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전기, 조준기, 코팅광학장비



돌격할때 유의점은 상대에게 정면만을 보여주는것.

티타임이나 역티타임은 '할수 있으면' 하는게 좋긴 하지만, 게임상에서는 티거가 워낙 물장이기 때문에

도탄에 대한 기대는 거의 할 수 가 없습니다.



따라서 굳이 힘들게 도탄을 낸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한놈만 따고 죽는다고 생각하면서 

당당하게 '정면만을' 보여주며 압도적인 연사력으로 딜을 꽂아넣으면 됩니다. 

도탄내겠다고 티타임 내지는 역티타임을 열심히 줘봐야 남는것은 탄약고가 고장나기 때문이죠

즉 선택을 해야하는데, 어차피 뚫리는거 정면을 내보여서 그냥 되는데로 맞을 것인가

나름 저항하기 위해 트위스트를 출 것인가의 문제인데, 상대가 조금만이라도 쏠줄 아는 유저면 티거의

측면을 공략하기 때문에 탄약고가 생각보다는 쉽게 나가게 되죠. 그리고 전 전자를 선택했습니다.




단, 습식 탄약고의 좋은점을 부정하는것은 절대 아니며, '코팅광학장비'를 굳이 단 것은 제가 월탱할때 가장

'싫어하는 상황' 은 '보이지도 않는 적에게 두들겨 맞고 차고를 갈 때'기 때문입니다.


초중반을 지나서 서로간에 병력이 줄어든 상황, 이때는 시야가 좋은 중형들이 매우 유리한 전투를 치를 수 있는데,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코팅을 달았습니다. 먼저 발견하진 못해도 상대가 쏘는순간 나도 볼 수 있는 시야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며, 이런 스타일은 독일 1차 중형 오공맘 역시 동일합니다. 시야의 경우

상대를 먼저 발견하진 못한다 하더라도 최소한, 상대가 쏘는 순간에는 발견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시야가 있어야

반격을 할 것인가 은엄폐를 할 것인가 판단 할 수 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