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은 대부분이 끔찍한 형상을 하고 있지만 

그 종류중 하나인 레우코클로리디움 파라독섬(Leucochloridium Paradoxum)은 

그중에서도 특이하고 괴상한 외모를 자랑하는데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위의 사진처럼 달팽이의 눈에 기생하여 알록달록하고 괴상한 생명체로 만들기 때문이죠, 본래 이 기생충은 북미와 유럽 근처에만 생활하는 벌레로 태어나서는 흙, 물 등 새의 배설물 이 있던 곳에서 탄생하여 흡충상태로 돌아다니다가 달팽이와 융합(?)하여 저런 형태로 재탄생하게 되죠 하지만 이 기생충의 무서움은 이제 부터 시작되는데


이 기생충이 달팽이의 눈에(!) 기생하기 시작하면 일광을 피하는 달팽이의 습성을 반대로 뒤틀어서 양지 좋은 곳으로 가게끔 신경을 교란하고, 촉각을 비대화시킴과 동시에 화려한 색대비를 일으켜 최종 포식자인 새에게 사냥당하기 쉽게 만듭니다. 그리고 기생충이 자리잡은 이 비대화된 촉각이 희끄무레한 본래 모습을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변하는데다 색대비를 현란하게 바꿔가면서 더욱 눈에 띄게끔 만드는데 이렇게 눈에 띈 달팽이가 새에게 잡아먹히면 다시 새의 배설물로 나와 삶을 이어나가게 되는 것이죠.














확실히 한번 보면 잊을수 없는 이미지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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