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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31 08:50
조회: 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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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장, 고가 ‘세컨드 하우스’ 소유자 공개…“마녀사냥” 반발![]() 뉴욕시가 부자 증세를 위해 고가 세컨드하우스 보유자 명단과 주소를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사회주의자인 맘다니 시장 주도로 약 96만 건의 부동산 정보가 데이터베이스로 공개됐다. 이로 인해 개인정보 침해와 부자 마녀사냥 우려가 커지며 언론의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 이방카 트럼프, 하워드 러트닉 등 정·재계 및 연예계 유명 인사들의 주소도 대거 노출됐다. 시 당국은 실거주나 임대를 한 달 내 증명하지 않으면 추가 보유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명단 규모가 당초 추산보다 컸고 일부 실거주 주택이 섞여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이번 조치에 뉴욕 재계와 시민단체가 강하게 반발하며 부작용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 사태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민주당에도 큰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극단적인 정책이 당의 이미지를 훼손할까 봐 민주당 주류가 깊은 딜레마에 빠졌다는 분석이다. 공화당은 이를 '적색 공포' 프레임 공격에 활용해 보수층 결집을 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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