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이제 월탱 시작한지 3주차인 초보 전차장 "붉은타락천사" 입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게임을 즐기면서 어떻게 키우고 어떤걸 느끼고 배웠는지 간단하게 써볼 생각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 많고 정답이 아니니 그냥 초보전차장님들이 시작 하실때 가볍게 참고로 하시면 좋겠습니다.

 

<시작>

1티어때는 각 나라별로 1티어 차량 및 보너스 차량(T1E6)이 들어와 있기에 신나게 놀았지요.

경전차와 중형전차를 고를 수 있는데 어차피 1티어방은 1티어만 있어서 서로 초보입니다.

그냥 돌격하다가 많이 죽고 숨어서 쏜다는 개념이 많이 없지요.

탱크 운전 및 조준하는 방법, 경전차와 중형전차의 차이를 배우는 단계입니다.

 

실제로 체감상으로는 중형전차가 이때는 좋아 보이지요. 나름 맷집도 있고 포도 강하니까요.

 

하지만 나중에 게임을 즐기시다보면 가위바위보 같은 형식인데,

 

경전차는 목이 돌아가지 않는 구축전차 및 자주포에 강하고 중형전차 및 헤비전차에 쉽게 당하며,

중형전차는 경전차 및 자주포에 강하고 구축전차 및 헤비전차에 약하며,

헤비전차는 경전차 및 중형전차에 강하고 구축전차 및 자주포에 약하며,

구축전차는 헤비전차 및 중형전차에 강하고 경전차 및 자주포에 약하며,

자주포는 헤비전차 및 구축전차에 강하고 경전차 및 중형전차에 약합니다.

 

간단하게 쓰면 저런식이죠 ㅎ 물론 저 안에는 각종 뺑뺑이 기술이나 컨트롤여부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대략적으로 저렇습니다. (물론 티어차이가 2이상 나면 그냥 두들겨 맞습니다 자주포 빼고요 ㅎ)

 

 

2티어 전차를 몰기 시작하면 슬슬 3탑방이나 4탑방에 끌려가는데 사실 이쪽 방에서는 구축이나 자주포가

많이 무섭습니다. 경전차를 선택하면 약한 화력, 낮은 장갑에 너무 쉽게 죽어 나가서 게임이 어렵게 느껴지고

중형전차를 하면 경전차나 중형전차는 할만한데 구축전차나 자주포에 쉽게 죽지요. 구축전차나 자주포 하시는

분들은 이쪽바에 오시면 쉽게 킬을 딸수 있고 컨트롤만 조금 익히면 굉장히 쉽게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대신 자주포는 짧은 사거리 때문에 전진배치 해야 하는데 아직 자주포 수비 개념이 잘 없어서 허무하게

죽는 경우가 많지요.

 

3티어 전차를 몰기 시작하면 슬슬 4탑방이나 5탑방에 끌려가는데 이때부터 벽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4탑방의 미니김병일 AMX40(보노보노)이 보일텐데요. 동티어 높은 장갑으로 왠만한 2~4티어 탄은 다 튕겨냅니다.

몰론 화력이랑 이동속도는 최악이지만 4탑방에서 만큼은 강력하지요.(대신 자주포나 구축만나면 보노보노도 터집니다.)

처음으로 떡장갑전차가 얼마나 무서운지 실감하게 됩니다.

 

4티어 전차를 몰면 슬슬 스톡포(업그레이드를 안한 기본포)의 한계를 느끼게 되는데요. 업그레이드 안한 전차는

포탄의 화력이 약해서 고티어 전차나 헤비급 전차를 만나면 데미지가 안 들어가지요. 멘붕이 옵니다.

만나서 열심히 때려도 데미지는 안 들어가고 나는 1~2방에 터지고. 상대편에 5티어 M4나 KV-1이 사기처럼 보이지요.

 

월탱에서 가장 많은 전차가 몰린 곳이 허리라인 5티어방인데요. 그 이유가 5티어부터 본격적으로 각 나라의 특징 및

연구트리가 갈리는 시점이며, 필요 경험치가 확 늘어나죠. 그리고 다른 티어에 비해서 벌어들이는 크레딧도 높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5티어를 많이 돌리는 이유가 크레딧을 미리 벌어두려는 의도도 있지요 ^^;)

 

5티어쯤 되면 자주 나오는 질문이 골탱(골드로 사는 정예전차)이 좋은지에 대한 질문이 많은데요.

