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신규 공급 토지에서 완공된 주택을 우선 판매하는 후분양 방식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1994년 도입된 선분양제가 부동산 침체 속에서 미완공 주택 문제와 소비자 불안을 키운 데 따른 변화입니다.
후분양 전환으로 구매자는 실제 주택을 확인한 뒤 구매할 수 있어 공사 지연·중단에 대한 불안이 줄고 소비자 신뢰가 높아질 전망입니다.
개발업체는 분양대금 회수가 늦어지는 만큼 자체 자본과 장기 자금 조달에 의존하게 되고, 재무건전성과 건설 역량이 중요한 경쟁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후분양 확대가 신규 공급을 억제하고 기존 재고 소진과 가격 안정에도 기여해 중국 부동산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