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19일, 월요일 ❒

💢 간추린 아침뉴스

■경찰이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 헌금 1억 원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 의원에 대해 17시간 가까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동시에 강 의원의 전 사무국장 남 모 씨도 이틀 연속 불러 조사했지만, 두 사람의 대질신문은 불발됐습니다.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 헌금 1억 원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 의원이 주말에도 경찰에 출석해 세 번째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시의원은 취재진 앞에서 추측성 보도가 난무한다고 주장했는데, 오는 화요일 강 의원 첫 조사를 앞두고 경찰이 주말 내내 고강도 조사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무소속 강선우 의원의 ‘1억 수수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공천 헌금 논란은 정치권에서 반복적으로 불거져 왔습니다. 수사와 재판을 거쳐 대부분 실형을 선고받았는데, 돈을 돌려줬다고 주장하고 있는 강선우 의원 사건에서는 대가성이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오늘(19일)로 예정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정상적으로 열릴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가 수사 기관에 가야 할 범법 행위자라며 보이콧 방침을 재확인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정상 개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청와대와 여의도 국회 사이 소통 창구인 청와대 정무수석에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중용됐습니다. 현 우상호 수석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선거 도전을 준비하는 다른 청와대 참모들의 사퇴도 잇따를 전망입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당을 이끌던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송구한 마음이라며 사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 이후 나온 첫 메시지로, 징계 권한을 가진 당 지도부에 다시 공을 넘긴 것으로 해석됩니다.

■정부가 지난주 검찰개혁 법안을 공개했습니다. 검찰청 이름만 바꾸는 이른바 ‘택갈이’라는 반발도 나오는 가운데, 개혁의 성패를 연착륙에 둘지 기조의 분명함에 둘지를 놓고 시각 차이가 뚜렷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지난 금요일 윤 전 대통령 체포 방해 사건에 이어 이번 주에는 내란 방조 혐의 등을 받는 한덕수 전 총리에 대한 1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본류인 내란 사건에 대한 첫 판결인 만큼, 사법부가 12·3 비상계엄을 어떻게 판단할지 주목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체포 방해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오늘은 평양 무인기 침투 사건 2차 공판기일이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15분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의 일반이적 혐의 사건 공판을 진행합니다.

■내란 가담과 김건희 씨 수사 무마 의혹으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재판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내란 중요임무 종사와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 전 장관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엽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오늘 청와대에서 한-이탈리아 정상회담을 엽니다. 두 정상은 교역과 투자, AI와 우주, 방위산업과 반도체 등 주요 분야 협력 강화와 인적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하는 국가에 추가 관세를 예고하자 유럽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복 차원의 초강력 무역 제한 조치까지 거론되며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양측 모두 협상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 축출을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은 서반구에 대한 미국의 패권 강화를 뜻하는 이른바 ‘돈로주의’를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국제법을 무시한 일방주의적 행보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중남미를 넘어 그린란드와 캐나다까지 야욕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민단속국 요원의 총격 사건을 계기로 격렬한 시위가 이어지는 미네소타주에 미 육군 파견 가능성이 거론되며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민 단속 찬반 시위대의 충돌 속에, 이민 단속 반대 백인 여성들을 겨냥한 혐오 표현까지 등장했습니다.

■이란 반정부 시위와 관련한 희생자가 급격히 늘어 최대 1만 8천 명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란 정부는 최소 5천 명이 숨졌다고 밝혔는데, 미국과 이스라엘을 시위 배후로 지목하며 책임을 돌렸습니다.

■지난 15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가 꺾였습니다. 시장금리가 오르고 주택담보대출 금리까지 상승하면서, 사실상 3%대 주담대 금리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습니다.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이 자녀 자폐증 위험을 높인다고 주장해 논란이 컸는데,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에서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연구진은 임신 중 발열과 통증을 참는 것이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라니처럼 갑자기 튀어나온다며 ‘킥라니’로 불리는 전동 킥보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두 살배기 아이 엄마를 중태에 빠뜨린 사고 운전자가 무면허였던 것으로 드러나자, 서울시는 전동 킥보드 면허 확인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출근길에는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밤사이 중부지방부터 눈이 시작돼 서울에는 1.3cm의 적설량이 기록됐고,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영하권 기온에 도로 결빙이 예상돼 출근길 미끄럼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