저는 4티어 때 캐쉬를 써서 5티어 헤비전차 처칠3를 썼습니다. 헤비가 가장 경험치랑 크레딧을 벌기가 쉬워서였는데요.

막상 처음에 골탱을 살때는 사면 남들보다 우월 할 줄 알았습니다. 나름 캐쉬로 산거니까요. 하지만 이 게임은

그렇지 않습니다.

 

<골탱의 장단점>

 

골탱의 장점은 5티어 전차를 굴리면서 바로 자유경험치를 많이(1~4티어에 비해서) 모을 수 있고 수리비가 작게 들어서

크레딧을 쉽게 번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자유경험치는 쉽게 모아도 다시 골드를 써서 자유경험치로 전환 시켜줘야 합니다. 결국 골드가 들어가지요. 물론 크레딧은 많이 법니다. 헤비전차에 5티어고 수리비도 작게 드니까요.

하지만 월탱운영회사에서는 골탱이 기본전차보다 약하도록 단점을 일부러 만들어 뒀는데요. 풀 업그레이드한

동티어 전차에 비해서 골탱은 약합니다. 캐쉬로 샀다고 좋을꺼라는 생각은 안 하시는게 좋습니다.

제가 운용한 처칠3을 예로 들면 헤비전차이면서 차체 정면장갑이 두껍고 명중률 높고 연사력 빠른 포를 씁니다.

그냥 보면 좋아 보이지만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데, 일단 포탑장갑이 약합니다!? 적이랑 싸울때 머리를 맞으면

터지죠... 차체장갑따위 아무리 좋아도 실제로 싸울때는 머리 내밀고 싸우는데...치명적이죠...또한 포 같은 경우

높은 명중률&연사력을 자랑하지만 관통력이 애매하죠. 자주보이는 KV-1이랑 붙으면 멀리서 약점노리고 때리지

않으면 포탄이 튕겨나갑니다. 하지만 KV-1은 제 머리만 쏘면 되죠. 그래서 지는겁니다. 단 어느정도 근접해서

약점만 노리고 죽어라 때리면 나름 이길수도 있습니다. 비슷한 일반탱으로 처칠1이 있는데 이 아이는 최종포가

고관통입니다. 머리가 약점인건 같지만 포가 좋기 때문에 상대편에게 치명적인 데미지를 줄 수 있지요.

장거리에서 KV-1과 붙으면 KV-1의 포는 명중률이 구려서 잘 안 맞고 처칠1의 포탄은 KV-1를 꼬박꼬박 때리죠.

결국 골탱은 치명적인 약점이 존재합니다. ㅎ

또한 골탱은 mm값(자신의 티어로 몇단계의 티어까지 만나는지의 값// 전차정보 보시면 mm값 범위가 나와 있음)

이 좋아서 본인이 탑티어가 걸리는 일이 많습니다.( - [헤이조]님 제보 - )

 

<5탑방의 패왕 KV-1과 앵벌탱에 대해서>

 

앵벌탱은 5티어전차가 수리비에 비해서 벌어들이는 돈이 많기에 5티어전차중 효율이 좋은 탱크를 추려서 말하는 건데,

대표적으로 KV-1과 M4셔먼이 있습니다.(다른것도 있는데 제가 안써서 ^^;; )

M4셔먼 같은 경우 중형전차로 풀업그레이 할 경우 적당한 속력, 적당한 장갑, 적당한 경사장갑, 준수한 105밀포를

달고 있습니다. M4셔먼으로 제가 보통 1게임에서 3~4킬 정도 하고, 벌어들이는 크레딧은 2~3만정도 벌어 들입니다.

그런데 M4셔먼을 운용하시는 분들은 많은데 그 특징을 잘못 이해하고 계신 분들이 많더군요.

