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업 이벤트를 계기로 프랑스 4티어를 모두 다 타봤습니다
어제 보노보노 졸업을 마지막으로 4티어 졸업했네요


간단한 소감을 적어볼께요


4티어 구축 소뮤아

이거 제일 처음에 탔던 애인데 맨붕할 뻔했어요
105미리 달기 전에도 힘들고
105미리 단 후에도 힘들고

무엇보다 이거 탈때는 지뢰인지 모르다가 졸업할때 쯤 지뢰라고 하더라구요
지뢰였구나..
역시 지뢰였어..

느린 이속, 느린 선회, 그리고 감춰지지 않는 혹

지금 장난감으로 햇쳐 풀업해서 타고 있는데 이거랑 비교하면 미안해져요


하지만 여기서 맨탈을 강화 ㅋㅋㅋ


4티어 자주포

별명이 빵신부라고 하던데 역시 탈때는 그것도 몰랐어요
그냥 쏘면 '아.. 뎀쥐 안 들어가네.. 원래 그런가보다..'

이 넘이 2번째 프랑스 4티어에요
4티어랑 5티어랑 뎀쥐가 넘사벽으로 차이나서
처음으로 월탱 겁나 달린 기억이 나네요

두 번째는 아리랑 구축 .. 우웩



프랑스 4티어 중전차 B1

이거 탈때 쯤엔 게임을 조금 아는 상태여서
타기도 전에 '이 넘은 지뢰다!!'라는 걸 알겠더라구요

이속도 느리고
전면장갑도 중전차 답지 않게 얇고
무엇보다 고자같은 관통!!

그래요!! 관통이 고자에요!!
타지마세요!! 이런거!!!

알면 알수록 괴로워지는 불편한 진실..

그나마 다행인건 mm값 조정으로 4~5티어방만 간다는거죠
이로써 워게이는 B1이 보노보노보다 안 좋다는걸 인정합니다

게임제작사에서도 인정한 B1 !!!


4티어 경전차 AMX 40 보노보노

보노보노 귀여워~~~

보노보노의 악명은 익히 알고 있어서 차마 타기 싫었는데
이벤트 때문에 억지로 뚫은 김에 조금 타봤습니다

승무원 숙련 85%상태에서
평지 이속 17~20키로 정도 나오더라구요

구축이랑 자주포만 조심하면 거칠것이 없는 아름다운 탱크였습니다
헤헤~

계속 탈까도 생각했었지만
다른 분들은 이속이 고자다.. 라고 하는데 제가 생각하는 단점은
체력이 고자에요

적어도 B1 처럼 400까지 늘려줬으면 '이거 계속 탄다!!' 하겠는데
체력이 300이라서 마음에 안 들더라구요

5배 이벤트의 힘으로 빠르게 졸업~ 졸업~



혹시 승률 자랑하러 온거냐? 하면
제 전체 승률은 이렇습니다


뭐 흥한 넘도 있는가하면 망한 넘들도 많다는거죠


승률 신경쓰지마세요
짜증만 나요
-_-




암튼 이벤트를 계기로 프랑스 4티어를 모두 다 타봤는데
그 중 제일 좋은건 역시 보노보노이구
매우 안좋다!! 다시는 안 타고 싶다!! 는 4티어 구축 소뮤아네요


이건 절때 다시 타고 싶지 않아요