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하이브, 민희진 고발…“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대화록 확보

입력2024.04.25. 오전 8:10
수정2024.04.25. 오전 9:22
기사원문
걸그룹 뉴진스

K-팝 최대 기획사인 하이브가 경영권 탈취 시도 의혹을 받는 자회사 어도어의 감사결과를 발표하며 “25일 고발장을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25일 “어도어 민희진 대표이사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면서 “감사대상자 중 한 명은 조사 과정에서 경영권 탈취 계획, 외부 투자자 접촉 사실이 담긴 정보자산을 증거로 제출하고 이를 위해 하이브 공격용 문건을 작성한 사실도 인정했다”고 밝혔다.

대면 조사와 제출된 정보자산 속 대화록 등에 따르면 민 대표는 경영진들에게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매각하도록 하이브를 압박할 방법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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