 시키면 혼자 10~15분 솔플내로 꺨 수 있는 던전인데 이걸 뭘 광고 합니까.

뭐 성취감? 아니면 던파의 새로운 액션? 그런거 없잖아요.

이면세계 자체가 그냥 파밍을 도와주기 위한 발판이 되는 던전 이였고 이걸 빨리 깨는게 뭔 광고가 된다는 겁니까.

유저들의 민심은 좋지 않았지만 광고는 강행 되었고 그 와중에 사건이 발생합니다.

라마라는 버튜버가 던파를 하다 누군가의 채팅을 봤습니다.

저 채팅으로 라마라는 버튜버는 입에 담기도 힘든 욕설과 함께 엄청난 비난을 시작합니다. 바로 이거요.



이게 광고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예.

버튜버가 엄연히 광고를 받고 하는 광고 방송인데 이런 사건이 벌어진 겁니다.

말 그대로 던파에 진심인 스트리머 라는 광고 제목을 달아놓고.

던파에 한달동안 미접 인데다가.

심지어 이 이면세계 입장 퀘스트 조차 꺠놓지 않아서 준비가 미흡한건 둘째치고.

던전이 빨리깨는 스피드런 대회 인데 패턴 조차 몰라서 케릭터가 죽어서 저런 채팅이 올라갔는데.

저 채팅에 열이 받은  받은 버튜버가 저런 말을 한겁니다.

예.

밥똥던.

밥만먹고 똥만싸고 던파만 하는 아주 좋은 별명이죠.

이제 공익 던파 소리 듣다 밥똥던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왜 이런 소리 들어야 되요.

던파 하는게 죕니까.

던파 하는게 죄는 아니잖아요.

그리고 이런 말도 안되는 광고를 계획한 사람이 해명방송을 시작 하였습니다.



예 저 사람이 저런말 하더라구요.

던파 스트리머 중에 여러분들도 알만한 소니쇼나 레바는 방송 스케쥴이 안맞아서 부득이하게 이렇게 했다구요.

그리고 저 대회에서 살아남은 던파 스트리머는 자기들 홍보 용병으로 성장 시키겠 다구요.

......?

그럼 지금까지 던파하는 스트리머는 뭐가 됩니까.

지금 까지 던파를 지켜온 스트리머들은 뭐 x신 이라서 지금까지 던파만 했습니까.

허구헌날 중재자, 상던, 레기온, 레이드 이 4개를 1년 이상 우려먹어놓고 던파 홍보 용병으로 성장시키려 했다고?

지금 날짜가 2024년인데 

2022년에 나온 이스핀즈 , 차원회랑을 아직도 돌게 만들고 있고.

딜이 400억이 나오든 4000억이 나오든 가는 레이드는 2022년에 나온 바칼 레이드 단 한개이며.

그놈의 장비 성장 떄문에 억지로 도는 중재자 에다가.

일반 던전 보스들 재활용한 상급 던전들 말고는 보여줄 것도 없으면서.

이 말도 안되는 반복적인 숙제를 몇년이고 계속한 스트리머들은 죄다 무시해놓고.

새로운 스트리머 홍보 하려 이런 광고를 계획 했다구요?

그럼 지금껏 이런 던파에 몇년동안 진심이였던 스트리머들은 뭐가 됩니까.

저런 밥똥던 하는 스트리머는 던파에 진심인 스트리머 이고.

밥똥던 거리지 않는 시청자 수 몇십 따리나 200빽 짜리 던파만 하는 스트리머들은 던파에 진심이 아닙니까?

이제 던파는 밥똥던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환영해 주십쇼.

자기들 게임 방송에 전념했던 밑바닥 스트리머들은 죄다 무시해 놓고.

새로운 스트리머들 키우려다 밥똥던 소리 듣고 나락으로 간 던파의 광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