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떡볶이 갱생프로그램을 열었던 노리갓포입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258&query=view&p=1&my=&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subject&subject=&content=&keyword=%B6%B1%BA%BA%C0%CC&sterm=&iskin=&mskin=&l=5712

 

확실히 1주일 2번씩 수업을 하는 편이 좋긴 한데요.

 

신청자 10명 중 실지 참가자가 3명밖에 안 되는 저조한 참여율을 떠올려 보면 다시 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집니다.

 

요즘 블로그질에 맛들리다 보니 월탱을 좀 대충 했는데,

이왕 이렇게 된거 블로그에 노하우 공유 겸 강의 연재해볼까 합니다.

http://blog.naver.com/ilbgs/220172283879

 

이번 월탱 수업 제목은 '중간 가기!' 이며,

이렇게 허접해 보이는 플레이도 중간은 가는 플레이라는걸 보여주면서 어디어디가 잘못 됐는지 자아비판 형식으로 노하우 공유 및 다양한 탱크에 대한 연재를 해볼까 합니다.

 

 많은 떡볶이, 오뎅, 파 분들의 블로그 방문 및 이웃추가 바랍니다.

와서 흥미로운 광고 있으면 눌러주세요... 저품질 블로그 걸린 이후에 광고비가 0원 나와요. ㅠㅠ

 

 

블로그 공개 한다고 신상털기 하려는 분은 그냥 물어보면 가르쳐드립니다.

검색질 해가면서 굳이 털 필요 없으니 그런 고생할 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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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본문

 

그냥 WN8 1625의 평범한 게이머입니다.

예전에 '떡볶이 탈출 강의' 를 열었었지만 참가율 저조로 2차 강의를 열 계획이 없습니다. 대신 이렇게 동영상 형식으로 올려보고자 합니다.

  저도 별떼기 귀찮은 탱크들이나 승산이 없어 보이는 게임은 이이건 말건 빠르게 RRR하고 다음 탱크를 타러 다니는 관계로 어떻게 하면 유니컴이 될 수 있냐는 질문에는 답할 수준이 안 됩니다.

 

또한, 제가 앞으로 연재하고자 하는 내용은,

'딱히 잘 한 것도 없는' 단순히 녹화 시작으로부터 3게임입니다.

 

이런 엉성해 보이는 3게임의 평균 WN8은 1660입니다.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입니다.

아래 동영상처럼 특별히 한게 없어보이게 하더라도 평균 이상은 한다는 이야기거든요.

 

영상부터 보고, 다음 내용을 이어보겠습니다.

 

 

http://youtu.be/f9IS6hKe2FI

 

 

 

 

 

첫번째 맵은, 헤비전차들이 환호하는 맵입니다. 시가지 위주의 맵. 엔스크죠.

요즘 헤비를 하도 안 타다보니 몸을 사리게 되는데요. 원래 헤비가 이렇게 몸 사리면 안 됩니다. 아군 야티88이 뒤를 밀고 들어가줬을 때, 한 대 맞더라도 죽 맞춰서 함께 들어가줬어야 했죠. 반성해야 할 부분입니다. 수비에 가야하는 것을 알았지만, T29랑 시간 보내다보니 늦었습니다. 그냥 엉덩이 내어주고 본진으로 달리면서 사격했어야 하는데, 판단이 안 좋습니다.

 

두번째 맵은, 호반도시입니다.

역티 잡고 해치가 따이는 장면이 이어지는데요. IS가 실력이 없겠거니 하고 IS-6만 고폭으로 떄려맞추면서 뻐기면 되겠다 생각했는데 판단미스였습니다. 제 탄이 빌 때마다 IS가 와서 정확하게 해치를 맞추고 빠지는 바람에 피관리가 안 되었습니다.

 

세번째 맵은 남부해안입니다.

아군 50120이 밀고 들어갈 때, 함께 들어가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싶습니다. 혹은 50120이 탄을 다 쏘고 뒤로 빠질 때, 뛰어나가서 한 발을 대신 맞아주면서 50120의 후퇴를 도와줬어야 옳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목할 부분은, 50120과 E50이 적을 다 잡고 뒤로 빠질 때인데요.

제가 포탑을 정면으로 돌려놓고 뒤로 빼는 이유가 있습니다.


 전방에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적의 공격에 최대한 대비하기 위해서죠. 

 

 

 

 

 

 

바로 이어서 언덕 위를 오르며 포탑을 좌로 돌린 이유가 있습니다. 적의 공격이 있을 수 있는 지역으로 포탑을 돌리는 것입니다. 어차피 에임 조이는 속도가 느린 전차인지라 공격은 못 할지라도, 혹시라도 적의 공격을 포탑 정면으로 튕겨낼 수 있도록 조심하는 장면입니다.

 

 

적의 현위치가 확인 안 된 상태에서 특정 구간을 이동할 때에는, 가능한 예상되는 방향으로 포탑을 향하고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마우스 우클릭을 하면 포탑이 고정되니 이용하세요.

 

게임 할 때마다 여유가 되면 각기 다른 전차를 3번 연속 타는걸 지건 이기건 녹화해서 이렇게 짧은 강의형식으로 올려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