(KV-1이 쎄요? M4가 쎄요? 이런 질문은.....;;; 곤란합니다.....ㅠㅠ)

M4는 중형전차로서 근거리 게릴라형 전차입니다. 105밀포의 강력한 고폭탄으로 적 경전차 및 자주포는 1방이고

동급 중형전차 싸움에서도 강력한 엔진으로 건물이나 바위를 사이에 두고 1대 치고 빠졌다가 다시 1대치는

방식으로 싸워야 합니다. 105밀포의 특징이 높은 데미지 긴 장전시간 낮은 명중률이기에 근거리 인파이트식으로

싸우되 치고 바로 빠지는 방식으로 싸워야 효율이 올라갑니다. 그런데 실제로 해보면 멀리서 구축전차처럼

장거리에서 1대 쏘고 수풀로 숨는 M4가 많은데 그건 효율이 별롭니다. 물론 시작부터 적진으로 달려가라는 소리가

아니라 바위나 건물 같은 복잡한 곳에서 근거리로 치고 빠지는 식으로 해야 효율이 좋다는 겁니다. 그리고 중형전차는

거점을 지키는게 아니라 바쁘게 움직이면서 전선을 서포터 해야합니다.

1. 자주포를 잡으러 오는 적 경전차 끊어먹기

2. 헤비끼리 싸움하면 등뒤로 돌아가서 엔진에 불 붙이기

3. 우리편이 작은 라인에 숨어서 적 정찰하기

4.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서 적라인에 틈이 생기면 자주포 잡으러 가기

실제로 중형전차는 만능이면서 어정쩡한 포지션이기에 자신이 하기에 달렸습니다.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이곳 저곳

쑤시고 다니면 많은 돈과 경험치를 얻을 수 있고(꼭 안 죽여도 적에게 입힌 총 데미지에 따라서 돈이랑 경험치를 많이

주거든요 ㅎ) 어정쩡하게 구축놀이 하면 쓰레기 구축이 되는거구, 어정쩡하게 헤비흉내 내면 그냥 허무하게 터지는

겁니다.

 

쓰다보니 길어지네요 ㅎ

그럼 가장 말이 많은 KV-1에 대해서 말해 볼께요.

 

KV-1은 일단 헤비전차입니다. 경전차, 중형전차에 강하지요. 그리고 동티어 최강의 장갑을 가지고 있습니다.

같은 헤비 중에서 KV-1과 근거리에서 맞짱 떠서 이길 헤비는 없습니다. (물론 티타임 안주고 싸우면 ㅈㅈ)

그럼 자주포나 구축전차로 잡아야 하는데 실제로 5탑방을 가보면 자주포는 2~3티어, 구축도 4티어인 경우가

많습니다. 2~3티어 자주포는 아직 초보라서 그다지 안 무섭지요. 그리고 빨리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3티어 구축전차는 맞아도 안 아프고 4티어구축은 조금 아픕니다. 하지만 4티어구축 최종포가 아니면 안 아프죠.

결국 실제로 5탑방에서 KV-1은 거의 적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실제로도 강하지만 체감상으로도 강해보이지요.

그리고 컨트롤도 쉽습니다. 그냥 멀리서 안 싸우고 인파이터로 싸우면 됩니다. 시가지나 이런곳에서는 매우 좋지요

가까이에서 치고 받으면 KV-1이 유리하니까요. 장거리에서 저격하는 병일이도 가끔 보이는데 그건 안 좋은 경우입니다.

소련헤비들은 명중률이 엉망이라서 장거리 싸움이 날 경우 안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될 수 있으면 시가지나

바위 같은곳을 끼고 근접싸움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헤비전차를 운용하면 필수 적으로 알아야 할께 있습니다.

1. 티타임 (차체를 비스듬하게 세워서 적의 탄을 튕겨내거나 장갑의 두께를 두껍게 하는것)

2. 라인유지

3. 방패

헤비 대 헤비의 싸움에서 티타임과 엄폐의 사용은 매우 중요합니다. 실제로 어제 5탑방에서 KV-1를 몰고 적 KV-1 2대를

혼자서 2:1로 이겼지요. 시가지 전투였는데 저는 건물뒤에서 티타임을 주고 있었고 상대편은 그냥 저 만나서 놀래서 그

자리에 서서 정면으로 싸우더군요. 결국 상대편 탄은 40%정도가 도탄 되었고 저는 약점만 죽어라고 쏴서 4방으로 터뜨렸지요. 그 뒤에 1대 더 있던 KV-1은 아군 시체를 방패 삼아서 옆으로 서서 때리더군요...;; 그래서 궤도 약점부분에

죽어라고 때려서 이겼습니다. 끝나고 나니 제피가 절반정도 깎였고 상대편 병일 2대를 잡았지요.

김병일이 무적은 아닙니다. 정면차체에 약점이 있고 티타임 안 주면 뚤립니다. 헤비전차에 티타임은 매너입니다.

그리고 헤비라고 무조건 개돌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자주포나 적 구축전차에 그냥 뚤립니다. 그렇다고 뒤에서

저격 하시는 헤비가 있는데 그것도 아닙니다. 헤비전차는 주요 길목에서 라인을 틀어막는 역할입니다.

앞에 나가서 개돌해서 죽어도 안되고 뒤에서 저격해도 안되고 중요라인에서 틀어막고 서서히 아군이랑 진격하는게

헤비의 임무입니다.

방패라고 쓴거는 좁은 길목에서의 싸움인데요. 라인유지하다가 어느 타이밍 되면 나가야 됩니다.

그런데 헤비가 길을 막고 엄폐하고 쏘고 있으면 뒤에 아군들이 앞으로 못 나가죠. 그럴 때는 과감하게 앞으로 쭉 빼줘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적들이 전부 헤비를 노리고 쏠때 아군이 뒤에서 따라와서 적 떨구는 거죠. 단 이 때는 아군이랑

호흡이 맞아야 하는데 혼자서 나가서 두들겨 맞으면서 방패 하고 있으면 뒤에 아군들은 제가 있던 자리 숨어서

저격한다고  안 나오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래서 그냥 허무하게 다굴 맞고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ㅠㅠ

 

KV-1를 잡는 방법은 동티어 헤비전차라면 최종포 달고 정면 약점부위를 집중적으로 때리면 됩니다. 대신 약점을 노릴려면 어느정도 가까이에서 싸워야 하는데 위험하죠. 4티어 구축최종포나 5티어구축전차라면 데미지가 어느정도 들어가니

구축전차로 깔짝깔짝 피 깎아서 잡아도 되고 3티어 이상 자주포가 있다면 자주포로 잡아도 됩니다.

또한 5티어급 중형전차일 경우 고폭탄을 써서 엔진실에 불 지르는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결국 KV-1도 정면이 강할뿐

뒷통수랑 엉덩이는 약합니다. 중형전차 2대만 짜고 앞뒤로 나왔다 들어갔다 하면서 덤비면 아무것도 못하고 죽습니다.

 

<앵벌탱>

 

일단 5티어전차를 많이 돌리는데 개인적으로 크레딧을 많이 버는것은 KV-1 입니다. 일단 헤비라서 많은 적과 싸우고

많은 데미지를 주기에 돈도 많이 받지요. 최소 1만에서 최대 4만까지 법니다. 철벽 및 탑건, 저격수같은 훈장은 뭐

항상 받는 덤이죠.

M4셔먼은 최소 1만에서 최대 3만까지 벌더군요. 그날 그날 컨트롤에 따라서 기복이 좀 심한 편입니다.

경전차 엘크를 몰고 있는데 이건..음...돈 벌기 좀 어렵더군요...잘 풀리면 2만정도도 벌지만...어렵습니다..;;

경전차 미국쪽은..그냥 ㅈㅈ 이상하게 전 미국쪽 경전은 운용이 어렵더군요...그냥 저냥 법니다..

구축은 울버린쪽은 돈이 1만정도에서 2만정도 버는데 뭐 어렵습니다...왠지...;

소련쪽 Su-85는 쏠쏠하게 돈을 벌더군요. 최대 3만정도 벌어들입니다.

자주포는 M41 돌리는데 의외로 자주포가 돈이 잘 안 벌리는 탱크인데...저는 잘 벌리더군요. 2~4만정도 법니다.

처칠3은 나름 돈은 준수하게 벌지만 운용에 한계가 있어서 골탱이지만 이제는 병일이랑 셔먼이 정예전차라서

그냥 팔았습니다. 폐기처분 ㅎ

KV-1s도 3일전부터 돌리고 있는데 최초의 6티어지만 포가 아직 122똥포라서 그냥 저냥...힘들게 살고 있습니다.

돈은 1~2만정도 버네요.

전부 돌리면 보통 10분에 1대씩 돌린다고 치고 1시간에 6대 입니다. 작게 잡아도 10만정도 버네요.

어제 하루정도 하니 150만정도 벌은거 같은데...프리미엄하면 250만정도 넘을듯. 뭐 그렇게 벌고 있습니다.

 

결국 앵벌탱이라는 것은 효율이 좋은 탱크를 말하는 것일뿐 본인이 잘하고 돈 많이 버는 탱크가 앵벌탱입니다.

직접 해보시고 손에 딱 맞고 돈도 잘벌고 재미도 있는 탱크는 남겨두시고 두고두고 쓰세요 ㅎ

 

<고폭탄과 철갑탄의 사용시점>

 

보통 방에가면 고폭탄을 어떨 때 써야 하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는데

전 총 포탄수가 50이면 철갑탄 40발 고폭탄10발정도로 분배합니다.

고폭탄의 사용시점은

1. 적의 장갑이 너무 강해서 내포탄이 전부 튕겨 나갈 때.

2. 적의 장갑이 너무 얇아서 고폭탄으로 더 많은 데미지를 줄때.

 

철갑탄은 적의 장갑이 관통력 이하일때 그대로 모든 데미지를 줍니다.

고폭탄은 공격력에서 적 장갑의 두께를 제외한 데미지를 줍니다.

실제로 고폭탄의 관통력은 낮고 공격력은 높지요. 그럼 고폭탄만 계속 쓰면 좋지않나? 라는 의문이 생길껍니다.

하지만 적의 장갑이 중형전차나 헤비일 경우 고폭탄을 쏘면 장갑만큼 데미지가 감소되서 들어갑니다. 결국 눈꼽만큼

데미지가 들어가죠. 대신 장갑이 얇은 자주포나 경전차에 고폭탄을 쓰면 고폭탄의 관통력으로 뚤어서 모든 데미지를

줍니다. 결국 차종에 따라서 선택이 달라지죠. 그리고 고폭탄은 상태이상도 일으키고 나름 좋은 탄이지만 탄 자체의

탄속도가 느리고 명중이 구립니다. 결국 장거리에서 이동하는 적을 맞추기가 어렵죠. 게다가 100mm이하 구경에서는

고폭탄의 데미지가 많이 낮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 포탄의 공격력을 잘보고 적절하게 사용해야 됩니다.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는데... 그냥 왠지 한번쯤 쓰고 싶었습니다 ㅎㅎ

 

P.S : 제발 헤비타고 잠수타지 마요... 같은 편으로서 죽을 맛입니다...차라리 경전차 타고 잠수타세요....

P.S 2 : 자주포 수비 좀 해줍시다...어떤판은 자주포 아무도 수비 안해줘서 헤비끌고 다시 본진와서 자주포

           지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뻔히 적 경전이 오는데 아무도 안 움직이고...나중에 욕도 먹었습니다.

           헤비 끌고 본진에서 논다고...

P.S 3 : 제발 한쪽으로 몰려가도 라인은 지킵시다... 중앙으로만 몰려가면 오른쪽 왼쪽 샛길은 누가 막습니까?

          처음에 맵 보면 아군이 1명도 없는 라인이 있어요...뻔히 뚤릴꺼 보이는데 왜 아무도 안갑니까?

          본진에 스팟 찍히면 바로 적 자주포 대포병 날아와서 아군 자주포 다 터지는데...

P.S 4 : 자주포들...적 경전 오면 좀 피합시다... 왜 직사공격으로 적 경전 잡을려고 평지에서 대기탑니까?

          직사공격 헛방치면 바로 죽을텐데...살아 남은 아군이 왼쪽에 남아 있으면 왼쪽으로 와야지...본진에서

          혼자서 지키고 있는건 죽여 달라는 거죠...방열 풀고 아군 근처로 좀 옵시다...허무하게 털리지 말고요...  

 

-------------------------------------------------------------------------------------------

 

어쩌다 보니 인증글이 됐네요 ^^;;; 그냥 이것저것 하고 싶은 말이나 생각나는 것들을 막 적었는데...

이렇게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보기 좋게 요약하고 조금 더 정성 들여서 쓸껄 그랬나..ㅜ_ㅡ

궁금하신 점이나 잘못된 정보가 있으면 댓글로 달아 주시면 최대한 확인해서 수정하고 답변해 드릴께요.

인증글 올라갔으니 그정도 책임감은 +_+ 

 

-------------------------------------------------------------------------------------------

으아... >_< ;;; 인증글 된것도 감지덕지인데 이벤트에 아차상2에 당첨되서 달력을 받게 됐다능 ㅠㅠ

이런건 처음이라서 너무 기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열심히 할께요~ ( 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